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7777 [327605] · MS 2010 · 쪽지

2011-10-16 03:06:45
조회수 2,055

★★★D-25 동기부여★★★ 열공한 후배들아 일요일엔 휴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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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5 심리적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닐것이다.


특히 열공한 수험생일수록  더더욱 그럴것이다.


이시기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면 그 친구는 수능을 퍼펙트하게 준비하였거나, 대포자일 것이다.


물론 이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 지극히 이성적인 사람도 있다고 생각한다.


태클도 환영한다.(조언으로 받아드릴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다.)


 


오늘 동기부여 게시글을 생각하면서 나름 고민이 되었다.


마음은 쉬라고 하고 싶은데 막상 이글을 읽어볼 후배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짠하였다.


왜냐하면 나도 그 기분을 여러 차례 경험하였기 때문이다.


 


지혜롭게 쉬기 바란다.


재수종합반(기숙학원)총괄부장을 지내면서 휴일을 어떻게 보낼까 많은 고민을 했던 한사람이다.


내가 재직했던 학원에서는 휴일에 수업이 없었다.


그렇다고 자유시간은 아니다. ㅜ


3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지고 나머지는 보충, 클리닉 그리고 자율학습이다. 저녁 11시까지


일부 학원에서는 정규수업을 4교시정도 수업을 하는 학원이 종종있다.


 


이글에서 쉬라고 하니깐 혹시 모든 시간을 쉬라고 오해한 친구들은 이시점에서 오해를 풀기 바란다.


본인의 종교가 있다면 더 적극적으로 참석하기 바란다.


그리고 중독과는 약간 거리가먼 휴식이 유익하다.


 


학습과 관련해서 학부모와 상담중인 한 친구가 있었는데 얼마전에 고가의 게임아이템을 사주었다고 해서


실망이 컷다. 혹시 이글을 읽으신다면 오해가 없으시길..


게임과 같은 중독성 유해환경에 자신을 노출 시킨다는것은 수능을 포기하는것과 마찬가지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부모님과 가까운곳에 가서 영화감상은 아니더라도 외식정도를 추천한다..


주변에 애슐리가 있다면 가볼만 한것 같다.


천천히 식사하면서 대화도 나누고 ..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자기사랑(자기존중)이고 그 다음은 안정감이라고 생각한다.


수능이라는 압박에서의 안정감은 무엇일까?


나는 부모님의 사랑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이 시기에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면 그 보다 더한 휴식이 없다고 생각한다.


 


너무 이상적인 소리라고 태클을 걸지도 모르지만..


 


그 다음은


선배 혹은 선생님등 수능과 관련한 전문가?와 상담형 차한잔을 추천한다.


그렇다고 입시컨설팅을 받는것은 이시기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물론 도움이 되는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지금은 휴식을 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학을 한번 가보자.


꼭 목표대학을 갈 필요는 없다.


주변에 있는 대학이면 충분하다.


어느 대학을 가 보던지 동기부여가 된다. 그리고 휴식이 된다.


절대 멀리가면 안된다. (몸이 편안한 정도의 거리와 시간)


 


해주고 싶은 말은 많지만


이 글 읽는 수고조차 줄이고자 한다.


 


 


수능을 마치고 아래 해변에서 누워서 오렌지쥬스를 마시고 있을 당신을 상상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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