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사미 [311298] · MS 2017 · 쪽지

2017-04-13 19:42:46
조회수 7,019

군인 아재의 4평 후기입니다.(문과)

게시글 주소: https://9.orbi.kr/00011752568

3평 98 100 100 50 36 15 윤사 생윤 한국사.

4평 94 100 97 50 50 35


이과 상위권 전자전기 3년 다니는 내내 적성 때문에 고민하다가

올해 2월부터 준비를 시작했네요

국어가 좀 걱정이 많이 되고..

아랍어 한국사는 시간날때마다 하고 있고.

수학도 은근 걱정이 되네요.

확률 손 놓은게 거의 5년이고 미적은 많이 했다지만 

문과수학 30번이 개수세기 같은거 나오면(작년 9평..) 못 풀것 같습니다 낄낄.


국어는 제가 느끼기엔 비문학에서 경제지문이 정보량이 많아서 읽기가 조금 힘들었어요.

문법은 평이 했고, 고전소설 단어가 조금 어려워서 인물관계 파악이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고전소설 틀리고 경제지문에서 2개 나갔네요.

시험지 딱 훑어봤을때 작년 6,9,수능이나 올해 3평때처럼 긴 지문이 하나도 없어서

아 쉽겠구나 했는데 문제 풀면서 계속 맞게 풀고있나.. 생각하면서 풀었고

결과도 좋지 못했습니다 ㅜㅜ.


수학은 음.... 정말 너무 쉬웠어요.

A4이면지 다섯장 준비하고 풀었는데 한장도 다 안쓰고 30분만에 다풀었네용..

어려우셨을만한 문제는 없다고 보입니당.


윤사도 너무 쉬웠어요. 함정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국어문제 수준으로 풀어도 다 맞추겠더라고요


생윤이 한 문제가 함정이 있었습니다. 그 롤스 노직 문제인데.

1번 선지가 얼핏보면 정답으로 선택할 수도 있었을거라 생각되네요.


준비한지 2달정도 됐는데 조금씩 감각을 찾는거 같아서 마음은 놓이지만

한편으로는 수학이 완벽하지 않다는 점(집합, 지표가수 등의 이전 10-가,나, 수1 부분을 많이 까먹었습니다.) 또 국어가 문제가 좀 있다는 점이 걱정은 되네요.

한국사는 아직 개념공부도 다 끝내지 않았어서 아는대로만 풀었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