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oz Aramis [194126] · MS 2007 · 쪽지

2012-10-06 22:03:52
조회수 7,364

사회계열 1번 정답가안

게시글 주소: https://9.orbi.kr/0003105746

<문제1> (가-2)를 바탕으로 제시문 (나)와 (다)를 비교분석하시오.


가-2에서는 현실주의적 낙관성과 비현실적 낙관성에 대하여 언급한다. 현실주의적 낙관성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우선, 낙관론인 만큼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반전의 기회에 대한 희망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낙관론이 현실로부터 동떨어지지 않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외부로부터 제기되는 피드백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를 요구한다. 이러한 현실주의적 낙관성은 행복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반면 비현실적 낙관성은 신념의 실현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갖는 것은 동일하나, 그 희망이 사실적 근거가 아닌 막연함으로부터 온다.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이러한 류의 낙관론은 행복으로 귀결되기 어렵다.
이를 바탕으로 (나)와 (다)를 비교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나)와 (다)의 주인공은 모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승리와 결혼이라는 각각의 희망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는 점에서 낙관론자이다. 하지만 각각 비현실적 낙관론과 현실적 낙관론의 예시라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이에 따라 나타나는 결과의 행복 여부도 다르다.
 (나)의 돈키호테는 비현실적 낙관론자이다. 풍차를 거인으로 인식하는 등, 그의 낙관론은 현실에 기반한 것이 아니다. 또한 이러한 인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지적하는 산초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 이는 현실적 낙관론의 특성 가운데 하나인 피드백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에 어긋난 것이다. 결국 그의 ‘거인을 이길 수 있다’ 라는 신념은 이루어지지 못하며, 그의 희망은 처참하게 쓰러지는 결과를 낳게 된다.
 반면 (다)의 여자는 현실적 낙관론자이다. 그녀는 ‘헌사로운 단장’ 및 중매파 등 현실적으로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는 요소들을 모두 고려하여 자신이 결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낙관론이 현실에서 동떨어지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한 부모 및 동생, 즉 주변에 해당하는 인물들과의 의견교환 과정을 거치므로 이는 피드백에 주의를 갖추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그녀의 의혼(議婚)은 성사되는데, 이는 현실적 낙관론에 기반한 희망이 행복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에 해당한다. (1,013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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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roz Aramis · 194126 · 12/10/06 22:06 · MS 2007

    이걸 전부 비교 기준으로 삼느냐 아니면 대응 형식으로 쓰느냐 이건 서술상의 차이일 뿐 크게 중요하다고 보기 어렵구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가 채점 포인트라고 봅니다.

    첫째, 돈키호테와 '여자' 는 모두 낙관론자이다.
    둘째, 돈키호테는 비현실적 낙관론자이며 여자는 현실적 낙관론자이다.
    셋째(둘째의 근거 1), 돈키호테는 산초의 피드백을 무시하지만 여자는 피드백을 한다.
    넷째(둘째의 근거 2), 돈키호테는 현실에 기반한 판단을 하지 않지만 여자는 현실(다른 사람의 사례, 매파 등)에 기반한 판단을 한다
    다섯째(결론), 따라서 돈키호테는 ㅈ망하고, 여자는 시집간다.

    이 다섯 가지 내용에 약 30점이 걸려 있을 것이고 비교기준인 현실적 낙관론/비현실적 낙관론에 약 10점, 2-가에 대한 내용에 약 10점 걸려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 다섯 가지 내용이 여러분의 답안에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직접 서술한 답안입니다.

    의혼하니 되었구나-> 이는 혼인이 성사 되었다는 뜻입니다.

  • djgcv · 363392 · 12/10/06 22:10 · MS 2010

    돈키호테와 여자가 모두 낙관론자라는 걸 써줘야하나요?
    돈키호테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는 비현실적인 낙관론에 기대고있다는 걸 썼고 그 여자에 대해 쓸 때는 돈키호테와 달린 현실주의적 낙관론에 기대고있다고 썼는데 공통적으로 낙관론자라고는 안썼거든요...

  • 마이스너 · 354326 · 12/10/07 16:40 · MS 2010

    써조야죠 작년문제같은경우는 논제에 쟁점이 나와있었지만 이번같은경우는 논제자체에 힌트가없으니 공통적부분을 써주면 더 좋겠죠

  • 런런 · 365872 · 12/10/06 22:11 · M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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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roz Aramis · 194126 · 12/10/06 22:12 · MS 2007

    나아가 1번 문제만을 따지면, 문제가 쉬운 편이었으므로-
    다섯 가지 중에 두개를 놓치면 우선대기를 받을 것이고,
    하나를 놓치면 일반대기를 받거나 우선합,
    모두 다 잡으면 일반합할것으로 생각합니다.

  • 의식의흐름 · 309024 · 12/10/06 22:13 · MS 2009

    1.비교 기준 명시안하고 서술하면서 따로 순서대로 써내려가는건 안되나요 ?
    2.제가 ' 제시문 나와다는 서로 다른 유형의 낙관을 갖는다' 라고 썻는데 이는 페로즈님의 첫째 포인트로 인정될수있을까요?

  • Peroz Aramis · 194126 · 12/10/06 22:16 · MS 2007

    1 내용만 다 있으면 되요
    어떤 방식으로 서술하던 솔직히 그건 니맘이예요
    2 네

  • 의식의흐름 · 309024 · 12/10/06 22:17 · MS 2009

    감사합니다ㅜㅠ

  • 행정학 · 388153 · 12/10/06 22:27 · MS 2011

    저 여자가 부모/동생과 '의견교환'을 했다고 보셨는데요.
    부모나 동생이 혼인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내가 주체적으로 하겠다!라는 의미로 해석을 했는데, 어떻게 해서 '의견교환'으로 해석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자꾸 제 의견만 주장해서 죄송하네요ㅠㅠ

  • Peroz Aramis · 194126 · 12/10/06 22:28 · MS 2007

    부모와 의논
    동생과 의논
    도령과 의혼
    의논할 의(議)

    틀렸습니다.

  • 행정학 · 388153 · 12/10/06 22:31 · MS 2011

    하..그렇군요...한자....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 Peroz Aramis · 194126 · 12/10/06 22:36 · MS 2007

    PS(매우 중요)

    셋째 포인트를 안 썼어도,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재평가' 를 썼다면 대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맥락상 크게 다른 이야기가 아니거든요. 아직 가안이라서 좀 그렇지만 한번 더 답을 쓰고난뒤 이 두가지 포인트는 하나로 합칠 예정입니다.
    저도 신이 아니라서, 한번에 모든 포인트를 포괄하는 답안을 쓰지는 못하네요.
    이 포인트들 말고도 '대체가능 포인트' 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이것들을 모조리 잡아내야 50점인데 여덟개는 족히 될 것 같군요. 일단 크게 다섯개만 썼습니다.

    문제가 쉬웠다 쉬웠다 하는데, 하도 잡을 포인트가 많아서 쉬운 게 아니라 오히려 따져보면 일반선발권에서는 변별력 엄청 갈릴 겁니다....
    쉽게 말해서 우선선발은 좀 이빨 빠진 답안들(포인트 한두개 놓친) 이 차지할 거구요
    일반선발은 앞니 다섯개랑 사랑니 세네 개 중에서 누가 이빨 덜 빠졌냐로 결정될 겁니다.

    그리고 이빨 덜 빠진 순서대로 대기표 나올 겁니다. 그 이빨들을 '오늘' 모조리 복원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만큼,
    오늘 합불 논의를 하는 것도 어처구니없는 짓입니다. 일단 철저하게 분석해봐야 합니다.
    오늘은 내가 광탈인가 아닌가의 가능성 정도만 알 수 있는 겁니다.

  • 오엘 · 415086 · 12/10/06 22:43 · MS 2018

    여자가 현실에 기반한 판단을 하고 피드백을 하기 때문에 긍정적 낙관론자이다. 라고 썼는데 부모동생등 구체적인 근거가 안들어가면 많이 깎이죠??

    그럴것 같긴 한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질문드려봅니다ㅜㅜ

    마지막에 결론 내릴때 돈키호테는 오히려 부정적 결과를 초래했다고 쓰면 틀리나요?

  • 긔고만장 · 411216 · 12/10/07 12:44 · MS 2012

    아 ㅋㅋㅋㅋㅋ 다 완벽하게 채점기준 다 썼는데 ㅋㅋㅋ 글자수가 함정 ㅋㅋ 글자 900 자 겨우 채웠는데 ㅋㅋ 똥망 ㅠㅠ

  • in God we trust · 417729 · 12/10/07 16:48 · MS 2012

    나이스 다 썻당 ㅋㅋㅋㅋ

  • goqhr777 · 412922 · 12/10/06 22:06 · MS 2012

    페로즈님 제가 바로 아래에 1번 문제를 복기했는데 시간이 괜찮으시면 한번 훑어봐줄 수 있으세요 ? ㅠㅠ

  • 알파벳 · 343103 · 12/10/06 22:06 · MS 2010

    답은 맞는데...ㅠㅠ 확실히 깔끔하네요...ㅠㅠ

  • Revengee · 377856 · 12/10/06 22:06

    앗! 페로즈님 답안 저랑 유사유사 ㅎㅎ 다만 전 중매인같은사람을 못생김을 보완해주는 피드백으로 보고말앗다능 ㄷㄷㄷ 갑자기 희망이...(희망고문)

  • Peroz Aramis · 194126 · 13/01/03 18:06 · MS 2007

    ..... 그래서 그는 연경제 최종대기 1을 받고 결국 떨어졌다. 그리고 서울대에 가게 되었으니 잃은 것은 없지만 어쩐지 서운한 이것은 무엇인가..

  • jangles · 416457 · 12/10/06 22:09 · MS 2012

    제거랑도 많이 유사하네요 야호! 근데 넷째는 못썼어요 ㅠㅠㅠ 감점 클까요?

  • 윤바라기 · 345010 · 12/10/06 22:09

    위엔 다 찾았는데. 글로 쓰는 게 하자....ㅠ

  • Revengee · 377856 · 12/10/06 22:09

    질문인데요, 1000자 쓰라고 준 답안지에 더 쓸수잇게 해놓은 공간은 다 활용해도되나요? ㅠㅠㅠㅠ 그래도 그까진 더 써도된다 얘들아~라는 의도라 생각하고 꽊꽉 채웟는데....감점이에요?ㅠ

  • sw.p · 416270 · 12/10/06 22:12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검고_논술공부중 · 307633 · 12/10/06 22:21 · MS 2009

    감점 ㄴㄴ 보장합니다

  • Revengee · 377856 · 12/10/06 22:2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서울대13학번 · 341573 · 12/10/06 22:10 · MS 2010

    신이여 도우소서

  • 오리야 · 400594 · 12/10/06 22:11

    포인트는 맞춘것 같은데..ㅠㅠ 글을 너무 거칠게 쓴게 함정...

  • Ryell · 409560 · 12/10/06 22:13 · MS 2012

    감사합니다 신이시여

  • 한발늦은설대 · 394259 · 12/10/06 22:13 · MS 2016

    ㅋㅋ.....1은 잘썻는데 2를 너무 광장히 독창적으로 씀......ㅋㅋㅋㅋ
    2도 올려주세요!!!!!

  • 마하펜 · 342710 · 12/10/06 22:15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Peroz Aramis · 194126 · 12/10/06 22:15 · MS 2007

    2번 정답가안 작성하겠으니 좀 기다려주세요

  • 한발늦은설대 · 394259 · 12/10/06 22:17 · MS 2016

    아 페로즈님 ㅠㅠ 하나만 질문드릴게요..
    제가 첫 단락에서 표 해석 하는거에서 오류를 보였어요.. 1 2등 비교하면서 낙관성이 높을수록 좋다 2 3 등 비교하면서 현실인식이 높을 수록 좋다 24등 비교하면서 현실인식이 낙관성보다 중요하다고 썼거든요 ㅠㅠ
    그리고 가 입장 비판은 근거없는 낙관성에 빠질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고 하면서
    가에서 말하는 근거1인, 행복한 사람의 경우 긍정적 환상에 빠진다고 하는데 이경우는 라의 관점에서 인정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행복이란 건 정신적 측면의 것이므로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는 항목이며 사실과 확실성을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육체적 건강과 성적과 ㅅ관련한 부분도 이 논리가 적용된다는 것은 표준집단을 정확하게 구별하지 못한 오류가 있다. 라고 하면서 현실인식이 낮은 경우엔 낙관성과 성적은 반비례의 관계를 지니므로(또 여기선 제대로 해석함;;;;) ~~~~신중하지 못한 판단임

  • 행정학 · 388153 · 12/10/06 22:20 · MS 2011

    감사합니다!

  • 한발늦은설대 · 394259 · 12/10/06 22:28 · MS 2016

    이라고 썼는데..... 처음에 표 해석한건 잘못되었다고 봐야겠죠...?그리고 근거1에서 행복이란 게 논의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한건 비약인가요 ㅠㅠㅠㅠ...?

  • 고승덕빙의 · 386966 · 12/10/06 22:17 · MS 2011

    1.여자가 현실에 기반한 판단을 한다의 근거를 "내 비록 병1신이나.." "내 한쪽 눈 멀었으나.." "내 한쪽 다리 편치 못하나.."등으로 판단했으면 틀린건가요;;?

    2. '비현실적 낙관론자' '현실적 낙관론자'라는 말을 자주 쓰기 보다는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낙관론을 갖고 있다" 등으로 풀어 썼는데 이게 감점요인이 될까요...

    3.돈키호테가 산초의 피드백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건 썼지만 여자가 피드백을 한다는건 쓰지 않았는데 이거 크게 감점이겠죠..?ㅠ

    표문제 절대구조 때문에 그래도 수월 했어요.....글고 이번 시험 역대 기출보다 훨씬 쉬웠던거 맞죠?ㅠ

  • 옆집누나 · 415239 · 12/10/07 00:16 · MS 2012

    오 1번 저두... 자기 외모랑 건강이 비정상인거 알기때문에 현실적이라 썼는데.. ㅠ

  • 황까칠 · 407011 · 12/10/06 22:17 · MS 2012

    넷째(둘째의 근거 2), 돈키호테는 현실에 기반한 판단을 하지 않지만 여자는 현실(다른 사람의 사례, 매파 등)에 기반한 판단을 한다
    다섯째(결론), 따라서 돈키호테는 ㅈ망하고, 여자는 시집간다.

    공통점 낙관론
    현실성에서 차이를 보임 비현실/ 비현실
    돈키는 피드백x 여자는 피드백 ㅇ
    돈키는 잘못된 신념에 빠짐 여자에서 매파이야기 함
    돈키 목적달성실패 여자 목적달성 (의혼)

    행복증진이 아니라 목적달성이라 썼는데 일반합격 불가인가 요 111은 현실적인 기대치에 없는데
    글고 글이 좀 두서 조금 없고 900자 딱채웠어요
    마지막에 '즉 다시말하면'이말로 조금늘려서 딱
    그리고 2번 나혼자 이상하게 쓴거같네요
    막 평균 얘기 하면서 비낙관이 낙관보다 더 낫다 하고 혼자 논증했는데
    논증문제가 아니었네요 ㅜㅜ

  • 행정학 · 388153 · 12/10/06 22:18 · MS 2011

    낙관론 정의 후 비현실/현실적으로 나뉜다고 썼는데 공통점이 안 들어간거였군요...
    근데 저 궁금한게, 낙관론은 '실현가능성'에 대한 것 아닌가요?
    그래서 전 돈키호테가 풍차를 거인이라고 인식한 것은 기준 열외라고 생각했거든요
    돈키호ㅌ는 내가 이길 수 있다에 대한 '비현실적 낙관론'이므로...
    거인에 비해 자신이 이길 수 있는지 없는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 했다고 봤는데....흠..
    안드로메다..행인가.........
    또한 2번에서, 가의 전체적 주제가 라와 일치하는지/아닌지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오르비 좀 보니 대부분이 가는 옳지 않다고 평하셨더라구요.
    전 가의 내용이 윗쪽은 행복을 기만적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에 대한 설명, 아래쪽은 그러한 예시라고 보고 라에 의해 실험내용은 틀리나 가'의 윗쪽 문단이 '우리가 바보의 낙원에 사는것인가?라는 등의 실험내용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을 전개한다고 보고 가의 주장이 옳다고 보았거든요.
    일단 포괄적 답과 달라서 절망하고 있긴 한데 제 논리 구조에 대해서 혹시 평가해주실수 있으신지...ㅎㅎ....

  • JUNAH · 417430 · 12/10/06 22:18 · MS 2012

    다섯개 다 맞게 썼는데요, (가-2)에 대한 내용을 전혀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바탕으로 하여'라는 유형이 익숙하지 않아서, 내용적으로만 '현실적 낙관주의'와 '비현실적 낙관주의'만을 끄집어 내서 (나)와 (다)에 적용시켰는데 어떨까요?? 참고로 논술실록을 한번도 본적이 없는 학생입니다.

    1번은 저 위에 명시안한거 빼곤 잘쓴것 같은데 2번 도표해석을 너무 창의적으로 해버린것 같네요 2번답안 기다립니다ㅎㅎ
    게다가 문제는 어떻게 확보하신 건가요?? 연대입학처에도 안나와있던데...ㅋ

  • 검고_논술공부중 · 307633 · 12/10/06 22:21 · MS 2009

    정말 수고하셔요 페로즈 샘 짱 !

  • 역마 · 408795 · 12/10/06 22:24

    여자가 결혼했다는 것을 확신하지못하고 그저 여자가 미래에 결혼할것을 확신한다고만 추측했는데 감점요인으로 클까요..?ㅠ

  • 맹꼬 · 314702 · 12/10/06 22:26 · MS 2009

    인문도 써주세요 ㅠ

  • Astika · 394725 · 12/10/06 22:28 · MS 2011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
    마저 화이팅!! 힘내세요

  • dsfkajgpsagu · 418109 · 12/10/06 22:28 · MS 2017

    차이점만 4개찾았는데.. 3개는 맞는 것 같은데 마지막 하나가 다른데 틀린건가요?
    근거없는 안정감의 유무에따라서 돈키호테는 가진다 , 늙은여자는 가지지 않는다라고 썻거든요
    돈키호테는 자신이 무조건 거인을 이긴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
    늙은여자는 자신이 외모를 가꾸지 않으면 혼인 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썻어요

  • 황까칠 · 407011 · 12/10/06 22:30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Peroz Aramis · 194126 · 12/10/06 22:30 · MS 2007

    '둘째' 의 근거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써주면 좋은 내용이며 가점포인트입니다.

  • 런런 · 365872 · 12/10/06 22:30 · MS 2011

    1. 공통점을꼭쓴다는걸 까먹고안썼네요....돈키호테랑 여자가 모두 낙관론자인걸 언급하지 않고 바로 돈키호테는 비현실적 낙관성을 갖고있고 여자는 현실주의적낙관성을 갖고있다고 썼는데 감점들어갈까요?

    2. 가-2를 쓸때 비현실적낙관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어요.. 그냥 현실주의적 낙관성에 대한 언급만하고 돈키호테는 그걸 하지 않았다고만 썼는데.. 결국 비교기준이 다 현실주의적 낙관성에서만 나와서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감점들어갈까요?

    3. 여자가 현실에 기반한 판단을 한다의 근거를 "내 비록 병1신이나.." "내 한쪽 눈 멀었으나.." "내 한쪽 다리 편치 못하나.."등으로 판단했으면 감점들어갈까요?

    4. 비교기준을 하나더세웠거든요.. 현실기반하는거랑 피드백이랑 + 현실기반 뒤에 '잠재적 기회와 변화모습인가?에 대한 재평가'에 대한 내용이있길래 '자신이 가질 수 있는 기회와 그에 따라 발전할 수 있는지 파악할수있나'로 기준을 하나더세웠어요.. 그래서 그녀는 얼굴 검으면 분을 칠하고 뭐 입술이 푸르면 뭘 바르고 못생긴건 그 결혼할때 도와주는 사람이 도우면 되고 라고 해서 기회와 발전 할 수 있는지를 잘 파악했다고 했고.. 돈키호테는 산초의 말 무시한걸로 피드백드립치면서 안싸울수 있었는데 그 기회를 놓쳤다고 했거든요.. 현실기반이랑 피드백은 맞는데 이건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괜히 나와있는게 아니다 싶어서 썼는데ㅠㅠ 뭔가 이상하긴했는데ㅣㅣ... 이상한가요? 감점들어갈지./.

    이거 4개빼고는 다 맞게썼는데 4개가 얼마나 좌우될지모르겠어용.. 연경인데ㅠㅠ 음..네..

  • Peroz Aramis · 194126 · 12/10/06 22:32 · MS 2007

    4 오히려 그걸 썼으면 더 잘쓰신겁니다
    3 현실에 기반한 판단은 희망을 가질 때에 그 희망이 얼마나 현실적인가, 즉 낙관의 근거가 얼마나 현실적인가라는 의미일 겁니다.
    2 실수였다고 봅니다.
    1 크게 상관없다고 봅니다. 이미 낙관론자라고 쓰셨잖아요.

  • 런런 · 365872 · 12/10/06 22:53 · MS 2011

    2번은 감점이 어느정도 들어갈까요? 글이 현실주의적 낙관이 분량이 훨씬 많고 거기서 비교기준이 다 뽑아지고 비현실적 낙관은 반대얘기만 조금씩 하길래(현실 파악 안했다는 정도) 안한건데// 감점이 많이들어갈까요?

    3번에서 저는 현실을 기반으로 판단했다는 것이 자신의 현실을 잘 파악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요. (문제점이라면 문제점) 결혼에 불리한 자신의 상황을 잘 파악했지만 그걸 극복할 기회를 찾고 그걸 이용한 후 자신이 발전한 모습까지 생각해서 재평가한다 이렇게 생각해서요... 돈키호테는 싸움의 대상이 괴물이 아닌 풍차다. 라는 자신의 현실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한거구요,,,

    4번에 [잠정적 기회를 파악한 후 그걸 이용한 후의 자신이 발전한 모습을 재평가한다]에 대한 근거를 돈키호테에선 뭐라고써야할까요? 제가 찾은건 좀 이상한것같아 확신이 없어서요..

  • Jeasoo찡 · 410195 · 12/10/06 22:31 · MS 2012

    여자가 결혼하는 과정까지 모두 상상이라고 적어버렸느데... 제시문 오독은 얄짤 없나요??

  • Peroz Aramis · 194126 · 12/10/06 22:32 · MS 2007

    배경지식이 개입된 것 같습니다. 비교포인트에 전혀 해당되지 않는 것이므로 오독입니다. 모두 상상일 경우에는 여자도 비현실적 낙관론자가 됩니다. 이러면 비교가 성립되지 않죠? 비교는 상반을 전제로 하니까요

  • 역마 · 408795 · 12/10/06 22:39

    근데왜 특정인들에게만 답변해주는거죠

  • 오현석H · 410578 · 12/10/06 22:45 · MS 2012

    논술실록 구매자들에게만 답변하는 거 아닐까염

  • Peroz Aramis · 194126 · 12/10/06 22:47 · MS 2007

    아뇨 그냥 랜덤이에요..
    다답변달기 넘 힘들어요
    오늘 아마 2번도 제가 못쓸거에요
    제 핸드폰 지금 불나고 있어요
    어떻게 시험 전보다 시험 끝나고 나서 더 괴로운지 모르겠어요..

  • 한발늦은설대 · 394259 · 12/10/06 22:58 · MS 2016

    ㅜ눈물남.....ㅠㅠㅠ

  • 옥수수통통 · 376729 · 12/10/06 22:42

    페로즈님!! 제가 답 쓴거 다시 읽어보니까 다에서 여자가 청혼해서 결혼했다고 했는데..이거 감점 큰가요?ㅜㅜㅜ나머지는 맞게 쓴거같은데..신경쓰이네요ㅠㅠ

  • snu농경제13 · 415226 · 12/10/06 22:42 · MS 2012

    헐... 저는 그 페로즈님의 비교기준 1을 외부 기회(환경)을 재평가 하는 것으로 써서, 돈키호테 부분은 산초의 말을 듣지 않아서 외부 환경을 재평가하지 않고 있고, 여자는 부모님과 동생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중매쟁이에게 부탁하여 혼인을 하게 되어서 외부 기회를 재평가했다고 썼는데, 이 경우에는 완전히 틀린 것이 되나요? 제시문 가-2에 피드백에 대한 내용이 있었나요 ㅠㅠ...헝헝헝허허헝....
    이걸 제외하고 1.2.4.5 다 썼는데, 그럼 어떤가요

  • dsfkajgpsagu · 418109 · 12/10/06 22:43 · MS 2017

    흠... 앞에 질문했던 사람인데 전체적으로 물어볼께요
    1. 돈키호테는 비현실적인 낙관론자이고 늙은여자는 현실주의적 낙관론자이다
    2. 돈키호테는 비현실적 상황인식을 하고있고 늙은여자는 현실적 상황인식을 하고있다
    3. 돈키호테는 피드백을 받아들이지 않지만 늙은여자는 피드백을 받아들인다.
    4. 돈키호테는 근거없는 안정감을 가지지만 늙은여자는 근거없는 안정감을 가지지 않는다.
    총 이렇게 4가지의 기준을 세워서 서술했거든요
    맞다고 볼 수 있나요?

  • Revengee · 377856 · 12/10/06 22:44

    1. 중매부분을 사회적 피드백, 가족을 환경적 피드백이라 하면 감점인가요?
    2. 현실적 판단부분에서 여성이 중매부분한거 빼고 윗분말대로 자기 몸이 병1신인걸 정확히 알고잇다그랫구요;;대신 상황에 대한 평가/해석이 긍정적이다 라고 쓰면 재평가를 같은 포인트로 보시는 관점에사 볼때 답인정안되나요?

  • Peroz Aramis · 194126 · 12/10/06 22:46 · MS 2007

    1 가점입니다
    2 됩니다

  • 연고대가리온 · 395667 · 12/10/06 22:47 · MS 2011

    여기 다 보면 못보실까봐 글로 썻는데 .. 확인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ㅠㅠ 부탁드립니다 .

  • my13 · 381762 · 12/10/06 22:48 · MS 2011

    1. 저는 첫째,둘째 근거하고 다섯째근거는 온전히 잡아냈구요, 근데 다섯째근거를 (나)와 (다) 둘다 정리해주고 마지막 요컨대로 정리하는 부분에 썼어요. 그래도 괜찮을까요?
    2 . 셋째근거는 (다)의 경우는 잡아줬는데,(나)는 확실히 써주진 않은 것같구요, 넷째근거로는 타인은 안쓰고 매파는 썼어요.
    다만, 저는 (규칙적)점검을 여자가 자신을 꾸미는 것으로, 잠재적 기회는 매파를 통한 혼인성사 기대로, 변화된 모습에 대한 재평가는 혼인 성사 후의 자신의 처지에 대한 기쁨을 드러냄으로 해석해서 쓰고 다음과 같은 과정들을 화자가 거친다고 썼는데..그니까 거의 대응식으로 이건 어떻게 될까요??
    +3. (나)는 근거없는 자신감,안전감을 보인다. 이건 그냥 비현실주의적 낙관성에 해당되고, 근거는 안되는 건가요?

  • 연고대가리온 · 395667 · 12/10/06 22:54 · MS 2011

    저도 마지막 부분에 총정리하듯이 .. 비현실적 낙관은 w망 현실적 탁관은 혼인으로 좋게됨 이런식으로 씀 ........

  • my13 · 381762 · 12/10/06 22:56 · MS 2011

    괜찮겠죠? 지금 생각해보니, 나,다 정리해줄때 녹여쓴것 같긴한데.. 설마 앞부분만 읽고 버리고 그러시진 않겠죠?ㅋ

  • 연고대가리온 · 395667 · 12/10/06 22:56 · MS 2011

    어찌될지모르겟네요 ㅠㅠ

  • 카비 · 368165 · 12/10/06 22:53 · MS 2011

    1번에서 (가)-2를 바탕으로라고햇는데 가-2 꼭 요약해야하나요?
    (나) (다) 비교 분석할때 가에있는내용 대응식으로 거의 다 활용하고요 ( (가)-2 에서제시한 현실적 낙관성, 비현실적 낙관성) 이런식으로요

  • 쉬고있는곰 · 339523 · 12/10/06 22:57 · MS 2010

    페로즈님 이거 쓴 사람은 못 본 것 같은데...ㅠㅠ 일단 포인트는 5번 결과의 차이 빼고 다 썼구요. 제가 쓴 것은 다른 대상에 대한 '의존' 여부인데

    돈 키호테는 둘시네아? 암튼 연모하는 대상에게 기도를 하며 심리적으로 의존하는 반면 노처녀는 가족들에게 피드백을 받긴 하지만 가족들의 도움만으로 결혼이 성사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여 본인이 주체적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라고 썼는데.. 너무 지엽적인가요ㅠㅠ

  • 서연고경제학과ㅋ · 410355 · 12/10/07 20:32 · MS 2012

    헐저도그거썻어요!!둘시네아님에게기도했다고해서저는초월적존재에게기대려는모습을보인다고했는데..여자도 신령님께부탁한다는식의언급이한줄잇엇는데저는여자는초월적존재에게의존도가낮다고썻어요..ㅠㅠ감점될까요

  • 13SKY · 381390 · 12/10/06 23:02 · MS 2011

    포인트는 얼추 다 맞춘 것 같은데 확실히 페로즈님이 쓰신 글이 깔끔하네요ㅠㅠ 저는 문장력이 딸리는듯.. 우선만됫으면좋겠네요

  • blissful · 402620 · 12/10/06 23:03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blissful · 402620 · 12/10/06 23:04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tkdqja · 418988 · 12/10/06 23:11

    아사회 1번 비교 기준을 그냥 위험성인식의 여부에 따라나뉘는것은아닌가요???
    ㅠㅠㅠ

  • 반수로불태우자 · 397380 · 12/10/06 23:14 · MS 2011

    거의 비슷하게 썼는데 가족이 안도와주니 스스로 피드백을 해서 혼인에 성공한다고 했는데 이거 광탈인가요?? 한자공부좀 할껄....

  • djsdj · 413566 · 12/10/06 23:19 · MS 2012

    의혼을 혼인이라고 혼자 해석해버려서.. 결과가 다름을 언급할 때 도련님과 의혼하게 되었다..(?)이런식으로 쓴거 같은데 이러면 완전 틀린게 되는 거 잖아요?...아어째요?ㅠㅠ 다른건 다 비슷하게 쓴 거 같은데 감점이 많이 될까요?..

  • 국선생 · 401370 · 12/10/06 23:39 · MS 2012

    의혼하니 되었구나-> 이는 혼인이 성사 되었다는 뜻입니다. 라고 페로즈님이 밑에 댓글에 달아주셨네요

  • djsdj · 413566 · 12/10/07 11:04 · MS 2012

    그니까요.. 의혼이 혼인을 의논하는 일이라는데 "도련님과 의혼"="도련님과 혼인을 의논하게 된 것" = " 행복증진" 이라고 하는 건 이상해지는 거 아닌가요? 도련님과 혼인을 의논해서 성공을해야지 행복해지는거잖아요..ㅠㅠ

  • 국선생 · 401370 · 12/10/07 12:52 · MS 2012

    뒤에 김도령과 의혼하니 첫마디에 되는구나 라고 되었으니 혼인 성사로 보는 거 괜찮지 않을까요 제 기억엔 부모와 형제 지난하니 이거 빼놓고 원문과 바뀐 부분 없는 것 같아요. 혼인 성사 괜찮은 듯

  • djsdj · 413566 · 12/10/07 14:37 · MS 2012

    저도 혼인 성사라고 해석 했고 지금도 이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제 글에는 의혼을 성사시켰다가 아니라 의혼을 했다라고 써서 걱정한 거였어요. 너무 사소한 건가요?ㅋㅋㅋ결과가 틀렸다고 채점할까봐.. 아무튼 감사해요ㅠㅠ 지난 일이니 신경쓰지 말아야겟어요..

  • 파샴 · 323635 · 12/10/06 23:24 · MS 2018

    헐 결혼약속 잡았다는거 아니었어요? 헐;
    1번 답안은 전체적으로 페로즈 님이랑 비슷하게 쓴 듯 다행이네 ㅠㅠ..
    그런데 깔끔함에 있어서는 천지차이네요

  • 공신이되고파 · 353329 · 12/10/06 23:45

    저는 현실인식과 그 변화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해서 이에 대해 대처한다는 내용을 썼느데 광탈이로군요.....

  • 혼창통 · 384909 · 12/10/06 23:46 · MS 2011

    명확한 비교기준 하나 더 있습니다. 돈키호테는 해결방안을 찾으려하지 않고 기도를 통해 난관을 해쳐나가려했고 다의 여자는 가족에게 기대려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행동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제시문가의 근거없는 안전감 제공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 공부짱~~~ · 391750 · 12/10/06 23:47 · MS 2011

    제가 피드백 이부분을 아예 안썼어요
    산초 이거 어떻게 써볼라했는데 피드백부분을 대충 넘겨버려서 어떻게 집어넣을지 모르겠더군요
    감점 얼마나 당할까요?

  • d.s.l.g. · 367478 · 12/10/06 23:54

    제시문에 수록된 부분까지는 꿈인데...

  • kseumbs · 335814 · 12/10/07 00:01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kseumbs · 335814 · 12/10/07 00:04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사채업자 · 275957 · 12/10/07 00:12 · MS 2009

    첫째, 돈키호테와 '여자' 는 모두 낙관론자이다.
    둘째, 돈키호테는 비현실적 낙관론자이며 여자는 현실적 낙관론자이다.
    셋째(둘째의 근거 1), 돈키호테는 산초의 피드백을 무시하지만 여자는 피드백을 한다.
    넷째(둘째의 근거 2), 돈키호테는 현실에 기반한 판단을 하지 않지만 여자는 현실(다른 사람의 사례, 매파 등)에 기반한 판단을 한다
    다섯째(결론), 따라서 돈키호테는 ㅈ망하고, 여자는 시집간다

    는 다썼는데요.. 문제는

    먼저 제시문 (가-2)에 따르면 제시문(나)의 돈키호테의 행동은 바람직하지않다
    ..
    반면 제시문(다)의 시조의 화자는 낙관성과 현실성이 동반되야한다는 제시문(가-2)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라고 고대 대응쓰듯이 썼는데 어쩌조..

  • 센케이 · 373240 · 12/10/07 00:16 · MS 2011

    (다)의 여인은 결혼을 통해 행복을 달성하게되었지만
    가2 제시문에 우리의 예상범주를 벗어난 일들이 일어날수 있다고 했으니
    이 결혼이 계속되어 행복이 된다는 보장역시 할수 없기에 여인의 장기적인 행복은 장담할수 없다는 식으로
    썼는데 망한건가요?ㅜ

  • 연대경제13 · 412732 · 12/10/07 00:24 · MS 2012

    내용은 다 썼는데 표현력이 많이 딸리게 쓴 거 같네요ㅠㅠ 표현력에서 감점이 많이 될 수 있나요? 내용은 정말 페로즈님이 제시하신 거 다 쓰고 그것 외에 군더더기 안 붙이고 쓴 거 같아요..

  • 연대경제13 · 412732 · 12/10/07 00:26 · MS 2012

    아 그리고 저는 가-2에 대해 요약 서술을 좀 했는데ㅠㅠ 쓸데 없는 서술이였을까요ㅠㅠ 저런 질문에도 모범답안에 대부분 간단하게 앞에 요약을 하고 시작을 하길래ㅠㅠ

  • 연대경제13 · 412732 · 12/10/07 00:29 · MS 2012

    아 맞다 그런데 저는 두개를 비교할 때 미래에 대해 비현실적인 예상을 했다? 뭐 이런 식으로 기준을 하나 더 잡았어요ㅠㅠ

  • 바니08 · 332135 · 12/10/07 00:30 · MS 2010

    한계성을 비교기준으로 잡은 것은 틀리나요?? 전ㄴ 맨 마지막에 돈키호테는 현실과 유리되어 잇기 때문에 한계를 지니지 않지만 그만큼 실패할 확율이ㅣ 크다 반면에 노처녀는 한계를 가진다 그녀의 미래에 대한 인식이 현실에 바탕을 두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녀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고 결혼에 만족한다 하지만 이런 전망은 달성될 가능성이 높다 비교기준들은 대충 다 언급했어요...

  • 내쉬옹 · 408715 · 12/10/07 02:36 · MS 2012

    난 (다)부터 썻는데 떨어지려나 ㅋㅋㅋ 2번은 제대로 쓰지도못했는데 ㅎㅎ

  • thwjd · 385930 · 12/10/07 10:06 · MS 2011

    제가 비교기준을..현실성에 대한 여부, 긍정적 사고의 내용(돈키호테의 경우 미래에 대한 지나친 낙관, 자신의 통제력에 대한 믿음, 산호초의 말 무시 / 여자-객관적 인식, 상황에 대한 재평가)등을 쓰고, 마지막으로 이로 인한 결과를 비교했는데요... 맨 처음에 이 둘이 공통점으로 낙관주의라는 것을 안썼어요... 이러면 읽어보지도 않을까요ㅜㅜ

  • thwjd · 385930 · 12/10/07 10:12 · MS 2011

    너무심란하네요...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읽어나 주실지요... 제발 답글 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statesman · 369340 · 12/10/07 11:22 · MS 2011

    1~5 번까지 모두 정확하게 적었습니다.
    단,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은 글씨를 날려쓴점과 분량이 800자 정도 된다는것이네요.
    사회 2번 가답도 언능 올려주세요 !

  • 문화인류학과 · 382467 · 12/10/07 11:31 · MS 2011

    응??????
    논제 (가)-2를 바탕으로 제시문 (나)와 (다)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라는 거 아니었나요????'
    멘붕?? 뭐지??

  • 좀생이 · 302817 · 12/10/07 12:32 · MS 2009

    http://orbi.kr/0003105129
    제 답안도 봐주실 수 있나요?ㅠㅠ

  • swinch · 347439 · 12/10/07 12:51 · MS 2010

    돈키호테가 ㅈ망하는 걸 돌려말해서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못하고 낙관적인 해석을 할 당시에만 느꼈던 단기적인행복만을 얻음. 여자가 시집가는걸 장기적인 행복을 얻음 이라고 비교해도될까요? 그리고 여자가 외부상황에 대한 인식을 했기때문에 서러워하고 분에 찼다는 비교로가도되나요? (돈키호테는 반대로 산초-사회적피드백무시) 그리고 여자는 돈키호테와 달리 현실적 대안을 모색했다고 에둘러표현했어요 (중매파,부모님이런게 너무 많아서 일일이안쓰고요..)괜찮을까요 ?

  • 마이스너 · 354326 · 12/10/07 16:46 · MS 2010

    ㅋㅋㅋㅋㅋ 저는 돈키호테는 비현실 적낙관이라고 썼는데 여자는그냥현실주의적낙관론자라고만쓰면 다른애들이랑 비슷할까봐 여자쪽에서는 비현실적인부분도 분석해줬어욬 혼자상상하며 웃는다는 부분에서 비현실적삘을보이는데 의혼이성사되어서 비현실적인게 해소되고있다고쎃는데 모르겠네요ㅋㅋㅋ 논술은 원래 완벽하게써도 합격여부는 모르는법이니까요ㅋㅋ 모두들 합격을 빌어요ㅎ

  • 연경간다!!! · 357010 · 12/10/07 17:04 · MS 2010

    저도 마이너스님 처럼 썻네여

  • 마이스너 · 354326 · 12/10/07 17:37 · MS 2010

    오옷... ㅋ 동지?? ㅋㅋ 같이 떨어질지 같이붙을지 의문이네요 . 이제 수능 ㄱㄱㄱㄱ

  • 이럴수가A · 416918 · 12/10/07 17:40 · MS 2012

    페로즈님! 1번 가안과 댓글 쭈욱 읽어보니까 1번은 거의 완벽하게 쓴것 같은데...
    2번을 좀 못쓴것 같아요 ㅠㅠ 막 가-2내용도 좀 섞어쓰고 그랬는데... ㅠㅠ
    우선선발 되면 어찌 되려나요 ㅠㅠ
    답변 부탁드려요!!

  • joos · 311299 · 12/10/07 19:53 · MS 2009

    공통점 둘다낙관론자라고쓰고 초월적존재에 기대는 모습을보인다 는것도 추가적으로 적었는데 어떻게보시나요

  • 서연고경제학과ㅋ · 410355 · 12/10/07 20:37 · MS 2012

    제시문가2를바탕으로비교분석이라는것이 제시문 나, 다의 비교분석 내용 안에 가 입장이 들어가면 감점큰가요? 저는 가 입장을 가진 사람들을 쓰면서 돈키호테의 부정적 결말과 늙은여자의 긍적적 결말을 비교했거든요

  • 농경제학과13학번 · 413815 · 12/10/07 22:02 · MS 2012

    문제 1번 앞에 괜히 나대서 "인간은 자신의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한계를 지닌 존재이다. 그렇기에 긍정적으로 삶을 바라보는 태도는 바람직한 것으로 여겨진다. 낙관적 삶의 태도에서 현실성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는 논의할 필요가 있는 사항이다." 라고 썼어요. 뒤에는 말씀하신 5가지 포인트도 쓰고 현실성이 기반이된 낙관성이 좋다라고 결론도 지었거든요. 앞에 첫 단락이 크게 문제가 될까요? ㅠㅠㅠㅠㅠㅠㅠ 역시 나대면 안되는 건데ㅠㅠㅠㅠㅠㅠㅠ

  • dajin411 · 416437 · 12/10/08 00:58 · MS 2012

    여기에서 정치외교학과 쓰신 분 없나요?

  • 가투소 · 389256 · 12/10/08 10:21 · MS 2011

    페로즈님 어떻게 썻을까 궁금해서 들어와봤는데;;

    저랑 완전 똑같네요;;

    뭐 제가 페로즈님의 문체나 문장력을 따라 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답에 근접하게 썻다는게 참 ㅠㅠ 다행이네요 ㅠㅠ

  • qwg6442 · 377813 · 12/10/08 11:43 · MS 2011

    전 노처녀 비현실적 낙관주의라고 봤는데/./
    객관적서술로 40세먹고 못생겼다고 되어있어서 자신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하는것이 자신의 능력에 대한 비현실적인 인식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내일이면 결혼한다는것이 노처녀의 서술로 되어있어서 결혼유무의 판단여부를 확정짓기는 제시문 만으로좀 곤란하다고 봅니다ㅜㅜ
    다만 비교점이 확실해야되서

    둘이 공통점- 낙관성
    -비현실적(살짝 서술했어요)
    차이점- 돈키호테- 현재 상황인식을 비현실적으로 (풍차를 거인으로봄= 정신착란)
    -여자-현재 상황인식을 현실적으로(자기가 40세가 되도록 시집못가는거 인정,,, 돈키호테는 아예 자신의 처지를 몰랐음..) but 자신에 대해서 좋게 평가..
    그래서 여자가 비현실성이생긴 가능성1-자신의 능력에대한 과신(like 시험못봐도 자기실력엔 우쭐거리는사람처럼)
    가능성2-현실도피,(자신의 상황알아도 애써 긍정하려함)

    이러면 안되나요ㅜㅜㅜ
    객관적으로 40먹고 서술자님이 이여자는 가망없다고 서두에 서술해논걸로봤을때
    자신의 능력에대해서 뽐내는(물론 ~지만으로 약간 상쇄시켰지만 )것 자체가 자신 능력인식못하는거아니에요?

    노처녀가 자신의 현실적 능력을 잘알고 있다고요? 그건 너무 차이점을 드러내려는 기계적 정의 같은데..
    님들 완전 가망없는 노처녀가 자기아직 희망있다하면 현실적으로 자기능력을 판단한다고 할건가요..?
    이사람이 결혼했다해도 그건 현실적 판단과 낙관성때문이아니라 단지 흥미 유발을위한
    우연적 전개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p.s아님말구요 ㅜㅜ 정시나 열심히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