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역사연구소 [796284]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0-03-21 02:45:08
조회수 2,204

좋은 글 한번 써볼게요 많이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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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직도 잘 모르시는 분들 계셔서 말씀드리면 


이 계정은 고아름 선생님 연구실 공식 계정이 맞습니다


근데 대장님이 이 계정을 사용하시지는 않고요 


저 (원) 조교가 관리하고 있어요. 대장님 계정은 고아름쌤입니다.


저희 대장님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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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 아니 사람들이 인생이란 것에 대해서 삶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100%라고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죽고 싶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다 포기하고 싶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해봤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학생들이 힘들어하고 회의감이 들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한번 응원차원에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갑자기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글쎄요 잠이 안와서 오르비에서 놀다 보니깐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부터 잠깐 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고1 겨울방학부터 고3과 N수생들이 다니는 독학학원에서 학교 끝나고 바로 가서 공부를 하면서 살았어요


물론 여러분들도 저랑 똑같은 삶을 살았겠죠 ]


그렇게 수능을 보았고 썩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욕심에 재수를 하였고


열심히 했고 잘 했습니다. 평가원 모두 괜찮은 성적이 나왔으니깐요


그렇게 재수를 성공했다는 자신감이 들었어요. 


이렇게 말하면 재수 없게 들릴 수도 있지만 저는 하기 싫으면 안하는 성격입니다


공부는 하다 보니깐 재미가 있어서 했어요. 그래서 재수까지만 해도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니깐요.


근데 재수 수능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을 받고 삼수는 못할 것 같아서


성적 맞춰서 대학에 갔고 1학기 다닌 후 휴학을 하여 삼반수를 했어요


근데 삼반수를 할 때 너무 힘들었어요 공부하다 말고 옥상가서 혼자 울기도 했고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나는 분명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건데 왜 나는 행복하지가 않지


왜 나는 내가 생각하는대로 인생이 흘러가지가 않지


나는 왜 이렇게 불행하고 힘들지


내가 행복하려고 지금 이렇게 하는거고 내가 하고 싶어서 이렇게 하는건데


왜 나는 안 행복하고 왜 이렇게 힘들고 지칠까,, 이런 생각에 참 힘들었죠


뭐 중간 생략하고 그렇게 삼수가 끝나고 삼수 스토리도 정말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스토리지만


어쨌든 좋은 만족할만한 성적을 받았어요.


여기까지가 제 이야기고요


아니 근데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여러분 모든 것은 맨탈 문제에요. 


본인이 힘든데 계속 힘들다고 생각하면 거기서 주저 앉는 것이고


아무리 힘들어도 긍정적으로 임하면 그 힘든게 덜 할 거에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아무리 하고 싶은 직업을 가져서 하고 싶은 일을 하더라도


그게 행복하기만 할까요? 세상에 무엇을 하든 안 힘든 일이 없어요


근데 어떻게 얻어낸 꿈인데 그게 힘들다고 일을 그만둘건 아니잖아요?


근데 사실 그게 힘들어서 일을 그만두는 사람도 많아요.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찾아도 그 일은 안 힘들까요?


세상에 편한 일은 없습니다. 


여기서 차이가 뭘까요 맨탈이에요. 인생은 존버라는 말이 진짜 띵언이에요


버티고 또 버티고 또 버텨야해요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고난과 시련이 있을까요


그때마다 포기하고 주저않으면 안됩니다. 우리는 앞으로 도약해야해요 우리가 살 날은 많고 


앞에는 무궁무진한 길이 열려있으닠깐요


요즘 제가 참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인 이태원 클라쓰에서 손현주 배우가 배역을 맞은 새로이 아버지의 


대사가 참 와닿았어요 이게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비슷할거에요.


'살아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자 여러분 제가 생각나는대로 줄줄 쓰고 그러다 보니깐 글이 엉망인 것 같은데요


결론은 여러분이 선택한 길에는 후회가 없으시길 바라고 아무리 힘들어도 맨탈 잘 케어하면서


버티면서 꼭 승리자가 되셨으면 해요. 우리 퇴보하지 말고 같이 도약하도록 합시다.


우리; 대장님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이만 새벽에 감성팔이한 푼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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