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보] 영어 마무리 팁 꿀 팁 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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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능 날에 가까워질수록 문장 단위보다는
지문 단위의 공부를 추천.
문장 해석이 조금 안 되더라도 전반적인 맥락을 통해 이해하고 답을 낼 수 있도록 연습해요.
2.
[해석]실력을 높이려면
-> 봤던 문장이나 지문을 반복적으로 보기
[독해]실력을 높이려면
-> 새로운 지문을 보기
3.
목표가 2등급 이상이라면, [닥치고 이베스만] 보는 것은 비추
: 같은 내용을 계속 보게 되면, 새로운 지문에 대한 대처가 잘 안 됨. 내신기간 이후에 독해지문이 잘 안 읽히는 것과 같은 원리.
이베스만 봤을 때 얻는 것도 있겠지만 잃는 것이 더 큽니다.
4.
새로운 지문을 볼 것이라면
1순위가 평가원 기출 중에서 지금까지 안 봤던 것
2순위가 이솔루션 같은 심화독해.
평가원 기출 중에 가장 어려운 정도로.
어려운 지문을 보면, 일시적으로 뇌가 그 정도에 적응을 하기 때문에 감이 올라갑니다.
5.
이베스를 볼 때는, 단어와 구문을 익힌다는 생각으로.
답을 외우는 것은 no use!! 최악입니다.
나오면 좋지만 안 나오면 낭패여.
작년에 연계 빈칸 하나. 그것도 오답률 2위입니다.
6.
기출을 볼 때는 선지 근거 파악을 위주로.
정답이 나오는 과정. 오답이 왜 오답인지를 파악하면
정오답의 ‘의미 범위’를 알 수 있습니다.
7.
해석과 이해가 됐는데도 문제를 틀렸다면
그것은 생각의 흐름에 오류가 생긴 것.
이런 것을 고치고 싶으면 말과 글을 통해 의식적으로 고쳐야 함.
생각의 흐름은 무의식적인 습관이라 쉽게 고쳐지지 않음.
무의식에 있는 것을 의식의 영역으로 올리려면 글을 써보고 말을 해야 함. 이것이 “what 오답노트 is for” 글을 쓰면 정리가 됨. 정리가 돼야 글을 쓸 수 있음.
말로 하는 것이 더 어려움. 궁극적으로는 누군가에게 설명하듯이 말로 중얼거려 보세요. 말을 하면 완벽하게 정리가 됨. 완벽하게 정리가 돼야 말로 할 수 있음
8.
단어나 구문은 봤던 것을 다시 보는 것이 좋음.
복습노트나 정리노트 같은 것이 있으면 최고.
9.
듣기를 지속적으로 틀리는 학생이 있다면 유형별 풀이를 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예상보다 꿀이여.
10,
마지막 가장 중요한 것.
멘탈 훈련입니다.
우리가 영어 10점 올리는 건 꽤 어렵습니다.
그러나 수능 날 10점 떨어지는 것은 너무도 쉽죠.
수능 날 20점 올리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20점 떨어지는 것은 씹가능?!
수능 시험장에서의 압박감은 대단합니다.
멘탈이 흔들리면 도루묵 되는 겨.
이걸 아무리 얘기해줘도, 실제 수능 시험장에서는 3문제 연속으로 안 읽히는 것(매우 개연성이 높은 상황입니다)을 참아내질 못하죠. 그래서 평소에 연습을 해둬야 해요.
어느 분야든 상위권일수록 기술적인 것은 이미 비등하기 때문에
사실상 멘탈에서 판가름이 납니다.
(18학년도 6평 29번 MST)
공신 강성태
https://www.youtube.com/watch?v=N1p3NyD4SZQ
코치 알버트
https://www.youtube.com/watch?v=tmq1uLgbEs0&t=534s
올비 이경보
이외에도 유튜브에 꽤 많은 긴장/멘탈 관련 컨텐츠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한 두 개 정도 잡아서 매일 연습을 해보세요. 영어 10점 세이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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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
오랜만이여
오랜만
간만
ㅎㅎ 막판되니 힘드네요 ㅠ
새로운 지문 ebs + 기출조금 하려하는데 단어도 따로 외워야할까요..,
Ebs단어장 외우려해도 막상 하다보면 후로 밀려서... 일단 계획은 남은 기간 션쌤 키스이비에스 지문 단어 랑 경보쌤 주의어휘 그리고 구문책 어휘라도 제대로 보고 가자인데... ㅠ
지금 계획한 것을 할 수 있음 하셔.
어휘 하느라고 다른 것을 못할 상황이 되면 차라리 지문 읽는 것을 더 하는 게 나을 거여.
감사합니다 올 한 해 감사했어요 선생님 :)
나도 고마웠어ㅠ
닉넴처럼 수능 잘 볼 거야^^
저도 예전에 뭐 잠깐 어려운지문 봤다가 감이 올랐던경험을 한적이 있어서 새로운 어려운지문을 보고싶긴한뎀
ㅋㅋ 영어를 잘 못해서... 어떤 자료로 어려운걸 봐두면 좋을까여..??ㅎ 목표는 2이상이여 ㅎㅎ
'대략' 80점을 기준으로 해요.
현재 80점이 안 되면 수능 지문 자체가 어려울 것이니 그정도로 하면 되고요.
현재 안정적으로 80점 이상이면, 이솔루션 추천해요^^
9모 89맞았는데 1을 가까스로라도 맞고싶은데.. 9모때도 빈칸 1개가 ebs연계로 얻어걸린게 나와서 제실력이 아니라고생각하는데..요즘 사설실모도보면 85~90사이로 어중간하게 나옵니다
간접쓰기는 거의 다맞는 편이구요 문제가 빈칸인데..남은기간 어캐 마무리하면 좋을까요?
빈칸을 연습합시다.
문제풀이방식과 선지근거 찾는 법을 알고 난 후에, 수능 때까지 100문제 정도 풀면 될거에요!
선생님 어휘강의만 보고 이베스만 틈틈이 풀었는데... 어휘력 상승덕에 만년 3등급! 9평 간신히 3등급이었던 제가 10월 모의고사 1등급나왔습니다 ㅠㅠㅠㅠ 정말 감사해요!!! 남은 기간 더 열심히 달려서 수능도 잘보고 오르비에 선생님 찬양글 올릴게요! 감사합니다
일단 박제
축하해요 ㅎㅎㅎㅎ
좋은 소식을 들으니 기쁘고
어휘강의가 배신하지 않았다니 또한 기쁩니다.
이 기세로 수능까지 죽 가서 대박나기를 바래요!
2등급이상이 목표이고 ebs수완 첨보는데 낯선지문대비로 괜찮을까요?연계대비도 하면서요
예스!
이베스 아직 안 봤음 그걸로 하면 됩니다
문제풀이랑 기출 비율 얼마로 보면 좋을까요ㅜ 수능전날도 새로운 지문읽기 연습 몇개 하고 가야 좋겟죠??
기출 중에서 안 본 것이 있다면, 그것을 하면 그게 문제풀이가 되죵. '수능 전날에는 그때까지 본 지문 중에 가장 어려운 것을 다시 보면 좋아요. 다시 봐도 잘 이해가 안 되는 그런 것
감사합니다 독학삼수생인데 딱맞는말씀만 해주시네요 다시한번 잘 숙지해갑니다
이 댓글도 딱 맞말 ㅎㅎㅎ
기출 작년올해 69수능, 2011수능 , 2014수능b 정도만 보면 되나여??
기출이야 많이 볼수록 좋구요.
우선순위로 본다면 위에 적은 것 + 16수능
영어 실전에서 독해할때 시간이 너무 모자란데 영어를 영어로받아들여야하나요?
원래는 머릿속에서 한글로 바꾸는데..
원래 순서가 이래요.
1. 단어와 문장구조를 몰라 해석 자체를 못하는 상태
-> 문장 해석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 공부
2. 해석은 되는데 이해가 안 되고 속도가 느린 상태
-> 지문 독해량을 늘리면서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공부
지금 속도가 느리다면 1번이 완성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고, 혹은 1번은 얼추 되는데 지문 독해량이 많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어요.
원래는 위의 상황에 맞게 공부를 하면 되는데, 지금은 수능 날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2번 위주의 공부를 하라고 하는 거고요.
강의를 듣기는 좀 늦은 것 같고, 지금이라도 독해지문을 많이 보고 흐름을 익히도록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고정2인데 항상 어휘문제에서 틀립니다 ㅠㅠ 주로 3단어중 한단어를 틀려서인데 지금 이 시점에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빈칸은 괜찮은데 어휘만 틀리는 것이여?? 일단 어휘문제를 50개 정도 풀어보면 확실하게 감이 잡힐 거고요. 푸는 방식이 빈칸이랑 비슷해요. 어휘 박스에 들어갈 말을 먼저 생각한 다음에, 앞에 부정어가 있는지 혹은, 주제와 반대되는 진술을 하는 자리는 아닌지 등등을 따져보는 거에요.
빈칸문제랑 좀 다른 것은 어휘 박스에 들어갈 개념을 정할 때, 구문실력을 요하는 경우가 많아요. 아주 어렵지는 않지만 좀 헷갈리는 특정 구문을 모르면 틀릴 수도 있죠.
가능하면 틀린 문제 몇 개 보여주면 판단하기가 더 쉬울 것 같아요.
카톡 gaebo5697
요즘 영어 공부를 거의 안했더니 1컷이었는데 최근 모의고사 3등급 연속으로 맞았네요... ebs연계만 파는거 괜찮을까요? 나오자 말자 2회독씩하고 구석에 치워놔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이베스는 선별지문 변형문제나 혹은, 실모를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영어가 원래 공부시간을 줄이면 그만큼 감이 떨어지게 되어 있어요. 뭐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겠지만, 영어가 딱 정확하게 그렇더라고요. 이 감이라는 것이 꽤 중요해요.
어떤 시험에서 95점을 받았다면 그건 실력 85 + 감 10 이렇게 생각하면 되요. 공부를 하던 와중에는 감이 올라가고, 한 달 이상 안하게 되면 감이 점점 떨어지죠.
게시글 위의 내용 중에 어려운 지문을 보라고 한 것이 있는데, 어려운 지문을 보면 같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감이 좀 빨리 돌아오고 상승해요.
9평 98점 맞았는데 10평에서 86점으로 훅 내려갔습니다. 요즘 실모 푸는데도 약간 '말리면'(시간 쪼들림을 느낌) 바로 85점 근처로 나오고, 그렇지 않으면 한두개 틀리는 등 극단적인 성적 분포를 보이는데요. 이런 '말림' 현상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지문 많이 읽는게 먼저일까요? 제가 지문 읽는 속도가 느리거든요. 근데 열흘 남았는데 지문 읽는 속도 비약적으로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ebs 풀고 있는데 이건 너무 쉽고...실모로 계속 실전 연습할까요? 이솔은 지금 절판되어서 못 구하고..
일단 실모 점수는 무시해도 되요. 실모가 일반적인 모의고사보다 훨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글의 내용으로 미뤄봤을 때, 2가지를 하면 될 것 같은데
1. 이베스가 너무 쉬운데 속도가 느리다면 독해량이 부족할 수 있어요. 이베스 외에 다른, 좀 어려운 지문을 읽어볼 것을 권장하구요.
2. 선지파악의 문제일 수도 있어요.
혹시 수능 문제의 답을 찾는 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이 있어요??
이렇게 푸는 것이고, 이렇게 생각하면 틀리고, 이렇게 생긴 것은 오답이고 등등.
선지 파악 공부는 좀 했어요. 그래서 풀 때는 틀렸어도, 나중에 곰곰히 새악해보면 이게 왜 틀린 선지인지, 왜 맞는 선지인지 구분할 수는 있더라고요. 그렇다면 읽는 지문의 양을 일단 늘려야겠네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ㅠㅠ오늘도 감사합니다♥ 영어 100점에 가까운 1등급 받아올게요!!!
ㅇㅇ
안암가서 영철버거 먹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저는 영어 3등급이 목표인데 지금 34를 왔다갔다거려요. 영어에 시간을 잘 투자하지 않아서 ebs,기출,시중문제집 같은거를 거의 아예 안건드리고 단어만 그나마 자투리 시간에 아주 조금 외웠는데 현재 남은기간동안 하루에 얼마나 투자해서 무엇을 하는게 가장 효율적일까요?
일단 영어에 투자를 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지금부터 공부를 할 것이라면 그래도 어느 정도는 오를 거여.
하루에 얼마나 해야 할지는 본인이 정해야 해요. 며칠 전에 상담했던 어떤 학생은 하루에 5시간을 한다고 하네요. 모두가 이렇게 할 수는 없을 것이고, 다 각자 상황에 따라 다를 겁니다.
글의 내용을 봤을 때,
[이베스 선별지문 변형문제 + 기출 + 지문에서 나왔던 단어 써놓고 암기]
이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호호호호 바로 실천 ㅎㅎ
안녕하세요!
9평때 87받았었는데요, 이중 한문제 빼고 모두 제목,주제,요지 그 문제들을 다틀렸어요8ㅅ8.. 요새는 사설모의고사로 하고있는데 이후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도움요청합니다!
(제가 딱 빈칸을 많이 틀리고 다른 부분 거의 다 맞추거나 or 9평때 상황 이렇게만 나오더라구요.. 매번 풀때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