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감이 안오는 학생은 꼭 읽어보세요! - 영어학습의 올바른 방향 + 인강커리추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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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포자 전문 영어 선생, Good day Commander입니다.
영어의 방향을 잘 잡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고, 그와 관련된 질문 글이 많이 올라오는 것 같아,
최근들어 숨가쁘게 여러 편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제가 최근 작성했던 그 4편의 글들은
적게는 1년에서 길게는 10년동안, 사교육을 받아도 영어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던 영포자 학생들을
단 한 달 반 ~ 석달의 짧은 시간동안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정말 치열하게 연구해온 제 티칭 방향과 방법론 등을 담아낸 글이었습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기에 필요한 내용들, 중요하다 생각하는 내용들,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들을
담다 보니 글이 생각보다 길어져 가독성&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에, 그 내용들을 최대한 요약하여, 영어를 어떻게 무엇부터 공부해야 하는지 요약편을 작성합니다.
시간이 되는 분은 당연히 다 읽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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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 영어의 근간, 어휘편 - https://orbi.kr/00028199256
2편 - 영어의 시작, 문법편 - https://orbi.kr/00028262899
3편 - 영어의 꽃, 문장독해편 - https://orbi.kr/00028334134
4편 - 영어의 완성, 지문독해편 - https://orbi.kr/0002848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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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4편을 다 정독한다고 하더라도 30분~1시간밖에 걸리지 않을 겁니다.
딱 그 한 시간이면 학생은 수능의 한 축을 담당하는 영어라는 과목에서 절대 길을 잃지도, 통수를 맞지도 않을 겁니다. 딱 한 시간만 투자하여 많은 것을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하다, 영어로 원하는 대학을 미끄러지는 안타까운 경우들을 너무 많이 봐왔습니다.
이 글은 위 4편의 글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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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시작은 '어휘'입니다. 어휘에서 모든 것이 출발합니다.
(어휘는 단순히 단어 뿐만 아니라 각종 숙어, 구 동사, 관용어 표현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어휘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문법&독해가 뛰어나도 고등급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 때, 단어는 막연히 그냥 외우면 되는 것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러면 안 됩니다.
가령, 예를 들어, 동사 run에는 '달리다'라는 뜻 외에도, '운영하다', '운행되다', '유전되다'등의 뜻이 있습니다.
이 뜻들은 모두 수능에서 필요한 뜻입니다.
또 다른 예로, 동사 leave는 형식에 따라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는데,
떠나다[1형식]
떠나다, 남기다, ~을 두고 오다[3형식]
~에게 ~을 남기다[4형식]
~을 ~한 상태로 남기다/두다[5형식]
이 뜻들은 모두 수능에서 필요한 뜻입니다.
이 외에도
run의 메인 뜻은 '달리다'이지만 'run into'는 '만나다'입니다.
look의 메인 뜻은 '보다'이지만 'look for'은 '찾다'입니다.
take의 메인 뜻은 '갖다'이고 for의 메인 뜻은 '~을 위해' 이지만 'take A for B'는 'A를 B로 여기다' 입니다.
change의 동사 뜻은 '변하다'이지만, 명사 뜻 중에 '잔돈[거스름돈]이 있습니다.
모두 수능에서 필요한 어휘들입니다.
이 밖에도 여러 개의 뜻을 가진, 정말 중요한 단어들이 수능에 나옵니다.
위의 어휘 표현들, 모두 다 잘 알고 계셨나요?
모르고 있었다면, 학생은 어휘가 튼튼하다 말할 수 없습니다.
어휘가 부실한 학생은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듭니다. 어휘를 탄탄히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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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문법입니다.
문법을 꼭 공부해야만 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문법이 부실하면, 애초에 지문 내용의 일부를 읽을 수조차 없습니다.
만약 관계사 파트가 부실하다면 아래 지문에서 빨간 줄이 쳐진 부분을 정확히 읽고 이해할 수 없습니다.
빨간 줄이 쳐진 부분은 그냥 '감'으로 읽고 이해해야겠지요.
만약 분사구문 파트가 부실하다면 아래 지문에서 빨간 줄이 쳐진 부분을 정확히 읽고 이해할 수 없습니다.
빨간 줄이 쳐진 부분은 그냥 '감'으로 읽고 이해해야겠지요.
만약 도치구문 파트가 부실하다면 아래 지문에서 빨간 줄이 쳐진 부분을 정확히 읽고 이해할 수 없습니다.
빨간 줄이 쳐진 부분은 그냥 '감'으로 읽고 이해해야겠지요.
만약 파트를 잘 모른다면 아래 지문에서 빨간 줄이 쳐진 부분을 정확히 읽고 이해할 수 없습니다. 빨간 줄이 쳐진 부분은 그냥 '감'으로 읽고 이해해야겠지요.
어떻습니까?
이처럼 지문 하나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능에 필요한 문법 전반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지문의 일부라도 읽지 못하게 되는 순간, 오답을 고를 확률이 생겨나게 됩니다.
지문에서 제대로 읽고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오답을 고를 확률이 높아지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평소에 공부와 관련된 글을 쓰거나 학생들의 질문에 답을 해줄 때, 문법과 독해부터 공부하고 문제풀이는 제일 마지막에 해야 한다고 그렇게 줄기차게 얘기해온 겁니다.
지문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그냥 '기본'입니다.
너무 당연한 겁니다.
글을 읽고 답을 고르는 국어&영어 시험에서 지문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정확히 모른 채,
감으로 때려 맞춰 답을 고른다는 건 애초에 말도 안 됩니다.
지문이 무슨 말을 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고 감으로 때려 맞히는 것이 효율적인 공부라 할 수 있을까요?
왜 지문 내용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서 자꾸 문제를 풀려고 하시는 겁니까?
이는 국어에 비유하면 지문 내용의 일부를 읽지도 않은 채 정답을 맞추려고 시도하는 꼴이며
수학으로 치자면 개념도 끝내지 않고 기출문제를 풀려고 하는 꼴입니다.
그건 그냥 시간때우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설령 학생의 마음이 절박하고, 올바른 방법을 몰라서 그랬다 하더라도, 그 공부법은 절대 효율적인 공부법이 아닙니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공부는 양도 중요하지만 양만큼이나 효율도 중요시해야 합니다.
결과는 냉정합니다.
아무리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한들, 비효율적인 방법&방향으로 공부한 학생은 투자한 노력만큼의 결과를 결코 얻을 수 없습니다.
문법과 독해를 공부해야, 지문을 명료히 읽고&이해할 수 있습니다.
스킬을 쓰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도 풀 수 있다고 말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가능합니다.
저조차도 문장 구조가 정말 지저분하면 제대로 읽지 않고 스킬만으로 옳고 그른 선지를 가려낼 때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평가원의 의도도 아닐 뿐더러, 기본기가 부실한 학생은 스킬을 그렇게 능숙히 다루기도 정말 힘듭니다.
(평가원의 의도, 다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아 말하지 않습니까. 왜 영어만큼은 평가원의 의도를 이렇게 무시하는 걸까요)
왜, 영어는 그렇게도 기본기를 등한시하고 스킬&감에만 의존하는 건가요?
지문 내용을 제대로 읽을 수 있어야,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고, 내용을 제대로 이해해야 옳은 답을 고를 수 있습니다.
지문의 내용을 감으로 때려맞추며 이해하는데, 정답이 제대로 보이겠습니까??
빈칸추론, 순서배열&삽입 어렵다고 말하는 학생 치고,
제대로 지문을 독해하는 학생을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문법은 지문을 올바르게 독해하게 해 주는 법칙을 공부하는 과정입니다.
+
문법을 생각하면서 독해하면 오히려 더 안 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그건 그냥 '체화'가 덜 된 겁니다.
문법을 사용하여 외국어를 맨 처음 배우는 경우, 공부한 문법을 떠올려가며 그것에 맞춰 문장을 독해하지만, 많은 문장독해를 반복하면 반복할수록, 문법은 머릿속에서 희미해지고 영어는 그냥 영어 그 자체로 읽혀집니다.
우리가 한글을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읽듯이요.
문법은 '영어라는 언어를 읽는 방법'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따라서 문법을 공부하면, 영어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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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는 문법을 연습(=체화)하는 과정입니다.
문법을 익혀서 문장을 읽을 줄 알게 됐다고 해서 영어가 끝나는 게 아닙니다!!
공부한 문법을 영어 문장에 많이 반복적으로 적용하는 겁니다.
그 과정이 바로 독해입니다.
즉, 문법은 '영어라는 언어를 읽는 방법'이며, 독해는 '문법을 연습&체화'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독해공부의 목적은 어떻게 해야 영어 문장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읽을 수 있을까? 입니다.
영어를 읽는 방법은 문법을 공부하면서 이미 알게 됐기 때문입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이미 아는 그 방법(=문법)을 어떻게 해야 본인 것으로 만들 수 있는지입니다.
어떻게 해야 영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지 고민하고, 연습하는 것.
이것이 바로 독해 공부의 목적입니다.
제발, 문법 공부하고 난 후에 독해 공부를 충분히 하세요.
문법만 공부했다고 능사가 아닙니다. 문법을 공부했다 해서 바로 지문을 독해하고 문제를 풀기는 어렵습니다.
개념 하나 공부했다고 3~4점짜리 문제가 술술 풀리는 것이 아니듯이요.
수학에 비유하자면, 문법은 개념서고, 독해 공부는 RPM과 쎈입니다.
독해 공부를 끝내고 문제집&EBS로 넘어가야 효율적으로, 막힘없이 빠르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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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이 높은 학생은 지문에서도 막히지 않습니다!!
독해가 잘 되면 맥락잡기에도 문제가 없고, 답을 찾기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지문의 맥락이 안잡힌다면, 그냥 독해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잡히지 않는 것일 뿐입니다.
(2020수능)
의역을 적어놓은 것도 아닙니다. 그냥 독해한 것을 그대로 적어놓았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답을 찾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수능영어는 수능국어와 다릅니다.
수능국어처럼 많은 정보양이 나오지도 않고, 논리를 엄밀히 따지며 묻지도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선지5개 중 3개는 얼토당토않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즉 2개 중 하나만 고르면 되고, 그 남은 오답 하나마저도, 지문에서 나온 단어표현을 넣어 겉보기에만 그럴싸해 보이는 것 뿐, 논리를 따져보면 별 말도 안되는 내용들이 들어간 경우가 많습니다.
즉 지문의 내용만 제대로 읽고, 이해해도 거의 모든 문제의 답을 스킬을 쓰지 않고도 고를 수 있습니다.
(물론 쓸 줄 알면 당연히 써야겠지요???)
그 문제가 빈칸처럼 비교적 어려운 유형이라 할지라도 말이지요.
그래서 독해가 중요한 겁니다.
저는 수능에서 어휘가 7할, 문법&독해가 2.5할, 문제풀이가 0.5할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킬 종류도 많지 않고, 기본기가 출중한 학생은 그 습득 시간이 오래 걸리지도 않습니다.
(제 수업을 기준해서는 모든 유형의 스킬체화에 있어 2주정도의 시간을 잡음)
ebs는 메인이 아니라 알파입니다. 연계율은 약 70%정도입니다.
나머지 30%은 본인의 실력으로 풀어야 합니다.
그 30%을 제대로 풀지 못하면 1등급을 받을 수 없습니다.
기본기를 등한시한 채 무조건적으로, 맹목적으로 EBS에만 매달리면 결과가 좋지 못할 수 있습니다.
EBS를 맹신하다 뒤통수를 맞고 3-4등급을 받은 학생을 너무나 많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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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커리 추천입니다.
(EBS의 경우 너무 옛날 강의라서 교재가 매진된 경우 자료실에서 교재파일을 배포하니 그것으로 공부하세요!)
EBS 로즈리 그래머홀릭 or EBS 주혜연 해석공식 베이직 3.0 or EBS 정승익 개대박
중에서 OT를 듣고 마음에 드는 선생님을 택1하여 문법을 시작하세요!
위 셋 중 하나만 들어도 문법은 어느정도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이 문법 강의는 학년 불문, 모든 학생들에게 공통으로 도움이 됩니다.
그 후 독해 강의는 다음의 커리를 들으세요!
EBS 주혜연 해석공식 베이직 2.0 → EBS주혜연 해석공식 기출구문 2021
→ 마음에 드는 사설T 기초 독해강의부터 차근차근 따라가기
위 강의를 전부 끝낸 학생은
문제집은 E-solution이나 시그니처를,
EBS는 KISS를 권합니다.
만약 본인이 영어라는 것을 전혀 공부해 본 적이 없는 100% 노베이스다.
비동사가 뭔지도 모르고 인칭대명사가 뭔지도 잘 모르겠다.
이 정도 수준의 학생은 아까 알려드린 문법 강의를 듣기 전에
ebs 초등(my grammar coach 기초) https://mid.ebs.co.kr/course/view?courseId=10033222&left=grade
ebs 중등 (my grammar coach 표준) https://mid.ebs.co.kr/course/view?courseId=10033223&left=grade
이 강의를 순서대로(초등->중등) 듣고 난 후, 아까 제시한 문법강의 중 택1하여 영어학습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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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적힌 방향을 숙지하여, 실패 없이 모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멀리서나마 학생 여러분들의 성공적인 수험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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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농어촌 정시 (문과) 표본 단톡방 개설했습니다. 단톡방에서는 성적순대로...
EBS 주혜연 해석공식 베이직 3.0>>EBS 주혜연 해석공식 베이직 2.0 → EBS주혜연 해석공식 기출구문 2021
Vs
대성마이맥 20수라고 전에 듣던 구문강의가 있는데 이걸 아직 다 듣지는 못했지만 좀 진도를 나갔는데 책도 사놨어서 위에서 말씀해주신대로 커리를 바꿔타기가 좀 그런데 저 커리들을 섞어도 상관없으니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ㅜㅜ 참고로 아직 고1이고 모고 4,5왔다갔다합니다....
제가 작년 수능영어 3등급을 맞고 감풀이법에 한계를 느끼게 되어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생각하던 중 우연히 선생님께서 써두신 글을 발견하였고 써두신 영어의 정도 4편 모두 정독했습니다.
이제 알려주신 방법대로 공부하려고 하는데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궁금한 점이 생겨서 여쭤봅니다.
제가 영어공부 자체를 거의 안해서 이렇게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저는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에 수특 수완 영독에 수록된 지문은 완벽하게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요
알려주신 ebs강의수를 전부 세어보니 총 85강이고 거기에 사설 독해강의까지 합하면 강의수만 적어도 100강이 넘어갑니다.
강의 시간도 전부 50분은 넘는것같구요.
제가 재수생이긴 하지만 하루 공부시간중 영어강의에 할당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기에 6월정도는 되어야 위의 강의들을 전부 수강, 복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ebs연계교재를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질 것 같은데
"강의를 줄이고 연계교재를 공부해라"
"강의 다 들어도 kiss라는 교재로 연계 대비 충분하다"
라는 식의 해결책을 제시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1. 강의를 줄이고 연계교재를 공부하면 결국 감풀이가 될 겁니다.
2. 강의 다 듣고 흡수를 제대로 한다는 전제 하에, 뒤늦게 EBS를 시작해도 키스로 충분히 커버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3. (제가 생각하기에는) 수능에 필요한 문법&구문을 다 다뤄주는 데에 13시간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왜 EBS의 강의 수와 볼륨이 그렇게 두꺼운지는 저도 이해하긴 어렵습니다. 그것이 제가 지난 3년간 독학서롤 집필해 온 이유들 중 하나이고, 부족한 시간 내에 가장 효율을 뽑아내는 방법은 사교육뿐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몇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키스와 문제집은 언제까지 끝내는게 좋을까요?
끝낸 뒤엔 기출문제를 풀어야 하는건가요?
제가 가르치는 커리에서는.. 기본기를 최대한 갈고 닦으면 EBS를 풀고 공부하는 시간도 매우 단축되기 때문에(분석을 할 필요가 거의 없어지기 때문) 조금 늦게 공부를 시작해서 스케쥴이 빡빡한 친구들은 6~7월까지 기본기에 매진하고, 그 후 바로 제가 권하는 문제집을 풀면서 스킬을 체화합니다. 그리고 9~10월에 선생님들이 EBS추려준 것만 급하게 공부시켜 알파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영어는 절평이라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입니다.
'EBS추린 것으로만 연계를 대비해도 되나요?'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 학생들은 애초에 기본기가 매우 탄탄하기 때문에 연계가 크게 받쳐주지 않아도 상관없어 괜찮은 겁니다.(물론 연계가 되면 정말 좋겠지만) 허나, 다른 기본기가 부실한 학생이 이렇게 하면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6~7월까진 기본기, 7~8월부터 바로 시중 문제집풀며 문제풀이 스킬 체화, 그 후 EBS추린 것 위주로 공부하며 그와 동시에 기출풀며 실전 감+타임어택 능력 기르기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이건 사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커리이니 참고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집필하시는 독학서를 볼 수 없어서 아쉽네요..ㅎㅎ
열심히 해볼게요
볼륨이 13강 정도처럼 적은 문법 구문 강좌는 없을까요?
절대량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런 강좌가 없진 않겠지만, 수능을 대비하기엔 좀 부족하고, 모자라겠지요. 예를 들면, 조정식t의 괜찮아 문장편도 일단 16강입니다. 볼륨이 꽤 적은 편이죠. 하지만 문법에는 절대량이 있기 때문에 16강의 분량만으로 모든 지문에 대해 문법기반독해를 수월히 할 수는 없습니다. 많이 부족하죠.
3번에 대한 질문이었어요!
그래서 13시간 정도 물어본거에요
13시간정도면 수능문법을 거의 다 끝낼 수 있다는 건 제 수업에서의 얘기입니다 ㅜㅜ.. 즉 사교육에서나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일반적인 강의를 듣고 채우려면 30강정도는 들어야 하고, 설령 30강을 들어도 수능개념을 완벽히 채우지는 못합니다. (로즈리 그래머홀릭 30강 기준)
저는 기존에 즐비해온 '인강을 들어도 개념에 빈틈이 너무나 많이 생기는 경우'를 해결하고자 수능에서 요구하는 개념들을 그동안 열심히 정리&집대성하여 책으로 엮은 것이고요. :)
책 제목이 뭔가요? 구매처는요
저와 저희 팀이 수년간 집필해온 교재이고, 유감스럽지만 아직 출판되지 않았습니다 ㅜㅜ. 따라서 구매처는 없습니다.
선생님 !! 제가 지금 신택스를 거의 다 들었는데 단어도 잘 모르고 너무 어려워서 ㅠ 지금 잠깐 멈추고 해석공식 3.0 이랑 2.0 들은 후에 신택스 다시 해보 괜찮을까요 ㅠㅠㅠㅠㅠㅠ ? 고 1 모의고사는 1등급 뜨고 고2는 2등급 정도에요 ..
좋은 선택입니다. 해석공식 베이직 3.0 -> 해석공식 베이직 2.0 -> 주혜연 기출구문 2021 까지 듣고 신택스로 넘어가면 더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 제 롤모델이세요 ㅠㅠㅠㅠ
더 대단한 분들이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주혜연 선생님의 올해 수능개념 커리큘럼 사이에 이전 강의인 2.0을 추가하신 이유가 있으신가 궁금합니다;)
주혜연 기출구문 2021 전에 왜 2.0을 넣었느냐는 질문이 맞다면, 서로 다뤄주는 범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2.0과 기출구문 2021은 다뤄주는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둘 다 들으면 좀 더 넓은 범위를 꼼꼼하게 다룰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다른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목차만 봐서는 잘 모르겠네요ㅠㅠ
일일이 비교하기엔 양이 너무 많으므로 한두 가지만 업급하겠습니다.
기출구문 2021에서는 조동사 언급이 없지만, 2.0에서는 있습니다. 가정법도 한곳엔 있지만 다른 하나엔 업습니다.
이처럼 서로 겹치는 부분도 있지만 겹치지 않는 부분도 적지 않기 때문에 빈틈없이 매꾸기 위해 들으라는 겁니다. :)
주혜연쌤 강의 다 듣고 사설 구문강의를 꼭 드러야하나요?!! 바로 추천해주신 문제집 풀어도될까요?!!
이론상 ebs 문법+독해 안듣고 그냥 바로 사설 문법+독해 들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그러면 사설 강의가 어려워서 흡수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 실패할 수도 있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하게 가기 위해 ebs를 추천해준 것 뿐이에요~
앗 제 질문이 잘못 전달된거같아요 ㅠㅠ 주혜연쌤 강의만 들어도 되는지 물어본거였어요 ㅠㅠㅎㅎ
2.0과 기출구문을 듣고 나면 독해 기본은 잡힙니다. 그런데 여기서 멈춘다면 고3모고에서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굳이 주혜연까지 듣고 강의를 멈출 이유가 없습니다.
어차피 고3모고를 풀려면 고3모고 수준에 걸맞는 독해력은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거기에 도달하기 전 강의를 멈춰버린다면, 결국 그때부터는 독학(혼자 힘)으로 고3수준까지 독해력을 올려야 합니다. 굳이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어 노베인 재수생입니다
현재 전홍철쌤 막장부터 시작해서 곧 완강하는데 다음 커리가 어법하고 독해입니다. 이거듣기전에 문법 한번 더 정리하고싶은데 (로즈리쌤 들으려구요!) 시간이 없어서요ㅠㅠ
이과생이라 영어에 투자할 시간이 하루 1시간정도이고 원래는 6평전에 비연계 끝내는게 목표였는데 문법 더 들으면 6월 다 지나서 끝날것같습니다ㅜㅜ 문법 더 듣는게 나을까요?
또 들으면 비효율적일까요?
1. 제가 가르치는 노선에서는 당연히 문법&독해를 튼튼히 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꼽힙니다. 그 둘만 잘 해도 시험에서 크게 뭘 더 채우거나 필요하진 않거든요.
2. 다만... 목표 등급이 몇인진 모르겠으나 노베가 특정 과목에 1시간만 투자한다는 건, 야속하게 들리시겠지만 1등급 받을 생각이 전혀 없다라는 말로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다른 과목 하느라 바쁜 것은 십분 이해하나, 노베이고 고등급(1~2)이 목표라면 영어 공부에 시간을 더 늘리셔야만 합니다.. 단어만 외워도 30분이상이 사라질겁니다.
3. 1번에서 말씀드렸듯, 베스트는 문법&독해를 튼튼히 하는 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학생의 공부 시간이 너무나 적다는 거고.. 이런 상태로는 문법강의 하루 한강 들으면 복습할 시간도 업을 겁니다. 즉 독해는 커녕 문법도 제대로 하지 못할거고, 한다 하더라도 시간이 매우 부족하여 절대 영어를 시간맞춰 끝낼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문법을 다시 듣지 마시고, 독해도 따로 공부하지 마시고, 그냥 EBS연계를 챙기시는 게 어떨까요? 노베가 무작정 EBS를 건드리면 많이 어렵기도 하고 비효율적이겠지만, 운이 좀 받쳐준다면 3등급까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공부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단어는 자투리시간에 외워서 1시간에 포함
안되긴 하는데 그래도 수능때 1등급이 목표 라공부시간을 늘려야겠네요.지금 3-4 진동이고문법,독해를 더 꼼꼼하게 하고싶은데 아무리시간을 빼도 2시간이 한계입니다...이 정도 시간으로도 부족할까요?ㅜㅜ
1. 1등급이 목표면.. 여전히 쉽지는 않네요. 조심스러운 얘기지만, 사교육을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하루 2시간의 공부시간과 사교육이라면 1등급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인강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안된다는 얘기가 아니라 확신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국어든 수학이든, 4~5등급이 하루 2시간으로 수능에서 1을 받을 수 있을까요? 어렵습니다. 물론, 영어가 국수보다 더 쉬운 과목임은 맞지만, 2시간으로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심지어 인강+독학이라면 사교육보다는 조금 더 헤맬 위험이 있으니까요.)
2. 그래도 1시간보단 2시간을 하면 훨씬 더 희망적인건 사실이죠. 사교육을 고려할 환경이 아니시라면 EBS로즈리 그래머홀릭 or 주혜연 해석공식 베이직 3.0 or 정승익 개대박노트 중 택1하여 완강하시고, 그 후에 조정식t 믿어봐 문장편-> 글편->확실해를 들어보세요.
그 후 문제집 풀이(이솔루션이나 시그니처 중 택1)와 키스ebs(시간이 너무 없다면 아예 던지고 키스이센스만)병행하는 것을 권합니다.
위 커리는 제가 기존에 추천해드리던 커리보다 훨씬 더 양이 적은, 슬림한 커리입니다. 정말 필요한 것만 담고 나머지는 제했다는 뜻이지요.
그만큼 학생은 이 커리를 들으며 원래의 통통했던 커리보다 조금 더 에러사항을 겪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여러 번 반복하여 씹어먹을 각오로 해야 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ㅜㅜ 방금 올리신 글에서 3번유형과 4번유형 그 사이가 딱 저거든요..^.ㅠ
어렸을때 원서 읽고 만화보고 공부하다가
중학교때 학원쌤을 잘못만나서... 크게 데이고그 뒤로 영어공부를 아예 놓았습니다ㅠㅠ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해볼게요!!!
학생들이 제 글을 읽고, 제 글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글을 쓸 이유는 충분하겠지요.. :)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멀리서나마 학생의 건투를 빌겠습니다.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글 전부 잘 읽었습니다. 고등학교 3년간 영어 고정 6등급이었던 학생입니다. 이번에 제대로 영어공부를 시작하며 영어 단어장을 매일 외우고 있습니다. 영문법을 공부하기 위해서 조정식t의 시작해 강의를 보고 있습니다. 교재에 문법에 대한 예문이 적혀있는데, 여전히 모르는 단어가 많아 예문의 의미를 혼자서 정확히(빠짐없이) 파악하기 힘든 수준입니다
영어 단어를 어느 정도 외우고 나서 문법 공부를 하는게 맞을까요? 아님 단어를 모르더라도 문법 구조를 대강 파악하면서 가야할까요?
일반적으로 문법책은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보기 때문에 그 예문이나 단어 수준이 높지 않은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영어단어가 조금 약하더라도, 문법책에서 모르는 것이 그리 많진 않기 때문에 단어암기+문법공부를 병행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만약 본인이 단어가 많이 약하여 문법을 공부할 때 단어때문에 성가시다거나, 불편하다거나, 지장이 있다고 판단한다면, 당연히 문법 공부를 중단하고, 빠른 시간 내에 단어를 어느정도 외운 후 다시 문법으로 복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단어만 모르는 것이지, 문법과 문장 구조 등은 다 보이고, 배운 내용을 이해하는데도 문제 없습니다. 딱 단어 하나만 알면 문장 전부 정확히 해석할 자신 있어요.'라면, 단어 암기와 문법공부를 병행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계속 불편하긴 하겠지요.
20수능 4등급 받은 반수생입니다.
EBS 주혜연 해석공식 베이직 3.0 > EBS주혜연 해석공식 기출구문 2021 > 수능특강 시리즈 3권 혼자서 풀기 > 이솔루션 이 순서대로 학습할 예정인데요. 목표등급은 2등급입니다. 괜찮은 커리일까요? 베이직 3.0이랑 기출구문 2021 사이에 해석공식 베이직 2.0 까지 듣기엔 시간이 촉박해서요.
위험성이 너무 큽니다. 기출구문 2021에서 수특으로 넘어갈 때 분명 삐걱댈 것 같은데.. 시간이 촉박하다면 그 부분을 그냥 근성, 노력으로 커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베이직 2.0 교재 절판이던데..그냥 강의만 들어도 되나요?
EBS 주혜연 해석공식 베이직 3.0 > EBS주혜연 해석공식 기출구문 2021 > 사설 인강 독해 강의 > EBS 수특 이렇게 해도 될까요? 베이직 2.0은 빼고 싶어서요..그리고 인강 독해강의가 이명학T의 신택스 같은 구문강의말고 알고리즘 같은 강의 말씀 하시는거죠>?
1. 절판인 교재는 강의실 내의 자료실에 가보면 교재를 PDF로 배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파일을 다운받아 인쇄하여 공부하세요.
2. 차라리 주혜연 해석공식 베이직 3.0 -> 조정식 괜찮아 문장 -> 믿어봐 문장 -> 믿어봐 글 -> 확실해 -> EBS로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3. 제가 말한 인강 독해강의는 이명학으로 치면 신택스부터 들으라는 의미입니다. 주혜연T의 독해 강의 수준은 고1~2이고 신택스는 고3이거든요. 주혜연T 독해강의 듣고 바로 알고리즘으로 건너뛰면 많이 어렵습니다.
해석공식 베이직 3.0 듣고 조정식T 말고 이영수 T 구문20수부터 풀커리 타도 될까요?? 제가 반수생이라.. 돈이 별로 없어서 대성패스만 사서요..이명학T랑은 잘 안 맞습니다.
네 차라리 그게 이명학T 커리를 억지로 타는 것보단 나아보입니다.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 만약 구문20수가 어렵다면 주혜연 독해 강의를 하나 듣고 가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참고하세요.
현 고3 학생입니다. 중학생 때 고1 과정까진 공부했고 감으로 풀어서 고1~2까지 학원X 영어공부 전혀 안 하고 모의고사가 1~턱걸이 2등급 왔다갔다 해서 어리석게도 그게 제 실력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 고3 되고 제대로 공부하려고 다시 보니 고1 본문인데도 분사구문, 전치사, that절 이런 부분을 감으로만 알지 해석본을 보니 오역하고 있더라구요 Not everything that affects your customer's experience with you is within your control.->모두가 그런 것이 아니다 댓 영향을 미치는 것이 고객들의 경험에...너와 함께하는? 너와 함께하는 너의 고객들의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너의 통제 안에서.. 경험을 니가 다 통제할 수는 없다는 건가? 이런식으로 하고 있고
He spent hours collecting data that he thought would help him improve. -> 그는 자신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는 자료를 수집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 문장을 '그가 생각한 데이터를 모으는 데 그가 많은 시간들을 보낸 것은 그를 향상시키 게 도와주었다.' 이렇게 해석하는 식입니다.
영어학원도 안 다녀서 어떻게 해야할지, 어디가 끝인지도 모르겠고 고3이다보니 기초를 다지는 것은 맞지만 그와 동시에 지금 문법 공부 바짝 하고 수능까지는 헷갈리는 부분 잠깐 훑는 정도 외에는 영문법/구문 신경 쓰지 않을 만큼 '마스터' 하고 싶습니다
추천해주신 'EBS 로즈리 그래머홀릭 or EBS 주혜연 해석공식 베이직 3.0 or EBS 정승익 개대박, EBS 주혜연 해석공식 베이직 2.0 → EBS주혜연 해석공식 기출구문 2021→ 마음에 드는 사설T 기초 독해강의부터 차근차근 따라가기'를 마스터 한다면 천일문/조정식or이명학or이충권쌤 등등 타 교재와 인강 보지 않고 수능 영어 구문 해석 다 가능하려나요? 기출이고 뭐고 구문해석부터가 엉망이니 막막하네요..ㅠㅠ 추천해주신 거 외에 다른 것도 봐야하려나요
학생에겐 암울한 답이 될 것 같습니다.
1. 지금 바짝 하고 수능까지 헷갈리는 부분 잠깐 훑는 정도 외에는 영문법/구문 신경 쓰지 않을 만큼 '마스터'하고 싶다면, 사교육이 답입니다. 영어는 절평입니다. 될 때까지 시간을 쏟을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1년의 시간으로 도달하기엔 어려운 곳입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될 겁니다.
2. 같은 맥락으로, 제가 권해드린 인강 커리를 '모두' 다 따라가셔도 그 경지에 도달하실 순 없습니다. 수능까지 남은 기간이 모자라고, 그걸 하루당 공부 시간을 많이 투자해 채워보려 한들 애초에 절평이므로 영어공부를 하면 할수록 손해보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될 때까지 해보세요. 이 책 저 책을 모두 다 섭렵하시면 됩니다.'라고 말해드릴 수가 없어요.
3. 하지만 제가 드린 커리 혹은 그 밖의 인강 커리로도 1등급을 받는 것은 당연히 가능합니다. '완성도 높은 독해'가 도달하기 정말 힘든 것이지, 1등급은 그곳보다는 도달하기 쉽습니다.
4. 제가 드린 커리를 타시면 천일문을 굳이 볼 필요는 없습니다. 근데 제 커리의 마지막에는 '마음에 드는 사설T커리를 따라가라'고 적혀 있습니다. '조정식, 이명학, 이충권 쌤 등의 커리를 따라가지 않고도 될까요?'라는 질문 의도를 이해하기 어렵군요. 애초에 그 분들의 커리를 따라가는게 최종입니다.
음..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학원을 다녀야 하나 고민되는군요 너무 늦은 것 같아서 되도록이면 안 가려고 했는데ㅠㅠ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실력 있는 학원&선생님을 물색하세요. 어중간한 곳을 다니면 돈낭비일 뿐입니다. 건투를 빌어요.
감사합니다.문법 강의부터 확실히 잡고 가겠습니다. 혹시 단어장도 추천 해 주실수 계신가요??
학생이 지금 외우고 있는 단어장이 있는지 없는지, 있다면 얼마나 확실하게 외운 상태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지금 딱히 외우는 단어장 없습니다.반수 어제부터 시작해서요..
고2고 일리 듣고 있는데 이명학T 일리 다 듣고나서도 저 순서대로 공부해야할까요..? 영어 맨날 4등급 나옵니다 ㅠㅜㅠ
아직 고2라면 위 커리 그대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뭘 더 해야 하는지 빼야 하는지 고민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위에 적어드린 커리대로 가시거나 그냥 이명학T 커리만 100% 쭉 따라가시고요. 둘을 짬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고3 노베이스 현역입니다.. 영어는 여태까지 좋은 성적을 맞은것도 아니었고 모의고사도 심각한수준이었습니다.. 이번에 이런 제 모습이 정말 한심하게 느껴져서 능률보카 어원편, 경선식 영단어 두 권의 단어장을 구매했습니다. 영어는 이 글을 보기전에 이미 대성마이맥의 이명학 선생님의 커리를 타야겠다고 생각하여 교재를 산 상태입니다. 그런데 단어장은 처음 몇단원만 보고 외운상태고..사실 영단어도 또래보다 많이 모릅니다.. 일리(노베를 위한 강의)도 아직 완강 못한 상태입니다.. 이런 제가 한심하고 싫습니다.. 영어 공부는 고1때 잠깐해서 20점대에서 60 70 정도로 올린게 전부입니다..이번에 저에게 무슨일이 있었는 데 그 일을 계기로 다시 마음잡고 정말 포기하지않고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공부중입니다. 너무 늦은감이 있지만 조언부탁드립니다.. 문제집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글 실력이지만 정말 간절합니다 부정적인 말씀을 하신다해도 깊이 세겨 듣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1. 인강 커리는 이 글 본문 말미에 적혀있는 커리를 따라가면 됩니다.
학생을 기준으로 삼자면, 주혜연 해석공식 베이직 3.0이라는 문법강의로 영어를 시작해야겠군요.
2. 능률보카 어원편, 경선식영단어 두개를 같이 공부하는건 권하지 않습니다. 어느 하나의 시리즈를 쭉 따라가는 게 좋아요. 여러 출판사의 여러 단어책을 섞어 공부하다보면 단어가 많이 겹치거나, 겹쳐도 뜻이 미묘하게 다른 것들이 많아 굉장히 성가십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전홍철 SPEED VOCA -> 워마 하이퍼 -> 능률보카 숙어편 -> 해당년도 EBS단어 단어커리를 권하고 있습니다.
3. 경제적 여건이 받쳐주고, 학생의 의지도 강하다면, 사교육을 제외한 최선&최상의 선택지는 없습니다. 사교육의 힘을 빌리지 않고 인강만으로 해결하겠다면, 이 글 본문에 있는 인강커리를 미친듯이+열심히 따라가시면 됩니다.
영어를 독학으로 공부해본 사람으로서, 쉽지 않은 길임을 알고 있지만, 학생의 건투를 빕니다. 학생에게 노력한 것 이상의 결과가 따르는 행운이 있기를 바라요.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적지못한부분을 조금 보충하자면 경제적 요건이 좋지 않아 여러개를 살수가없어 인강은 이명학T를 중심으로 해야 할것 같습니다..ㅠㅠ 이 교재도 넉넉치 않은 형편에 구매한거라 중간에 섞거나 다른 교재를 참고하는건 몰라도 추가적으로 다른 커리로 가는건 어려울것같습니다.. 죄송하지만 다시 한 번 참고해주셔서 적어주시면 제가 두 답변을 참고하여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이런 부탁을 드리는 제가 참 어리석다고 느끼실수도 있지만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ebs 주혜연 해석공식 베이직 3.0 -> ebs 주혜연 해석공식 기출구문 2021 -> 이명학 신택스 -> 알고리즘 ->리로직 순으로 따라가보시기 바라고
신택스를 끝내고 알고리즘을 들어가는 시점부터 ebs교재를 병행하시면 됩니다.
듣기는 주혜연 기출구문 2021끝낸 시점부터 뭐 바로 같이 병행하셔도 되고요.
문법은 이해와 '암기'할 각오로, 독해는 '반복'하여 '체화'하겠다는 각오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좋은 결과 얻기를 기원합니다.
번거로우셨을텐데 제 사정까지 고려해주시면서 커리 추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정승익 개대박이라는 교재로 하는건 어떨지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늦은감이 솔직히 많지만 정말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얻어 연락드리겠습니다!! 죄송하지만 마지막으로 여쭙고 가겠습니다. 영어에 몇시간 정도를 투자해야 할까요..? 올인하자니 이과라 수학 과탐이 걸리고 조금하자니 너무 느린것같아 걱정이 많습니다...두번째로 단어는 하루에 몇개 정도 외워야 하는지 어떻게 봐야 하는지 잘모르겠습니다.. 예문이나 유의어 반의어 같은 것들이 있던데 단어 외울때마다 같이 외워야 하는건지..ㅠㅠ 또 단어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국수탐 시간이 모자르고.. 적게하자니 해석이 안되고.. 고민입니다.. 그리고 기출은 이명학 모의고사 아카이브로 하려하는데 난이도가 높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어떨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죄송하지만 정말 마지막으로 한번 더 답변 부탁드립니다. 크게 말씀드리면 정말 제 인생에 길을 터주신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 개대박도 괜찮습니다.
2. 인강커리라 해도 완벽하진 않습니다. 분명 그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겁니다. 고된 길이겠지만 이겨내길 바랍니다.
3. 단어는 뭐.. 본인이 소화해낼 수 있을 만큼 많이 외우는 게 좋지요. 못해도 하루 50개정도는 외워줘야.. :)
4. 결국 시간부족은 안타깝지만 학생이 감수해야 할 문제입니다. 물리적인 한계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시간은 한정되어있고, 그 안에 모든 것을 다 해낼 수는 없습니다.
5. 기출에만 집중하세요. 사설 기출보다 기출이 근본입니다. 시간이 없을텐데 사설기출 하지 마시고 기출에만 집중하세요.
6. 영어 시간 투자 역시 제가 뭐라 말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본인이 해야 하는 게 많으면 많이 해야 하는 것이고, 적다면 적게 해도 되는 겁니다.
다만 인강을 하루 하나씩 듣는다고 가정해도 1시간에 복습시간 30분, 단어암기시간 약 1시간 잡으면 이것만해도 2시간 30분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없으니 강의를 두개 듣는다고 가정하면 4시간까지도 늘어날 것입니다.
듣기까지 한다면 더 늘어날 수도 있고요.
저 지금도 질문 받아주시나요...??
네 영어 학습 방향 관련&고민 상담은 언제든요. 그리고 이 댓글을 보는 모든 학생들에게도 같습니다. 시간 날 때 답 남겨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지금 듣기도 안되고 단어도 안되는4~5등급상태인데
워드마스터 주황색보면서 주혜연t해석공식 듣고 이영수t구문20수들으려는데 너무 많나싶기도하고 시간도 없어서 고민이되네요...
아니면 해석공식 건너뛰고 바로 구문20수로 가는게 나을까요??
ebs도 해야하고 다른과목들도 해야하고 여러모로 고민이 많아서ㅠㅠ
아 그리고 듣기는 어떤식으로 공부해야할까요??
그 짧은문답이랑 긴문답에서 계속 틀려서요....
듣기 공부법은 유튜브에 워낙 많으니, 제가 댓글로 말씀드리는 것보다 그쪽을 참고해보시는 것이 훨씬 더 자세할 것입니다. :) 기본적으로는 꾸준히 듣고 연습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학생에게는 조금 씁쓸한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
1. 애초, 수능은 (최소) 고등3년을 준비하는 시험입니다. 빠른 친구는 중학교, 정말 빠른 친구는 초등학교때부터 선행을 많이 해 두니 어찌 보면 10년 가까이 준비해야 하는 시험이지요. 이처럼 긴 시간을 준비해야 하는 시험을 단기간 내로 끝내려고 하니 해야 할 양이 많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그것들을 단기간 내에 모두 끝낸다는건 쉽지 않습니다. 즉, 막판 뒤집기, 단기간 뒤집기가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정말 희박한 확률이죠. 그래서 사람들이 사교육을 찾는 것입니다.
2. 독해강의 전 문법강의는 들었나요? 문법 없는 독해는 무의미하다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3. 주혜연 해석공식 베이직 3.0 -> (바로 듣는 것을 권하진 않지만 어쩔수 없으므로) 구문 20수-> 그 후 이영수T 커리를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짧게 짧게, 초 핵심만 건너뛰어가며 들으면 언젠간 탈이 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감수하는 수밖에요.. ;-;
답변감사합니다!!
그러면 시간도 절약하고 가장 베스트커리가
해석공식3.0→만약 되면(해석공식2021)→구문20수→독해정변
이건가요??
1. 제가 생각하는 현 인강 베스트 커리는 본문에 적어놓은 것입니다. 다만 거기서 또 추리고 추린 것이 방금 말씀드린 커리이지요.
따라서 시간을 절약하는 최후의 커리가 방금 말씀드린 커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들으면 문제없이 1등급으로 갈 수 있다곤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이미 필수 커리에서, 다시 한번 더 추려낸 커리니 강의에서 강의로 넘어갈 때 삐걱댈 수도 있고, 여러 변수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 아무튼, 시간이 너무나 부족하다면 결국 해석공식 3.0 -> 만약 되면 해석공식 2021->구문20수 ->독해정변 ->스팟라이트가 될 것입니다.
스팟 라이트 후에 풀이스킬 교재로는 심슨(심우철)T 리딩 스킬이라는 교재를 추천하고요.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우직하게, 포기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 얻으리라 믿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씁쓸한댓글이지만 이 댓글보면서 더 동기부여가되네요!!
감사합니다!!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드릴게요
주혜연t문법강의듣고 복습하고 이영수t문법강의 또 들어야할까요??
아니면 계속 복습하는게 나을까요??
주혜연 문법강의를 들으면 굳이 이영수 문법강의를 다시 들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주혜연 문법강의를 복습하세요.
제 학생들에게 자주 해주는 말이 있습니다.
"문법은 이해를 기반하여 철저하게 '암기'하고, 독해는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체화'해라" 입니다.
즉, 문법개념은 암기할 각오로, 독해는 여러 번 반복하여 체화할 각오로 공부하라는 얘기입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혹시 지금도 커리 상담 가능한가요? 올해 코로나 때문에 반수를 시작하게 된 학생입니다. 반수이고 수학 영어를 못해서 이과에서 문과로 돌린 상태이구요. 제 계획으로는 국영수를 평일 내내 하고 대학 과제랑 사탐은 주말에 몰아서 하려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어는 베이스가 있는 상태이며 수학도 기출 강의 수강하는 중입니다. (시간 뺄 수 있을 거 같아서 상황 얘기합니다) 4월에 주혜연 구문 강의 완강하고 이비에스에서 나온 보카 1800 50개씩 1회독 끝내고 지금 하루에 100개씩 2회독 중입니다. 저는 나름 손해석으로 300문장을 해석하고 단어책도 어쨌든 봤으니까 수특 강의 들으면 될 줄 알았는데 수특이 안 읽히더라구요... 그래서 어디부터 건드려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신택스를 들을까 했는데 재 수준에 어려운 거 같기도 하구요. 듣기 틀리는 4등급이었구요 듣기 맞으면 3까지는 나오는 수준입니다. 듣기는 수특이 연계니까 일단 매일 꾸준히 하려고 하고 모자르면 영듣 기출 문제집 하나 사서 매일 20분씩 들을까 싶습니다.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정식 구문 짧은 게 16강이라고 하셨는데 이거라도 다시 볼까요? 해석에 7월까지 늦으면 8월까지 써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비에스 못 볼 거 같아서 조금 무섭기는 한데 제가 국어 비문학을 잘하고 글 읽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사실 영어도 해석만 되면 핵심 찾고 답 찾는 연습 자체는 오래 걸리지 않을 거 같아서 해석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느꼈거든요. 꼭 답변 부탁 드릴게요.
1. 제가 항상 학생들에게 가장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문법은 제대로 끝내놓으셨나요?' 입니다. 문법이 부실한 상태라면 그 위에 어떠한 독해 연습을 해도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문법은 영어라는 언어를 읽는 규칙이고, 독해는 그것을 연습하여 체화하는 단계인데, 문법이 부실하면 애초에 독해도 제대로 될 수가 없습니다.
2. 그리고 EBS연계교재는 예문 300개정도를 해석&분석한다고 해서 읽을 수 있는 교재가 아닙니다.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은 교재입니다. 제 수업을 굳이 예로 들면.. 저는 최소한 학생들에게 1만 문장 가까이 독해&분석시키고 나서 EBS연계교재 풀게 시킵니다. 그 정도는 해줘야 EBS지문이 좀 술술 읽히죠.
3. 일단 1번 대답에 따라 다른데, 문법이 안되어있다면 문법부터 해야 합니다. 그 이후에 독해 강의를 듣든 하셔야 해요.
1번에 대한 답을 들어야 저도 그 다음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주혜연 해석공식만 들은 상태입니다. 문법을 만약 다시 들어야 한다면 정승익 개대박노트나 이명학 일리 생각하는 중이에요. 아무래도 문법을 확실히 잡지 않은 게 문제이기는 할 것 같네요...
네, 생각보다 난이도가 되게 높더라구요. 다들 이비에스 보길래 구문 끝나면 독해 연습을 이비에스로 해야겠다 싶어서 이비에스 봤는데 잘못된 선택이란 느낌이 확 들어서 9강까지 풀다가 멈추고 댓글 달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답변을 듣기 위해 추가적으로 설명해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그리고 답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1. 주혜연 해석공식 뭘 들었나요? 해석공식 베이직 3.0은 문법강의입니다. 문법이 부실하다면 문법부터 시작해야 하므로, 학생이 문법이 부실하다면 저는 해석공식 베이직 3.0을 듣기를 권합니다.
2. 그 후엔 주혜연 해석공식 기출구문 2021을 들어보세요.
그 후에 다시 찾아와 질문을 주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조금 막막한 상황이고, 또 그런 시기라서요.
제가 몰랐는데 강의가 하나가 아니군요... 그 기출구문 2.0 들었습니다. 3.0 일단 공부하고 기출구문 다시 보고 질문 드리면 되는 거죠?
2.0부터 들으면 망합니다 ㅜㅜ. 3.0(문법강의)부터 들어야 합니다.
일단, 주혜연 해석공식 베이직 3.0 공부하시고, 주혜연 해석공식 기출구문 2021을 들어보세요. (2.0은 듣지 마시고요)
참고로 주혜연 해석공식 베이직 2.0과 주혜연 해석공식 기출구문 2021은 둘 다 독해를 다뤄주는 강의긴 하지만, 서로 다른 강의이니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 들으시고 다시 질문해주시면 됩니다.
넵... 한 달을 헛으로 날린 게 너무너무 아깝네요 방금 책 주문했습니다. 답변 감사드리구요. 꼭 열심히 해서 다시 질문하겠습니다. ㅠㅠ
방금 이비에스 확인하고 왔는데 해석공식이란 이름을 가진 강의는 베이직 그래머3.0과 기출구문 2.0 두 개가 다인데 이게 맞나요? 질문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기출구문 2.0 옆에 [2021]이 적혀있으면 맞습니다.
현 3-4등급 재수생입니다. 영어는 조정식 기출분석서로 공부중이였는데요. 냉정하게 하루 1시간씩 해서 영어 1가능할까요? 한시간으로 안되면 더 늘리려구요 가능충 질문 죄송합니다..
매우 희박합니다. ㅜㅜ 3-4등급이면.. 하루1시간으로는 사교육을 받아도 1등급은 힘들다 생각합니다. 단어 암기만 해도 1시간 거의 다 쓸 것 같습니다.. 아무리 국어 수학보다 쉬운 과목이라지만 엄연히 수능 과목입니다. 3-4등급 학생이 1시간씩 반년만에 1등급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잠을 줄이고 2-3시간 투자해야겠네요
주물엔 더 많이하고..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주혜영쌤 교재 주문했어요 ㅋㅋ
잠을 줄이시는 것보단, 최대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보세요. 절대다수 경우에서 자투리 시간만 잘 써도 잠을 줄이는 부담은 줄어듭니다. 잠을 줄여가며 공부하는건 추천하지 않아요.
그리고 독해 공부 전엔 꼭 문법공부부터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 기억하시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질문 있을때 쪽지드려도 될까요?
공부 방향 관련 문의는 항상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현 고3이고요, 모평으로 등급은 8,9등급입니다. 올해 수능은 힘들 듯 하여 다음년 수능 준비로 영어 공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영어는 단어가 중요하다고 글이 눈에 보였기에 조심스럽게... 질문 드려봅니다.
중학교 영단어는 과반수 이상 모르는 상태인데...
1. 단어장을 어떤 걸 보아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
2. 또한, 어느 시점부터 Good day님께서 쓰신 문법 커리를 따라가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1 워드마스터 중등 시리즈(총3권) 보신 후에, 전홍철 SPEED VOCA -> 워드마스터 하이퍼 ->능률보카 숙어편 순서로 일단 외워보세요. 그정도만 해도 어느정도 끝낼 수 있습니다.
2.
ebs 초등(my grammar coach 기초) https://mid.ebs.co.kr/course/view?courseId=10033222&left=grade
ebs 중등 (my grammar coach 표준) https://mid.ebs.co.kr/course/view?courseId=10033223&left=grade
이 강의 두개 순서대로 먼저 듣고 난 후 주혜연 해석공식 베이직 3.0 들어보세요. 그 후 다시 저를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단어를 끝낸 후, 문법 시작하는 게 좋은 건가요? 아니면 초등, 중등 + 워마 중등 시리즈 3권인가요? 베이직 3.0도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1. 단어 수천개를 다 외우고 문법을 공부하는 학생은 없습니다. 그건 굉장히 비효율적입니다. 그냥 단어책 한권정도 떼고 나서 바로 문법공부 시작하면 됩니다. 나머지 단어책은 문법+독해공부하면서 계속 병행으로 외우면 됩니다.
2. 제가 적어놓은 ebs초등 중등은 문법인강 얘기인 것이고, 저는 단어책을 '워드마스터 중등 시리즈 3권'으로 시작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베이직 3.0도 부탁드린다는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앗... 기쁜 마음에 단어들을 생략하고 적어버려서 의미 전달이 잘못 되었습니다. 본래 질문은...
" 문법인강(초등, 중등 인강)과 단어장(워드마스터 중등 시리즈)를 병행하면서 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단어장(워드마스터 중등 시리즈)을 먼저 뗀 후, 문법인강을 들는 게 좋을까요. 베이직 3.0도 어떤 단어책 이후에 시작해야 할까요? "
라고 여쭈어 보려고 하였습니다.
영포자 중에서도 진짜 영포자이신지라 보통은 병행을 권하는데, 학생같은 경우는 워드마스터 중등 시리즈 첫번째 1권을 먼저 끝낸 후에 문법인강과 단어병행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즉, 워드마스터 중등시리즈 첫번째 권만 떼고 나서, 단어암기+인강을 병행하라는겁니다.
감사합니다. 베이직 이후에 다시 찾아뵐게요~
안녕하세요! 고2 학생입니다. 고1 모고 34등급 정도 나왔었는데요! 1. 주혜연t 베이직 3.0->베이직 2.0->기출구문2021 완강한 후 조정식t 괜찮아 문장편부터 시작해도 괜찮나요? 2. 베이직 3.0 시작하면서 조정식t 괜찮아 어휘 같이 병행해도 괜찮읆가요? 아니면 나중에 듣고 그냥 혼자 단어 외우면서 주쌤 강의 듣는 게 나을까요?
1. 그 인강 순서로 가셔도 되고, 베이직 2.0을 생략하셔도 됩니다. 시간 나면 들어보시고요.
2. 괜찮아 어휘가 문자 그대로 '어휘' 관련 인강이라면, 베이직 3.0과 동시에 병행해도 됩니다.
3. 다만 문법이든 독해든, 단어를 미리 많이 알아두면 알아둘 수록, 영어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단어를 몰라 일일이 검색해보고 찾아보고 외워보는 불필요한 과정을 줄일 수 있으니 좋지요.
늦은 질문이지만 혹시 로즈리 선생님의 그래머홀릭을 듣고 바로 기출구문 2021로 넘어가도 되나요? Basic 2.0을 너무 듣고 싶은데 책이 절판된 상태라서 어려울 거 같아서요.. 대체할만한 강의나 교재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ㅜㅜ
바로 넘어가셔도 됩니다. 다만, 2021의 독해예문들을 많이 반복하여 독해하시기 바랍니다.
넵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ㅜ
안녕하세요!
영어에 관한 검색하다가 글 봤는데요! 수능 영어공부 방향에 대해 질문 드려도 될까요??
저는 만년 5등급에서 듣기 연습을 했더니 또 만년4등급인 재수생입니다. 듣기는 뒷장에서 많으면2개 적으면1개 잘 들으면 다맞는 정도구요
단어는 워마2000 하루에 80개씩 외우고 있습니다 한 문장에 나오는 단어가 5개라면 2~3개 정도는 알고 있는 정도랄까요..
전홍철쌤 중학-막장을 하고 스피드 리딩 하던 도중에 스피드리딩강좌가 해석이 다 된다는 전제를 하는 수업이라 제가 듣기에 너무 벅차서
주혜연쌤 해석공식 2.0 듣고 있거든요 10개중2개는 어렵고 나머지는 완벽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해석은 할 줄 아는 정도에요. 연계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연계 강좌를 두강 정도 들었었는데
지문 해석,독해가 안되니 시간을 허비하는 거 같아서 그만 뒀습니다..아직은 할 때가 아닌 거 같아서요 지금 영어공부를 약2시간씩 주혜연T 해석공식 2.0만 하고 있어요. 이것만 하니깐 조금 불안해서 기출에 나오는 쉬운문제 한글로 된 주장,요지라던가 장문, 선지가 영어로 된 주장 요지를 공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빈칸과 순수삽입은 보류해 둘 예정). 제가 아직 수능 영어 지문 패턴을 하나도 몰라서 파악할 목적으로 공부 하는 게 도움이 될까요?
음..말이 길어졌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해석도 잘 안 되는데 연계를 공부하는 게 맞는것인가.
2.제가 하고있는 해석공식2.0과 기출(쉬운문제)패턴 익숙해지기 지금 제상황에서 도움이 되는가
입니다.
그리구 문법을 강조하시던데 저도 문법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출구문2.0과 문법(전홍철T 막장), 기출 쉬운문제 패턴 분석 이 세가지를 일주일에 시간을 잘 분배 해가지고
공부 하려는데 제성적에 잘 하고 있는 건가요?
저렇게 하게 된다면 공부할량이 더 늘어나니깐
토일엔 1시간30분정도 평일엔 3시간정도 소요할 예정입니다. 아 제목표등급은 2등급입니다 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짧아도 좋으니 제가 궁금한 것에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올해 수능보는 거의 영어 노베이스학생입니다..ㅠ 근데 또 노베이스라고 하기에는 공부를 하긴했어요.. 사실 자퇴생이라 고등학교 영어공부시작한지는 1년밖에 안되었고 고1모의고사는 1~2등급이나와서 고3도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ㅠㅠㅠㅠ
거의 주제요지부터도 단어가 막혀서 찍어가면서풀고 빈칸도 그냥 찍는거같아요 한 4-5등급 나오구요..ㅠㅠ
목표는 2등급은 받고싶은데 지금상황으로 정말 불가능할것만 같아요
키스교재가 좋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해석도 잘 안되니까 절망적이네요 ㅠㅠ
지금까지 들은 구문강의는 괜찮아 문장편이랑 천일문 완성은 전에 과외잠깐 조금했었고 핵심은 1회독정도 한상황이에요
고2모의고사로 연습할까해서 했는데 또 고2꺼는 생각보다 잘 풀려요..!
음 좀 횡설수설했는데 여쭤보고싶은건
1. 2등급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2. 가능하다면 지금 도데체 뭘해야하는걸까요ㅠㅠ??
안녕하세요 혹시 지금도 질문받아주신다면 제 상황 좀 보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고3 때까지 운동을 하다가 고3 8월부터 공부를 시작했는데 정말 노베라서 기초부터 하려고 워드마스터 중등 시리즈 3권을 모두 외웠고 문법은 하나도 몰라서 정승익쌤 마이 그래머 코치 기초, 표준 다하고 지금 현재는 주혜연쌤 basic3.0을 하고 있습니다 재수해서 2022수능을 노리고 있어서 문법을 확실히 끝내려고 하는데 지금 주혜연쌤 강의에서 조혜연의 해석 공식 기출 구문 3.0이라는 강의를 제작 중이신데http://www.ebsi.co.kr/ebs/lms/lmsx/retrieveSbjtDtl.ebs?sbjtId=S20200000961&mnuCd=3
지금 basic3.0이 끝나면 2.0으로 가야 할지 아니면 위에서 추천해 주신 것처럼 기출 구문 2021을 해야 할까요? 그리고 단어는 이제 능률 보카 어원 편을 하려고 하는데 이걸 해도 괜찮을까요? 이거 하고 워드마스터 수능 2000을 하려고 하는데 괜찮은지 한 번 봐주셨으면 합니다 게시글 보고서 많이 깨닮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 베이직 3.0까지 듣고 난 후 위 링크 강의 들어보세요 ^^.
2. 워드마스터 중등 3권 끝냈으면 전홍철 SPEED VOCA로 외워보세요. 뜻이 좀 많지만 다 외울 수만 있으면 정말 든든한 밑받침이 되어줄 겁니다. 이 교재는 스카이에듀 전홍철T 강의실에서만 판매되니 참고하시고요.
열공하시기 바랍니다
참고해서 잘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어 학습이 막막해 고1을 버려버리고 방황하다 선생님께 질문드립니다.
profile
학년:예비 고2
성적: 내신 8>9등급 학평4>3 (내신은 2학년 자이스토리 변형+외부지문)
현재 학습중인 교재:2020 자이스토리(학교 부교재 복습, 영어 선생님께서 하라고 하셨음),정승익의 개대박 노트 2022, 어휘끝 고교 기본
질문
1. 자이스토리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I. 학년 말에 영어선생님께서 등급이 낮은 학생들에게 올해 진도 나간 교재를 5회독 이상은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천천히 읽어보며 감풀이더라도 일단 풀고 이후 다시 지문을 읽어 정확하게 해석하려고 해보며 동사에 형광펜으로 표시를 한 뒤 청색 볼펜으로 문장 성분을 끊어 보고 모르는 단어를 찾아 다시 해석하고 해석이 잘 안되는 문장은 답지를 찾아봅니다.] 이렇게 1회독을 하고 있는데 이게 맞는/괜찮은 방법인가요?
II. 자이스토리를 학습하며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할까요?
III. 문장해석은 문장 사이에 콤마로 다른 구/절이 오는 게 아닌 이상 두세 지문에서 한두 개정도의 문장이 해석이 어려운 정도로 양호한 편인 것같습니다. 그런데 단어가 모르는 게 많이 나와 해석이 잘 안되는데 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시작하기 전에 단어를 외우고 지문해석이나 문제풀이하기/어휘끝 완전히 끝내고 하기/병행하기/기타
2.커리큘럼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정승익T의 개대박 노트를 수강하고 있고, 이후 2~3회독을 하거나 KISS GUIDE BOOK+조정식T의 괜찮아 문장편부터 믿어봐까지 수강, 학교 내신대비를 위해 수특과 주간KISS를 학습하려고 합니다. 이 커리큘럼에 단어 학습 정도면 괜찮을까요?
마치며.
학원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이 글을 발견해 얼른 집에 가서 정신없이 쓰느라 형편없는 글이 될 것같습니다. 중3~고1 정도의 영어 수준에서 최대한 빨리 고3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난날들을 후회하고 반성하며 국어, 수학처럼 영어도 열심히 공부하려 합니다.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이 많이 들어오다보니 누락이 된 것 같습니다. 혹 지금도 제 조언이 필요하시다면 댓글이든 쪽지든 따로 연락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주혜연 해석공식 BASIC 2.0이 16년도 강의임에도 추천하시는 것은 고1,고2를 대상으로 한 독해입문 강의이기 때문인가요? 즉 문법 강의만 수강한 노베가 바로 고3 독해로 넘어가기엔 힘들기 때문에 이 과정이 들어가 있는건가요?
해석공식 3.0 basic 이후 바로 해석 공식 기출구문으로 넘어가도 수업 따라가는데 문제 없을까요?
제가 짜드린 ebs 커리큘럼은 그 커리큘럼의 목적은 '이걸 들으면 문제가 다 해결됩니다'라기보다는 '이걸 들으면 지금보다는 훨씬 상태가 좋아질 겁니다.'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3.0 듣고 기출구문 따라가면 통상 큰 문제 없이 따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가 학생과 직접 상담을 해본 것이 아니고, 또 학생에 대한 정보를 잘 모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문제가 있을지 없을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심한 영포자 학생만 아니라면 큰 문제 없다고 봅니다.
1. 제가 이 글을 쓴 시점이 약 3년 전입니다. 따라서 새롭게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으니 지금을 기준해서는 상당히 오래 전 강의로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2. 말씀하신 이유가 맞습니다. 문법을 뗏다고 한들 바로 고3독해로 넘어가기는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물론 이 강의를 듣고 가더라도 고3수준 독해강의가 술술 되는 것도 아닐 겁니다. 그래서 권한 중간다리 역할의 강의입니다.
3. 영어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기 때문에 16년 강의를 들어도 사실 별 상관은 없습니다. 16년에 나온 강의나 22년에 나온 강의나 내용은 큰 차이가 없다는 얘기이지요. 다만 강사님의 연륜이 늘으시면서 강의력이나 내용도 더 개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최근 걸 듣는 것이 아무래도 더 좋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커멘더님.
베이직 3.0이후 바로 해석공식을 해야겠어요.
공부 시작에 앞서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구글링하고 있는데 이렇게 체계적으로 답변해주시는 분은 커멘더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됐다니 다행입니다. 이미 영어를 어느정도 하신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혹 노베이스라면 제 프로필에 있는 독학서도 한번 고려는 해 보시기 바랍니다. 노베 학생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어줄 겁니다. 그럼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지금 시점에서 수능대비도 본문영어커리 추천하시는거 맞으신가요
만약에 맞다면 주혜연 선생님을 들을거같은데 주혜연선생님 최신강의말고 EBS 주혜연 해석공식 베이직 3.0 추천하시나요 ?
그리고 주혜연선생님 이후에 션티풀커리탈거같은데 어떤거같으신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1. 문의하신 커리는 4-5년전에 제가 짜깁기로 만든 커리로 지금은 제작자인 저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해당 커리가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해당 커리를 만든 취지 자체가 과거에 제 커리가 아직 완성되기 전, 많은 노베 학생들이 아무 강의나 듣고 방황하던 것을 보고 '이것이라도 들어보면 혼자 방황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것이다'였던 만큼, 제 입장에서는 제 커리가 완성된 지금 이 시점에서 저 커리큘럼을 사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2. 제가 최신 강의의 내용을 모두를 확인해 보지 않아 자세한 답변이 어렵습니다만, 문법은 세월이 간다고 변하는 건 아닌지라 이전 커리를 따라가더라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물론 새로 내신 강의의 퀄리티가 더 좋다면 당연히 새로운 강의를 듣는 게 낫습니다.
3. 본문의 EBS커리 탑승 이후 마음에 드는 사설 강사님의 기초 구문독해 강의부터 따라가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