장수의 나이로 의대를 준비하기 위해서 신림동 고시촌이라는 곳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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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고시촌이 2동과 9동으로 나뉘어져 고시원과 고시학원이 몰려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신림동에 큰 도서관은 없는 것 같던데... 그렇담 신림동에서 고시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설대중도에서 하거나 신림동주변독서실에서 공부를 하시나요?
제가 어둡고 좁은곳(독서실)보다 넓게 트여있는곳에서 공부하는걸 좋아해서
서울대 중도는 좀 부담스럽고... 독서실은 제게 안맞는 것 같고...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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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여안냐세여 혹시 불쌍한 중생 죠언즘여!!제발!!!!!!!!,야재ㅓ챠재쟈토ㅓ자재터투자자 10
저 쎈도 못풀고 개념도 미적은 아직 안끝낸 고3인데 쎈스킵하고 개념만 하구 기출...
서울대와 고시촌 사이에 관악도서관이 있습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관악문화도서관으로 검색하시면 도서관 홈페이지 나올거에요
약도 참고하셔서 찾아가세요
화이팅!!!하세요
고시준비가 아닌데 왜 신림동까지 가시는지 의문이네요.. 솔직히 분위기 때문에 가는거라면 절대 비추합니다. 일단 가보시면 알겠지만 신림동 자체 분위기가 생각과는 좀 다릅니다. 일반 대학교 앞 먹자골분위기와 다를게 하나 없어요.게다가 풍수지리적으로도 아주 않좋은곳인데, ,, (제 선입견에서 오는 심리일수도) 제가 민감해서 그런지 몰라도 신림동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기운이 쭉쭉 빠집니다. 왠만하면 그쪽은 놀러도 잘 안가요.. 갠히 갈때마다 기분이 우울해져서.. 저같은 체질은 오래 살곳이 못되는것 같더군요.. (참고로 전 소음인인데. 님도 소음인이라면 저와 굉장히 비슷한 기분을 느낄 확률이 큽니다)
저는 서울대입구쪽,, 낙성대동(봉천7동)에 사는데 그냥저냥지낼만합니다. 생활의 리듬이라든지. 기분이라든지.. 굉장히좋다라고 말할순 없지만 딱히 나쁘지도 않습니다.
굳이 신림에 있으시려거든 9동(대학동)보다는 2동(서림동)쪽이 주거면에서는 훨씬 좋으실겁니다.(2동이 7동보다 나을지도..) 그리고 도서관은 관악도서관과 서울대도서관 정도일텐데.. 서울대 중도 이용하세요.. 밥값도 싸고 돈도 아끼고.. 서울대 셔틀 버스 일반인이 아니어도 이용가능하거든요.. 신림2동쪽에 정류장 있을거예요.. 혹시나 중도에서 수능 문제집 펴기 민망해서 그러시는거라면 전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들 자기 공부하느라 바쁘지 그런거 신경도 안씁니다. 이번수능 건투를 빕니다
신림동에 있다고 수능공부 못할 것은 없지만, 굳이 일부러 고시촌을 찾아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고시를 핑계로 무절제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래서 생각했던 것 만큼 좋은 분위기가 아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