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점수로부터 개략적 전국누적백분위 도출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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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케이스 몇 가지를 실었는데,
일단 여러분이 수능 보시고 나서 본인이 몇 %인지 궁금하실 텐데
원래 분석은 굉장히 정밀하게 해야 하기 때문에 그날 당일에 알 수는 없구요
그렇지만 서강대와 성대 논술이 수능 끝난 바로 그 주말에 포진하고있기때문에 (이건 노림수라봅니다)
여차하면 수시납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여러분이 대충은 1컷합과 1%간의 차이를 통해 자기 점수를 점검하긴 하셔야 합니다
방법론의 아주 개략적인 것만 짚어드리자면
일단 1컷합과 1%컷의 차이를 보실 때에 수능이 어려울수록 그 차이가 벌어지고 쉬워질수록 그 차이가 좁혀지는데
일반적으로 수능이 쉬우면 쉬울수록 무한히 3에 수렴하고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무한히 15에 수렴하는 함수 하나가 나올것이구요
그 함수에 따라서 구체적으로 1컷합과 1%의 격차가 어느정도이냐 하는 것은 이제 각 과목별 편차 등을 활용한
본격적인 난이도분석을 해야하고
또 이것을 표본으로 보정까지해야되기때문에 오래걸리는겁니다
그러나 기본의 방법론은 이거라고 보셔야 합니다
대충 올해 수능의 난이도에 따라, 보수적으로 잡아봐야 하는데,
원점수-문과 기준, 표점증발을 고려하여 2점정도의 변동치를 고려할때,
1컷합 288 이상일 때에는 +3를 하시면 그 언저리에서 1%컷이 나오고,
1컷합 285 이상일 때에는 +6을 하시면 그 언저리에서 1%컷이 나오고
1컷합 282 이상일 때에는 +7을 하시면 그 언저리에서 1%컷이 나오고
1컷합 279 이상일 때에는 +9을 하시면 그 언저리에서 1%컷이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1%면 일반적으로 연고대 제4학과군과 서강대 나군 인문/국제문화계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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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좀 수만휘나 메가스터디 모의고사토론 게시판에
컷이 높다고 ooo성적 인서울도 안됨 이렇게 허세부리는 인간들에게
보여주고 싶음..
컷이 높아도 그 안에서도 여러가지 변수가 있는데
그리고 탐구까지 고려하면 더 심해지는데 에휴...
거긴 말좋은 5등급이 전국구 ..취급받으니까요
그런게시판 말고 재수생 N수생 게시판 보면 자기가 oo재수학원 다닌답시고 허세부리면서
이런 성적으로는 oo도안됨 이렇게 허세부리는 인간들 있어요..
실제 성적은 모르겠지만 모의고사만 치면 컷 이상하게 높게잡고 oo도안된다하고..
그러면서 자신은 정작 재수하면서...
수만휘는 대학교 재학생들이 와서 훌리짓 엄청 합니다
말도안되는 점수를 애들한테 알려주더라구요...
거기에 속는 애들이 허다함...
수만휘는 정말 ...
69 기준은 291~292인가요 ??
아 그런데 이게 원점수지요 ??
예
저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데..
제가 이번 9월 모평에서
언수외 윤리/근현대사 백분위가
99 97 99 99 100 입니다
수능에서 평소 실력 발휘하면 이정도 칠수있을거 같은데 대략 어디쯤갈까요 ?
연고대 제3학과군을 무리없이 안정하리라 봅니다. 제 1,2학과군은 그때가서 세봐야 알구요, 3,4학과군만 항상 컷이 정원수연동비례하여 정해지고, 1,2학과군은 그렇지 않고 수험생이 직접 컷을 만들어나가는 곳들이기 때문에 [물론 기본기대값은 3,4학과군보다 높지만, 가변성이 워낙 장난 아님] 지금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남은 기간 마무리만 잘 하시길!
이건 스크랩해야 해
올해는 2007 수능의 경향을 따라간다고 보면 되겠네요...
그건 그렇고 2010수능은 1등급 커트라인의 합에 비해서 1% 추정치가 비교적 높게 잡혀있네요?
이유가 뭔가요?
그게 아니라 2011이 사실은 12점은 났어야 하는 것인데, 2011 수능의 특징이 언수나외가 똑같이 중상의 난이도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즉 언수외 1등급 커트라인이 비슷했기 때문에, 수리만 지독하게 어려웠던 2009 수능보다 계수가 작아서, 1컷합과 1컷의 차이가 10점 정도밖에 나지 않은 것입니다. 2010이 정상이고, 2011이 비정상입니다.
음... 2011수능의 1% 추정치가 280점 내외에서 잡혀야 정상이었다는 뜻이군요.
그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입니다. 언수외가 고르게 어려웠으니 1컷합과 1%컷의 격차는 작습니다. 다만 분포상으로 2010수능이 비정상으로 느껴지셨다면 그것이 아니라 모두 정상인데, 2011수능이 역대의 난이도 조합상 좀 특이한 경우라는 뜻입니다.
아, 특정한 과목에서 난이도 격차가 벌어질 수록 1% 추정치가 크게 벌어진다는 뜻이군요.
그리고 그 벌어지는 폭의 차이가 얼마나 될지도 어느과목이 얼마나 어려웠는가에 따라 다 다릅니다.
이과는요?
이과는 수능 당일 자신의 위치를 점검할 방법이 없습니다
과학탐구 등급 컷은 언수외와는 달리 이틀은 지나야 나오니까요 그조차도 굉장히 부정확한 경우가 많죠...
현재 계속 연구중이므로, 이과에 대해서도 글을 올려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만 더물어봐도될까요 ?ㅠㅠ
서강대 우선선발이 언수외백분위 292%인데
그냥 패기로 질렀거든요
위에글에따르면 9모기준 원점수합 292가 상위1%인데
이러면 백분위가 어느정도되는지 알수있을까요 ?..
우선선발들수있나요 ?
서강대 수시 우선선발은 할말이 정말 많습니다. 며칠만 기다려주시면 따로 칼럼하나 올릴테니 기다려주세요. 죄송합니다.
작년 서강대 경제 컷ㅇ ㅣ1.1퍼로 알고있는데
작년에 좀 펑크난건가요?
펑크라 보기엔 뭐하고, 컷하락 정도입니다.
지금 백분위 상담 되나요? ㅜㅜ
지금요? 지금 어떻게, 무엇이 필요하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물어보세요
6평 백분위 99 98 99 100 99 받았구요 (외국어 하나 틀림)
9평 백분위 99 99 100 100 95 받았는데 (탐구 두개 틀림)
연고대식으로 어느게 더 유리한가요...
혹시 교대 입시도 질문 해도 될까요?
서울교대나 경인교대요..
오오미형님
그럼 연대 자연계같은경우에는 저위의 표가 '완전히' 무의미 한건가요?
시립대 세무를목표로하고있거든요 ..
언수외 백분위가 어느정도 되야 합격선일까요??
매번 귀중한 정보를 얻게 되어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연고대 4학과군 등의 용어가 나오는데
이러한 것들의 일괄적인 것과 어느 정도 %를 맞출 때 지원해 볼만하다는 정보를 구하고 싶습니다.
(서울대 - 경영학과 - **군 - 0.04% 식) 이런 예로 인문, 자연을 알고 싶습니다.
진학을 지도하는 입장에서 부족한 것이 너무 많다 보니 창피하기도 하고, 학생들 인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메일 주소 : ydreams@hanmail.net
질문하나만할게요 ㅠㅠ sky정시선발인원이 사실상 많이감소했잖아요... 괜찮게 본 9월모평이 원점수 100/100/98에 사1,사2백분위 모두 97이었는데 이정도면 어느정도백분위이고 어느학과까지 안정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