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깔짝깔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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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로스쿨 준비와 변시 준비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게 되었다. 수능때보다 다들 더 피터지게 공부하고 로스쿨 붙어도 오탈할 수 있기 때문에 로스쿨 붙자마자 또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수능 때보다 더한 공부지옥 같아 보인다. 나는 시키면 하겠지만 법학에 특별히 흥미도 없고 저만한 공부지옥을 이겨낼 만한 동기부여도 없어서 공대 공부나 열심히 하기로 했다. 오탈 문제가 해결되면 나도 깔짝대 보려나. 근데 로스쿨 쉽게 생각하면 절대 안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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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이거지 ㅠㅠㅠㅠㅠ
변시붙는게 말이 쉽지... 합격률과 붙는 건 또 다른 거 같기도
진정한 공부지옥이 여기 있구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하던데... 와중에 또 누구는 안되고ㅠㅠ 절대 만만히 볼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생각이 너무 깊어서 내가 정말 존경하던 사람이 고전하는 걸 보고 진짜 쫄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