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고경 빵꾸다빵꾸다 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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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냥 재수할 생각으로 492.02에 내신 0.03깎이고 고대 경영을 질렀는데 아무생각 없이 질렀는데 빵꾸다 빵꾸다 하시니까 이젠 포기를 못하겠네요 ㅜㅜ 과연 제점수까지 올까요? ㅋㅋㅋㅋ 혹시 예상하시는분들은 몇차추합정도로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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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ㅅㅂ
이점수는좀무리가있어보이네요;
ㅠㅠ 알겠습니다ㅜㅜ 희망을 가진 제가 한심하네요 ㅜㅜ
ㅋㅋㅋㅋ그래도 기달려 봐요
설대빵꾸가 연고대까지 영향을 미칠수도 있으니까요
안될확률이 99프론데 막상 기대하자니 너무 힘들어요 ㅜㅜㄷㄷ
무튼 희망적인 얘기 고맙습니다 ㅜㅜ
당신들 수리공부는 시험치는데만 쓰려고 했어요? 산술적으로 풀어 볼게요.
.492면 전국석차 최대 0.8% 이내.
42만*0.8% = 3300등 - 수시로 50%만 빠졌다 치고 1650명 - 정시 서울대 경찰대 한의대등 600명 - 정시 성대글형제등 100명 = 남는 인원 950명.
이중에 반은 연대로 빠지면 남는 인원이 450명 내외.
예년 같으면 고경 불합. 그러나 이번에는 워낙 물수능 설레발을 치는 바람에 고득점자 겁먹고 분산지원 하는 바람에 우선컷 보니까 고대에 우선합으로 350명이상 빠졌어요.
이제 남은 인원이 100명. 이 인원의 경제, 자전 등 상위과 분산 여부에 따라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요.
결론은 여러 입시전문기관들의 설레발로 인해 최상위권 학생들이 하향안정지원(분산) 하는 바람에 상위권학과가 빵꾸난 거죠.
으흐흐흐 또 이런얘기 들으니 희망을 가지게 되네요ㅜㅋㅋ
영어를 못봐서 그냥 재수하려고 맘먹었는데
붙으면 정말정말 미치도록 좋아서 날아갈거같네요ㅋㅋ
암튼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하긴요. 님이 합격해야 저도 합격해요ㅋㅋ
저493. 고경 빵구나게 해준 입시컨설팅업체에 감사하고 있어요.ㅋㅋㅋ
ㅋㅋ 그래도 저보다 사정이 나으시네요 ㅋㅋ
같이 합격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