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6에서 111이 가능??
게시글 주소: https://9.orbi.kr/0002562220
이라는 질문에 답변이 조금 늦은거같긴한데
제 경험삼아 답변을 해보자면
본인 노력여하에 따라 충분히 가능합니다
정작 저는 수능을 망친터라 이렇게 말하길 주저하게되긴 하지만
저도 그러한 기적의 가능성을 보았고 어느정도 체험해 봤습니다
저는 재작년이죠 2011수능 등급은 552였습니다
물론 저는 수능시험장에서 본건아니었고
집에서 수능다음날 집에서 프린터해 본거구요
그당시엔 수능에 수자도 모르던 때였습니다
그리고 정식으로 공부를 시작한게 재종반들어간 지난해 2월부터 였고
그해 3월모의에서 452맞은걸기점으로
9월엔 121, 그리고 10월엔 그토록 원하던 111을 실제로ㄱ경험했어요
비록 수능에선 망령이 씌였는지 수리 폭락을 경험해서 털려서 이러고있지만
잠시라도 경험했던 사람으로써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딱히 충고보다도,
본인이 학원을다니던 독학을 하시던 맡은일에 정말 열심히 우직하게 진전하시면되요
굉장히 흔한말인거같고 쉬운말인거같지만
이거야말로 정답이에요
특히 우리처럼 밑바닥부터 시작한 사람들은
성적이 빠르게 오르지 않는것에 굉장히 조급해해요
분명 남들보다 열심히 하는거같은데
오르진않고
그렇다고 올릴점수가 적은건아니고 시간은없고..
그 이유가 바로 우리는 기본기가 기초가 없어서입니다
또한 자기자신의 공부법이 없기에 여러 시행착오도 겪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단기간에 점수상승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어느순간 엄청난 점수상승을 경험하실수 있을거에요
그러니 점수가 오르지않는다고 현재하는 본인의 공부법을 의심치말고 우직하게 밀고가세요
사실공부하면서 자괴감이나 여러고통경험하실거에요
하지만 그러한것들을 우리가 여태껏 공부를안했던 업보라 여기시교 끝까지 달려가세요
마지막으로 우리같은 경우 조심해야 할건 하나있는데
처음부터 스퍼트하지마세요
오히러 우리처럼 바닥에 있던사람일수록 첨에 열의가 대단하기에 무작정 달릴수가있어요
그리고 달려보지 못한 길이라 거리가 어느정도 되는지 가늠도 안되고..
그러니 무작정 달리지마시고 탐색하면서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달리세요
어떤 역경이 있더라도 멈추지마시구요
결국 이 승부는 먼저 도착하는것보다 완주가 목표인 경주니까요...
알바중이고 모르비라 말이좀 횡설수설해도 이해해주세요ㅠㅠ
그질문을보고 작년의 제가 떠올라 몇자 적어봅니다..
올해 이와같이 기적을 꿈꾸시는분들
그건 기적이아니라 충분히 가능한일입니다
본인에게 확신을 가지구 밀고가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 버튼을 누르면 당신이 지원한,지원할 대학의 올해입시 마지막 합격발표날자로 곧바로 이동합니다
-
편하게 애니시청+일본여행하기
-
뭐 쓰지 0
..
-
원래 딥슬립할 시간인데
-
당신은 2024년 10월 28일로 돌아가게됩니다 (시험답 기억x),로또같은거 기억x...
-
친구 사귀고 싶다 11
확실히 재수가 힘들긴 한가 봄 이 내가 친구 사귀고 싶다는 말을 하다니
-
미친흉기 더럽게 아프네
-
당신은 2023년 11월 28일로 가게됩니다
-
그렇게밤이되엇져 4
-
멀 2
쳐다봐
-
사실 여자좋아함 뻥임
-
그때의 나로 갈수있다면
-
불면증?걸렸는데 3
ㄷ잡생각이 너무 많아서 졸린데도 맨날 4-5시에 자고..하루에 2시간밖에못잠.. 잠...
-
시간떼우기 너무좋은데 문제는 영상이 몇개 없어서 하루만에 다 봐버렸다는 거임
-
롤모델이 노₩₩라서 ㅇㅇ
-
나는지금 6
뭐먹게
-
문제는 여건상 수능밖에 기회가 없다는 거임 수능에서 센츄를 따야 함 ㅠㅠ
-
수학황만 4
현우진 뉴런 수2 정적분 넓이 파트 인데요 제가 그린 함수 같은 상황에서는 점대칭...
-
식스센스 지구과학
-
대학 태그하거나 적음?
-
잘생겨지고 싶다 6
잘생겨지면 할 일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 계속 보기 내 얼굴만 봐도 재밌을텐데 ㄹㅇ
-
얼버기 0
얼버기 기상
-
https://youtu.be/MgyhJ-F-IpM?si=vvUMxjLEbTS66mFe
-
공군컷말이되나 2
이사람들밥먹고자격증만준비했나
-
김범준쌤스타일이 0
어떤 스타일인가요? 약간 스킬적인 거 중요시하시나요
-
1. 파스칼의 정리원 위의 점 6개 있을 때 아래 G,H,I가 일직선 위에 있다....
-
ㅇㅈ특 1
내가할려고하면심장박동수280되서 못하겜ㅅㄹ음
-
수능때 운 하나도 없었으니까 원서질 운이라도 줬으면..
-
이해할수가없음 하 그년 대가리를 반으로 쪼갰어야 하는데
-
오늘 밥먹을때 씻을때 빼고 침대 밖에서 단 한 걸음도 안 나감...
-
1년 째 앵길 사람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1년 더 해야하네 친구들아 보고싶다ㅏㅏㅏㅏ
-
정말 착각일 수 있긴한데 수시로 톡와서 전화하자하고 나 과외끝날 시간 맞춰서...
-
내가 시중에 존재하는 기하 사교육의 결정체인데 가르쳐주고싶은 마음은 있는데 배울사람이없네
-
❅☃ 흑흑
-
올리면 학교 바로 특정이라서 못올리는게 슬프네요......
-
선착10명 5천덕 22
복권당첨기념
-
가짜 감동임 그냥 연말 가짜감동 쥐어짜기 레전드임 난 이제 더이상 속지 않아 캐롤 안들을거임
-
혼전순결은 조선시대에나 하는일인거 같애.도가 지나치지만 않으면 자유롭게 해도 괜찮다고 생각함!
-
연애는 무슨, 2
여사친도없어서그렇습니다
-
반전기하학에선 원이랑 직선을 같은거로 봐요. 직선 = 반지름이 무한인 원인거죠 !! ㅎㅎ
-
대학 질문 4
백분위기준 언매 88 미적 98 영어 2 화학 98 지구 96 대부분 고대...
-
쪽지 환영.
-
흠..
-
바램8일차 0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면 그게 이루어진대요 지구 2컷 37 8일차
-
혼전순결 말이 나와서 10
혼전동거는 어떰?? 궁금
-
귀가 작아졌나? 그럴리가 없잖아 ㅅㅂ 뭐냐 2년동안 문제 없었는데
-
내가 정말 잘해줄 수 있는데
-
저랑 삶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하실 분 구합니다 32
주제 던져주세요
-
리셋을돌리고싶어라......
저도 하면 된다고 봅니다..
수학과 외국어는 적어도 1등급 까지는 그냥 하면 되는 것 같아요
문과
언2~3
수3
외2
사222
에서 전국상위권(0.x%)까지는 어떻게 보시나요?
446도 되는데 님이안되시겠습니까ㅠ ㅜ
님은 수능 기본기만 없던거 아니였나요 ㄷㄷ
제 기억이 맞다면 영국에서 대학다니시던분 같은데...맞나요?
이 글 보고 사람들이 힘내면 좋죠ㅋ
근데 님은 많이 특수한 케이스 같아서요 ㄷㄷ
그런가요ㅠㅠ 그냥 저는 힘을 듸리고자ㅠ
ㅋㅋ 그래서 비밀글로 질문한거 ㅋㅋ
그리구 552랑 446은
외국어가 2랑 6이라는 차이가 생각보다 엄청나 보이네요..
외국어가 생각보다 올리기 어려움ㅠ
단어는 더럽게 안외워지고
우리나라 말도 아니니 짜증나고
그렇다고 6등급이 외국어에 노출이 많이된 등급도 아니니까요..
하튼 446에서 111은 진짜 신기함ㅋㅋ
공부방법 이상하게 잡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안오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앞으로 달려야 하는데 옆으로 달리는 수가 생깁니다.
저 물어볼거 있어요 번거롭지 않으면 댓글좀 달아주세요ㅠㅜ;;;;;
지금 예비고3인데 저 진짜 하루종일 공부만하는데 성적올라갈까요??
고2때모의고사에서 평균적으로 322 이정도받고
언어는 1,2,3다 겪고있고요
수학은 1,2이정도?? 1등급은 한번 3월 사설모의 이렇게받아봤고
외국어는 쭉2등급이다가 마지막 영남권모의 92점 받아서 1등급인지 모르겠지만 처음으로 90점대가 됐는데요
지금 공부하고있는게
언어 자이스토리 문학,비문학 ,김동욱 이비다, 문학개념어
수리 박승동 지피지기 미통기,수1 -> 수능특강 수1,미통기 -> 수완 미통기,수1 -> 수리나형24조각으로.... --> 자이 ->파이널
외국어 천일문완성,2010년ebs고득점 300제,어법끝 -> 수능만만어법모의+수능특강+수능완성+ 2011ebs고득점300제,특작영어모의
+ 능률voca어원,어휘끝 보라색
이렇게 방학 커리잡아놓고 하루 16시간 앉아있고 집중하느시간은 잘모르겠어요;;;
이정도 하는데 고3 3월모의고사 언수외 290점대 맞을수있을까요??
솔직히 290점맞는거 좀 ;;;;;;;;;;;아닌거 아는데 제가 언수외 230~240점대 거든요 그런데 무린거 아는데 정말 하고싶은데 조언부탁드려요 ㅠ
하고 싶은말 : 모의고사와 수능은 독립 시행입니다(거의 딴 시험임 6 9 수능 언어 외국어만 봐도 걍 알수 있고 사설은... 말 안해도 되겠고요)<<< 완전 중요함 이 걸 일찍 깨달아야함
자만하다 추락하면 꼴 사납하고 해야하나...(암튼 꾸준히 겸손하게 달리세요 자만하면 나중에 못보면 자만해서 못봤어요<< 이대사 꼭 나옴)
수능전에 컨디션 조절 잘하시고요<<수능은 운과 컨디션으로 반 이상은 먹고 가는듯
(이글에 덧붙여서 걍 읽어보시라고 걍 생각나는거 몇개 끄적거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