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엠피쓰리 [402049] · MS 2012 · 쪽지

2012-02-16 16:04:48
조회수 1,288

외국어영역 어려운 난이도의 모의고사 문제집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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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영역이 고2부터 내내 2등급만 나왔는데

결국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재수를 할때에는 하루에 한개씩 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외국어영역 좀 난이도 있고 양도 많은 모의고사문제집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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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빈】 · 399497 · 12/02/16 16:06

    2등급이시면 어려운 문제집보다 실력을 탄탄히하세요.. 제가 경험해봐서 압니다.. 양치기그닥..
    그냥 EBS달고 사시면서 부족한 부분 인강들으세요.

  • 김엠피쓰리 · 402049 · 12/02/16 16:27 · MS 2012

    양치기를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어려운 지문을 풀어내는 연습과 제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하려고 합니다
    저는 혼자만의 생각이지만외국어 때문에 재수하게되었다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구요, 그 때문에 외국어 공부법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해봤습니다
    수능에는 외국어가 3등급이 나왔구요, 다른 과목은 다 1등급이 나왔습니다.

    작년 6,9월 2등급크리 직후 생각한건데
    수능때는 EBS의 3점짜리의 어려운 문제들 위주로 출제가 되어 EBS를 꾸준히 성실히 본 애들은 난생처음 1등급을 맞는 기쁨을 갖겠구나
    라는 생각을 갖고 EBS만 달달 외웠습니다.
    실제로 수능날 EBS문제는 한문제에 10초정도 걸리더군요
    근데 3개 틀려서 3등급이 되었네요 ㅎㅎ 너무 쉽다보니까 흥분햇나봐요 도표도 틀리고 ㅎㅎ

    제 말은
    시험이 쉽게 나오니까 EBS를 봐서 얻은것이 없더라구요
    원래 실력이 좋은 애들이 시험이 쉬우니까 더욱 쉽게 100점과 1등급을 쓸어가고
    저는 3등급을 맞고 재수를 하고
    EBS만 외웠기 때문에 영어실력은 오른것이 없구요..

    그래서 질문을 드린 겁니다
    혹시 아신다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 【앨빈】 · 399497 · 12/02/16 16:31

    님 제가
    고2까지 외국어 고정 1
    고3 3월까지 1
    4월부터 2 수능에는 2
    재수해서 6평 2
    9평 100점 수능 97점 맞았는데요..

    EBS를 외우지마시구요.
    EBS 330제 푸셨을텐데
    그게 어려운데요..
    그걸 제대로 다루셨다면
    결코 수능에서 어려움 안느끼셨을거라고 장담합니다...
    EBS는 문제를 제대로 푸시고
    후에 외우시는거지
    외우기만 하는건 아니에요
    외우기만 하면 3등급이에요 당연한거아닌가여..
    어려운문제집은 제가 풀었는데 2등급수렴했구요 현역때
    그냥 EBS하시면서여
    부족한 부분 인강을 들으세요..
    어디가부족하신지답글달아주세요 조언드림

  • 김엠피쓰리 · 402049 · 12/02/16 16:53 · MS 2012

    EBS를 외웠다는것을 잘못 표현했나 보네요
    EBS를 외운다는 목적으로 문장을 단순 암기하듯이 공부한게 아니라
    EBS를 많이 보고 분석하고 그 안에있는 어법이나 단어 구문 모든 것을 뜯어서 몇번씩 보다 보니 자동으로 외워진 것 같네요
    그리고 수능에서 어려움은 느끼지 않았습니다 3등급 맞은 것은 실수라고 변명하고 다닙니다. 도표를 틀린것은 명백한 실수이구요
    영어실력이 오른것이 없다고 표현한 것은 표면적으로 등급도 오르지 않았고 극단적으로 어필하기 위해 말한것 뿐이구요

    작년에는 6월부터인가 EBS를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해서 9월 초에 모든 교재를 끝내고 그때부터 반복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수능날 EBS 문제는 다 풀리고 시간 단축에도 엄청나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6월부터 EBS와 기출 외에 다른것은 하나도 보지를 않았구요, EBS 단어장을 만들어 (노트 2개가 되더라고요) 외우면서 단어는 외웠습니다

    올해는 재수학원 커리가 어떤지 몰라서 구체적인 공부 계획을 아직 짜지는 못했지만
    이번에는 EBS를 보면서
    그와 병행해서 하루 50분 투자로 모의고사 하나 끝내려고 합니다
    틀린 문제는 모아서 매주 한번 다시 점검할거구요
    많은 시간이 투자된다고는 보이지 않는데요

    재수하니까 이제 시간도 현역때보다도 남고 무엇보다도 제 불안감에 하나씩 풀려고 하는겁니다ㅎㅎ
    혹시 아시는지?

  • 【앨빈】 · 399497 · 12/02/16 16:55

    음.. 근데 이해가 안되네요..
    그렇게 하셨으면 만점에 수렴해야정상인데...
    그럼 모의고사 푸시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기는해요. 외국어는 기출별로니까여..
    아랫분말씀대로 마수같은게 어렵기는해요..
    근데 요즘에 시중문제집 질이 많이 낮아졌어요. EBS때문에 책이 안팔리다 보니까
    그래서 제가 추천을 안한거에요.

  • 김엠피쓰리 · 402049 · 12/02/16 17:06 · MS 2012

    그런가요ㅎㅎ 감사합니다

    수능날 경험을 적자면
    제가 원래 빈칸을 제일 나중에 푸는 스타일이라
    빈칸을 빼고 푸는데 다 어디서 본 문제에 쉬운 문제여서 다 10초~1분에 풀어나갔습니다
    처음으로 그렇게 쉽게 풀리니까 속으로
    EBS를 본 것이 이렇게 효과가 좋네 하는 생각과 엄청난 흥분이 생기면서 풀은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문제도 대충 읽고 지문도 대충 읽고 풀었네요 ㅎㅎ 그래서 난생처음으로 도표를 틀려버린것 같구요
    또 그리고 빈칸을 푸는데 빈칸도 다 쉬웠는데
    3점짜리 빈칸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보기 두개 중에 너무 헷갈려서 남은 20분동안 그것만 보다가 찍고 냈습니다

    저는 그게 마인드의 문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너무 긴장을 풀어버린거죠
    물론 3점짜리 틀린것은 제 실력이지만요

  • 【앨빈】 · 399497 · 12/02/16 17:11

    음 빈칸이 약하시다면
    이명학쌤 리로직1,0 들어보세요..
    저는 올해 이명학쌤 리로직 신텍스 공감어법 1.0 이정도만 타고 EBS로 자습하려고요..
    언수도 좀 봐야되서.. 참고하시길.

  • 김엠피쓰리 · 402049 · 12/02/16 17:14 · MS 2012

    감샇 ㅎ

  • 슴시카 · 340632 · 12/02/16 16:52 · MS 2017

    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