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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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6월 문제이구 답은 3번입니다. 답이 3번임은 명확하지만 다른 선지의 근거에 대해
질문드리려고 합니다. 2,4번 선지의 명확한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고민하다 몇몇분들의 해설강의를 들어봤는데 A에서 하는 이야이가 두께,밀도,조직
에 따라 세기가 다르고 시간차가 있다.라는 이야기므로 2번은 두께와 관련있고 4번은
시간차에서 나온 선지다 라고 하시는 분이 제일 많으셨는데, 층층이 속도가 다르고
또 단순히 시간차를 두고 들어온다->가까운게 빨리 온다로 연결되는 근거를 찾지
못하겟습니다. 그 근거를 상식적인 선에선 맞는 보기다라고 넘어가시는 분도 많으셨구요
또한 2번 선지를 보면 지문에서 초음파 발생 -> 조직 통과 하는 과정에서 두께, 밀도가
크면 적게 되돌아온다고 되어 있는데 이를 2번 선지에 논리적으로 대응해보면
음원 발생-> 벽 통과 하는 과정에서 벽이 두꺼우므로 적게 되돌아 온다(=많이 통과한다)
가 되서 2번 선지의 반대되는 내용이 나옵니다..이 선지 또한 해설하시는 분들은
두껍다->약하다 이렇게만 뚝 떼서 보고 맞는 선지라고 하시는데 잘 이해가 안가구요..
언어 잘하시는 분들께 도움을 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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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인문 vs 시립 세무 글 보고 왔는데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자를 선택하죠....
지문의 근거 : 반사되어 압전변환기로 돌아오는 초음파의 세기는 '통과한'조직의 밀도와 두께가 클수록 약해진다.
2번 : 벽을 두껍게 하면 밖에서 들어오는 소음이 줄어든다. -> 소음(초음파가)이 두꺼운 벽(조직)을 '통과'했으므로 약해진다.(줄어든다)
지문의 근거 : 다층적으로 반사된 초음파는 ~~ 시간차를 두고
4번 : 가까운 곳에서 생긴 메아리가 먼 곳에서 생긴 것보다 빨리 들린다. -> 가까운 곳 (가까운층) 에서 반사된 초음파는 먼곳 (먼층)에서 반사된 초음파와 시간차를 두고 전기 신호를 발생시킨다.
좀더 덧붙여서 설명해 드리자면 지문에서 '상이한 생체조직을 각기 다른 속력으로 통과 한다' 고 했습니다.
즉, 같은 조직을 지날때는 속력이 같다는 뜻이고 예를 들어 설명하면 조직 AB를지나고 반사된 초음파와 조직 ABC를 지나고 반사된 초음파중 당연히 AB를 지난 초음파가 빨리 돌아올 수 밖에 없습니다.
나름 혼자 분석 해봤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여쭤보는 것은 2번 선지는 '반사'되어 즉 초음파나 음파가 압전 변환기(=음파의 생성장소=
밖)에서 만들어져서 벽에 부딪
히고 나서 반사되어 '돌아오는'게 벽이 두꺼워질수록 약해진단 말이므로 반사되는게
작으니까 통과하는건 더 커진다고 보는게 맞는것 아니냐는거에요...
4번은 저도 그렇게 생각은 했는데 어짜피 층층이 속도달라도 다 거쳐서 돌아오는거니까
가까운게 먼저겠지라고 했는데 지문에서 시간차를 두고 온다고 했지 무엇이 먼저온다는
관계성을 설정하지는 않았지않냐는거에요..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말씀대로
층의 속도가 제각기 다르다해도 가까운게 먼저 돌아오겠지만요...
반사되어 돌아오는 초음파가 약해지는 것과 이미 통과하고 있는 초음파와는 하등의 관계가 없습니다.
반사되어 돌아오는 초음파가 약해지는 것은 두께가 있는 조직을 통과했기 때문이지 통과하고 있는 초음파에서 적게 반사되어서(즉 통과하고 있는 초음파가 강해서) 그런것이 아닙니다.
4번은 위의 설명을 다시 쓰자면 AB를 지나고 반사되는 초음파는 (A - B - A) ABC를 지나고 반사되는 초음파는 (A - B - C - B - A)를 지나게 됩니다. AB에서 각각의 속력이 같으므로 C에서 반사되는 초음파보다는 당연히 빨리 오게됩니다.
제가 문장을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었네요. 많은 도움 됬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