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원천] 남은 기간 반드시 풀어야 될 비문학 기출(릿, 수능, 학평)

행복한 오전 10시를 위한 국어의 원천

손원천 선생입니다.

[국어의 원천] 남은 기간 꼭 풀어야 할 현대소설 기출    https://orbi.kr/00013863914

에 이어서 필수 비문학 기출을 준비하여 보았습니다.

올해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했던 지문으로

DNS(도메인 네임 시스템) 스푸핑

지문이 있었습니다.

ip에 대한 많은 정보를 분류를 통해 제시 하고 스푸핑이 이러지는 여러 단계를 설명 한 글로  낯선 소재에 지문도 길고 정보량도 많았지요.

1) 먼저 분류에 대해 

학생들은 최상위 화제(T)를 한번만 분류한 경우 – 1차 부류 –에는 곧잘 대처하지만 분류한 항목을 다시 분류하는 경우 –2차 분류 – 에는 속수무책인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경우 지문 전체의 흐름을 못 잡고  ‘아! 정보량이 정말 많고 지문은 길고도 길구나’ 정도에서 머물기도 하는데 이렇게 되면 대형사고가 나겠지요.

       왼쪽의 학생 A가 되느냐?                                     오른쪽의 학생 B가 되느냐?

학생 B가 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제가 준비한 것은 LEET변형입니다.

기술 – VOD (LEET변형)
원 제시문은 이해하려고 하면 할수록 수능과 멀어지기에 딱 좋은 지문이라 일부 변형을 했습니다.
2차 분류 제시문을 연습하기에 최적화된 제시문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꼭 다운받아서 풀어보시고 해설도 꼼꼼하게 챙겨보세요.)

2) 여러 단계와 순서도 

길게 이어지는 정보가 여러 단계로 소개되는 경우와 그것이 순서도 문제로 출제되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기출을 준비했습니다.

사회 - 기업 결합의 양상과 심사 과정 [2010년 수능]

사회 - 시장 설계의 이론과 응용 [1307월 교육청]

기술 - 촉매 설계 방법 [2008년 수능]

기술 - 우편번호 자동분류기의 학습 원리 [09년 09월 시행 평가원]

글의 구조적인 측면이나 문제 유형뿐만 아니라 주제 및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지문들이 꼭 한번 더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3) 그리고

기술 지문은 기술의 진보와 발전에 관한 내용이 많이 출제되어 왔습니다.
기술의 진보란 기존의 기술의 문제점(비효율성)을 새로운 기술로 해결(효율성의 제고)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 점을 참고하면 기술 지문의 큰 틀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2차 분류 및 다항 분류에 관해서는
전에 제가 오르비에 쓴 칼럼을 읽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https://orbi.kr/00012184117

읽은 시간 대비의 소득은 분명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과거는 이미 흘러가버렸으며 미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오늘을 사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