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은 날 잘 몰라
게시글 주소: https://9.orbi.kr/00012775463
내가 부모님 앞에선 항상 가면을 쓰고 다니기 때무네
오늘은 두분이 가면을 벗은 내 모습을 우연히 보시고 적잖이 놀라신듯하다
두분은 본인들이 날 잘 안다고 생각하고 나에 대한 편견이 너무 많은듯
두분이 나에 대해 말씀하시는걸 듣고 있자니 웃기기도 하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야식 뭐먹지 5
좀 슴슴한걸로 먹고 싶은데
-
이름 대호감이네 1
ㅋㅋㅋㅋㅋ
-
머리카락 가늘어진느낌
-
발뻗고 잘게요 14
777이면 럭키비키자나~
-
오르비에는 삼수생들이 많지만 현실에서는 재수생까진 널려도 삼수생은 잘 없는거...
-
2안정 1소신
-
개새끼들이ㅡㅡ
-
개꿀이네 내일도 따야지~
-
집근처치과에 서울대치대졸업에 경북대치의학박사라는데 믿어볼만하겠죠?
-
본인 고백 받은적 0회 11
번따 당한적 0회 주위 대학 동기가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본적 0회 학교가서 혼밥한...
-
낙지 안정으로 뜨는데 안정이 아닌거야??ㅠㅠ 대형과이긴 해요
-
ㄹㅇ이
-
개인적 젤 충격 오달수 배신..
-
들어보신분 후기좀 알려주세요….
-
오랜만에 보는데 재밌다
-
연애,,,, 0
여자친구 있다하면 주위에서 다 놀람 구라임
-
시즌 1 2 모두 1화가 고점인듯
-
서울대를 포기하고 경한을 포기하고 동의 대구한을 포기하고 모집인원 5명인과를 당당히...
-
현역 543 2
그냥 지를까요
-
성대 사과계는 7칸 뜨는데 킹갓 성균관대 글리, 경영은 4칸 뜨넴 원래 이렇게...
-
교대는 되던데 사범대는 안되나요? 교원대 정도면 해줄만 하지 않나…
-
공군준비를할것인가 13
근데 2년뒤에 갈건데 공군은 나이 많을수록 빡세다는거같기도하고... 복전준비까지하면...
-
최근 3개년 평균으로 따져봤을 때
-
아니 12월 23일에 신청했는데 아직도 안주네
-
전자 전기 컴공 화공 기계 인가요?? 신소재는 어디 쯤인가요
-
다군을 안정으로 쓸거라서 가 나군을 지르려는데 가군에 2칸을 질러볼까 합니다 혹시...
-
마이너하지만 한국에선..
-
합격가능할까요? 0
서른명 뽑는 과인데 백명 지원했구요. 앞에 표본에서는 한 4명정도 빠질거같은데 합격 가능할까요?
-
30 31 32 / 35 36 37 ㅇㅈㄹ ㅋㅋㅋㅋ
-
대학너무 고민되는데 한번씩 투표해주세요ㅜ
-
믿을 수 있는건가요??
-
덕코 내놧 8
내놧
-
대호 3
빅 타이거 어흥
-
홍건 vs 경반 1
투표 이렇게 하는거 맞나요 홍익대 건축학과, 경희대 반도체 둘다 현재 낙지 6칸
-
하나같이 다 애매하네
-
"한국인 뭐 대단하냐"…중국인 6명, 실내흡연 지적한 韓 커플 폭행[영상] 19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양꼬치 집을 방문한 중국인 단체 손님이 실내 흡연을...
-
진짜 소멸각이 잡힌 나!
-
그리고 점핑 턴?
-
?? 6
수의대 목표로 사1과1 에반가여..
-
의대 To라는게 3
자교 병원 기준인건가요? 만약 자교 병원말고 다른병원을 간다면상관이 없는건가요?
-
전북대 간호 붙을 수 있나요?
-
[속보] 푸틴, 아제르 대통령에게 여객기 추락 사고 사과 6
[속보] 푸틴, 아제르 대통령에게 여객기 추락 사고 사과
-
이정수쌤 말씀 틀린게 없구만. 강사님이 수업하시는데 안들을거면왜 재종에 있나?...
-
발뻗잠 가능? 0
172.75 진학사 봐주시는분 채팅주시면 기프티콘 드립니더
-
실지원은 있는데 1
바늘지투는 없나요?
-
상지한 1
976에 수학 백분위 99 되려나 하.. 이게 확실히 되는거면 나군 치대 지르는데 아...어려워
-
인공지능학과 1
전망 괜찮은가요?
-
???? 중고로 얼마정도에 팔지 그리고 아폴로 이런것들 얼마에 팔죠
-
걍 내가 싫은건가
-
오오 3
왔다..이제 뜨거워지나
부모님에게도 그래요?
부모님에게 주로 그러는거 같아여
힘내세여.. 저도 가끔 엄빠가 날 이렇게 모르나 싶음
모르는게 나을때도 잇는거 같아여
시베리안냥 님은 사회 경제적 지위에 관심이 많으신 분인거 가타여
경제적 지위엔 큰 욕심 업는데
사회적 지위엔 욕심이 좀 잇는거 가타여
정치하거싶어요?
진짜 가면을 쓴다는 말인가요
알고보니 가면무도회였던거임
알고보니 가면의 가면이였던것!
샌즈가면 양띵가면쓴 사람들이 나오고 PPAP 추는것임!
엌ㅋㅋ
시베냥인데 시베곰 탈 쓰고 다녀여
그래서 부모님이 저 살 뺀거 모르심ㅎㅎ
최근에 살 겁나쪘다던 시베냥 어디어디갔나?!
여기잇다...
다 그렇지 않음? 저도 부모님이랑 대화해 본 결과 깊이 있게 대화하면 평행선을 달리고 자꾸 내 말 잘라서 싸울 거 같아서 그냥 예예하고 겉으로는 말 잘 듣는 아들 역할 하고 있는데... 그냥 포기하고 나 자신의 내면과 부모님의 욕망을 항상 협상하고 살고 있음
저는 타협 수준이 아니라 머랄까
아예 내 본모습을 꽁꽁 숨기려 하는 느낌?
저도 다를 바 없음
다만 부모님 기분 안 상하게 하려고 내 자신의 욕망을 꾹꾹 눌러서 타협을 하는 거지...
글쓴 분과 큰 차이 없는듯함
아핳
다 비슷할듯요
오 그런가여ㅎㅎ
딸-엄마 이정도는 끈끈한 뭔가가 있는거같던데.. 제여동생을 보면말이죠.. 근데 저는 그냥 착한척하고 살아요
고생이 많으셔요ㅜㅜ
냥아
응...
대통령돼서 나라 좀 뜯어 고쳐줘 되도 않는 탁상행정 말고ㅠㅠ
교육부 장관은 교육학 전공하고 현장 경험있는 교사들이 승진해서 교장이나 장학사되면 그 중에서 시험 쳐서 뽑아 줘 윗대가리들은 학교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 전혀 몰라 답답해 죽게써
내 능력이 되는 한 그렇게 할게ㅠㅠㅠ
거마워ㅠㅠㅠ
전 아예 안그러는디..ㅜ
예전에는 가식도 많았는데
그래봤자 좋을거 하나없음 부모님이니까 솔직해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