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가 죽으면 인서울도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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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인서울 대학원이 그 여파를 맞았다
출처: 중앙일보 남궁민 기자 페이스북
글 밑에 요약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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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나라 정책연구라는 사이트에 들어가면 중앙정부와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정책연구과제 결과물이 올라와있다. 정부가 사업을 하려면 사전 연구를 해야 한다. 세금으로 만든 자료라 모든 결과물은 이 사이트에 공개한다.
게시된 정책연구를 보면 예상보다 지방 소재 대학 연구팀의 자료가 많다. 지자체에서 발주한 과제를 그곳에 있는 대학 연구자가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포항시 버스 노선 개선 용역을 한동대에 맡기고, 김제시의 흡연 관련 연구를 원광대에 맡기는 식이다.
지방 소재 대학의 교수는 지자체의 각종 위원회에 이름을 올린 경우가 많다. 수백억짜리 복합센터를 지으려면 당연히 전문가 위원회나 자문이 필요하다. 한해 집행 예산이 조 단위인 지자체의 규모를 생각하면 브레인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다. 그 브레인을 공급하는 역할을 지금은 지방 소재 대학이 맡고 있다.
며칠 전 2021학년도 정시 모집 경쟁률을 종합한 기사를 썼다. 대학들 힘든 건 모두 아는 내용이라 어떤 결과가 나올까 싶었지만, 도표로 만드니 확실했다. 서울과 먼 순서대로, 영남과 호남권은 붕괴 수순이다. 정시는 3곳에 지원서를 내기 때문에 3대1이 안되면 사실상 미달이다.
지금 대학의 유일한 경쟁력은 서울과의 거리다. '망할 지방대는 망해야지'라고 하지만, 광주 전남대마저도 미달이다. 전남대가 서울 근교의 어떤 대학보다 질적 수준이 떨어져서 미달일까. 지금의 대학 지원자 감소 사태는 자연재해처럼 무차별적이다. 이걸 구조조정이라 하는 건 쓰나미가 오는데 방파제 뒤에 앉아서 '청소중'이라고 주장하는 꼴이다.
지역사회에서 대학은 기간시설이다. 대학이 없어지면 뇌없는 도시가 된다. 작은 사업을 진행할 때도 공무원끼리 할 순 없으니 연구를 해야하고 꾸준히 정책에 자문을 줘야한다. 그걸 누가 하겠나. 서울대 교수가 지방 도시까지 매번 행차할 순 없으니. 만약 대학이 그저 학원 사업장일 뿐이라 시장에 맡기자고 한다면, 광주전남 지역 모든 대학이 미달 나서 장기적으로 사라지는 게 맞나 묻고 싶다.
서울에선 해외뉴스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지역 대학 소멸은 서울권 대학원 붕괴와도 연결돼있다. 지난해 서울대 공과계열 대학원 경쟁률은 0.87대 1이었다. 벌써 4년째다. 서울대 공대가 이러니 그 외에 대학은 말할 것도 없고, 인문계는 입아프다. 대학원생은 학생이면서 연구자다. 현장에선 연구 수행 자체가 어려워졌다는 얘기가 나온지 오래다.
왜 서울권 대학원이 이렇게 빨리 무너질까. 대학원생은 기본적으로 교수가 되려는 사람이다. 교수가 되려면 자리가 있어야 하는데, 전국의 많은 대학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은 지역 대학이면 좋거나 나쁘거나 무관하게 모두 빈사 상태라 사정이 나은 대학도 사람 뽑는걸 주저한다. 당연히 갈 곳이 없으니 지원자도 사라진다.
지역 대학의 위기가 서울권 대학원의 붕괴로 연결되는 셈이다. 서울권 대학의 정원 절대 사수와 정원 감축을 시장에 오롯이 맡긴 결과가 대학원 붕괴로 돌아왔다.
급격한 인구 감소는 현실인 만큼 대학은 정리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방식은 더 진지하게 얘기해야 한다. '지방대=기안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은연 중에 '살릴 대학은 남겨두고'라고 조건을 붙이는데, 지금 상황은 서울이랑 멀면 무조건 죽는다. 일단 지역 내에서 몇 대학이라도 살 조건은 만들어야 한다.
매년 서울권 주요 대학은 4000명 내외 신입생을 뽑는다. 중앙대나 경희대는 5000명이 넘는다. 미국의 하버드나 예일대는 신입생이 1500명 정도다. 주요 대학이 이렇게 엄청난 규모의 신입생을 뽑는 곳은 거의 없다. 서울에 이정도 규모의 블랙홀을 남겨두고 지방에 양질의 대학이 살아남길 기대할 순 없다.
지금 대학은 스테로이드 맞은 보디빌더마냥 계속 몸집을 키우는데 목숨을 건다. 가격(p)가 10년째 동결이기 때문이다. P가 고정이니 양(Q)를 늘릴 수 밖에 없다. 2016년 기준 한국의 대학생 1명에 정부가 쓰는 돈은 1만486달러다. 초등학생한테는 1만1029달러 쓴다. 싸구려 교육을 파는 박리다매 경쟁 중이니까 학생 수 감소에 곡소리가 날 수 밖에.
대학의 질서 있는 정리를 위해선 서울권 정원 감축이 필요하다. 대신 등록금 인상을 유인으로 제공해야 한다. 매칭해서 국가장학금 투입을 늘려서 저소득층이 진학할 길은 열어주고. 지금의 학부생 양산형 대학이 아니라 그렇게 바라 마지 않던 대학원 중심의 연구대학으로 가는 길이기도 하고. 서울을 어느정도 묶어 둬야 지역 대학이 최소한 지역 학생들이라도 데려갈 경쟁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게 될까. 이번달부터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을 시작하는데, 결국 ‘알아서 감축’이다. 정부는 권역별로 묶어서 평가하니까 서울권도 지원 제한을 받을 수 있다고 하지만, '수도권'으로 묶어 놔서 애먼 경기도 대학들만 피해 볼 것 같다. 가고 싶은 대학 줄이는 걸 참을 수 없는 학부모와 서울지역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결국 거리 비례 구조조정으로 갈 것 같다.
한 쪽에선 지방분권 외치고 한 손으론 뇌없는 도시 만들고, 서울은 만원이라고 호들갑인데 이런건 그대로 냅두고. 참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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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지방대(대학원ㆍ연구실)는 지방의 브레인 역할
2. 인구감소ㆍ수도권 집중으로 지방대 사멸 중
3. 지방대 사멸은 지방의 쇠퇴도 가속화하지만 수도권 대학원의 미달도 불러옴. 대학이 사라지는 만큼 교수직도 사라지기 때문에, 교수임용을 원하는 대학원 진입자도 사라지는 것
4. 그래서 서울대 대학원조차 미달 나고 있음
5. 이대로면 한국 고등교육의 미래에 위협이 될 것임
6. 근본적으로 지방대를 살려야 함. 그러기 위해서는 과도하게 많은 인서울 대학들의 학부 신입생을 줄여야 함(중앙ㆍ경희대 학부 신입생은 하버드ㆍ예일의 2배 훨씬 넘음)
*당연히 근본적 해법은 지방 살리기겠으나..
7. 그 대신 등록금 인상은 불가피하게 될 것
8. 하지만 현재 정책방향은 등록금ㆍ정원 모두 고정. 해법이 안 보임
*념글 갈줄 몰랐는데..게시물 제목과 요약은 제가 작성한 것으로 중앙일보 기자님의 생각과는 무관합니다. 어그로성 제목에도 불구하고 댓글로 고견 남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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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이 침체되면 한국대학의 국제적 경쟁력이 떨어지는 꼴이니 장기적으로 보면 큰 문제죠
이게맞다 갈놈은 다감
근데 중앙대,경희대 입학정원이 많은 이유는 분캠인원까지 다 포함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그걸 고려하더라도 하버드는 1500 중앙은 5000 정도이니 우리나라의 학부 신입생이 미국 등에 비해 많은건 사실인것같아요 중앙은 예시일 뿐이고(중앙경희만 적폐라는건 절대아님)
공대.. 분캠... 경룡공 우러욧..
결국 근본적 문제는 수도권 정원보다도 지방분권과 인구감소일텐데 관련 기사 볼때마다 암울하네요..
대학원생이 없어지는건 취급이 노예라서 그런 게 아닐까요?
이전부터 쭉 노예였으나 최근들어 그 노예를 원하는 사람들도 줄고있다는건 다른 요인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방대에 교수자리가 줄어드는 게 최근 대학원생이 줄어드는 이유라고요? 세대격차가 몇년인데 그게 바로바로 반영이 되나요. 적어도 20대 중반부터 지방대 교수 목표로 대학원 가는 애들은 못봤습니다
지방대 교수가 입학 목표이지 않더라도 유력한 잠재적 직장인 교수직의 전체to가 줄어들면 미래의 안정성이 떨어지는거 아닌가요? 인구감소ㆍ교사감축설ㆍ연금개혁설 같은 이유로 교대ㆍ사범대 입결이 하락하는거랑 비슷한 이치이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지방대도 지방대 나름인데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잡대' 교수는 서울대 대학원 나온다고 하는 자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디 이름모를 단체에서 활동하다가 낙하산으로 감투 써서 많이들 오는거같던데. 애초에 수학 국문학 기계공학 이런 과는 있지도 않고요.
전남대급 대학이 없어지는 게 문제일텐데, 그런곳은 진보가 집권하든 보수가 집권하든 호흡기 붙여서 살려놓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가 망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서울에선 해외뉴스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이거 ㄹㅇㅋㅋ
대학원 기다려라.. 경쟁률 올려주마
ㅅㅂ 빨리 입시탈출해야지
상황이 시급한데도 정부는 눈치보느라 등록금 인상 얘기는 꺼내지도 않고 쓰잘데기 없는 지방대 할당제 50%, 저출산비용으로 수조원들여도 0.8명... 여가부는 사무실 화분 사는 데에 수천만원, 성인지예산으로 세금 낭비 중이고... 표팔이에만 관심있는 듯
그리고 인서울 학부 인원수가 근본 원인이 아니기 때문에 인서울 학부 인원 줄이라는건 시기상조임 인서울 학부부터 줄여나가면 괜히 고생해서 인서울한 애들만 손해봄 그 애들은 그들의 노력에 합당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고 보호해줘야함 근데 인원부터 줄이면? 대학은 돈 없어서 자연히 부실한 교육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음
그렇다고 인원을 줄이면 서울집중화가 해소되고 지방대가 살아날까? 아니라고 봄 정원이 줄둔말든 서울 대학 그리고 서울 인근의 경기도권 대학들만 박터지겠죠.
그리고 중앙경희가 인원이 많다는데 이 두 대학은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종합대학이라고 봐야됨 인문,상경,예술,의대,체대,공대 어느것 하나 빠지지않는 종합대학인데 거기다가 각각 이원화캠퍼스까지 갖추고 있으니 인원이 많을 수 밖에 없음 그리고 많다는 기준을 하버드,예일로 잡았는데 그것도 이해가 안감 왜 하버드,예일이 기준인가 서울대 경영학부 150명 선발인걸로 기준을 잡으면 경영학과 고려대는 5배 연대 4배 성대 6배인데 기준을 좀 더 합리적이고 구체적으로 정해야할 것 같음
그래도 정부가 시행하는 답없는 지방할당제보다는 훨씬 의미가 있는 의견인 것 같음 다만 교육의질을 떨어뜨리지 않는 선에서 인원감축이 쉽지가 않을거로 예상이 되서 현실성이 있는 지는 의문.
등록금은 올리기 어렵고 애들 줄여버리면 서울권학교들이 너무 힘들어지는데 이러면 그냥 하향평준화밖엔 안되고 근본원인인 수도권집중화도 해결도 불가. 등록금 확올려버리면 돈있는 애들만 서울권으로 가게되는 빈부격차 심화.. 아무리봐도 지방활성화가 최우선 문제라고 봅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라는 말도 있잖아요
자출산 잡으라고 ㅜㅜ
저출산이 꼭 문제만 되는건 아니라...4차산업혁명 제데로 되면 일자리는 줄어들거라서 근데 그 과도기가 문제인거죠...
다음 대선은 여야 관심없고, 저출산 순위높은 후보 찍을듯. 현 정권이 신경쓰는 문제도 시급한건 맞는데, 저출산은 그거보다 더 시급해서....
어려운 문제고, 논의될 문제인데 어쨌든 언론에서 이야기해주는 것은 좋은 시도라고 봅니다. 서울은 현재 지방의 어려움에 대해 전혀 체감을 못하고 있고, 지방은 당장 목숨줄이 뎅강한 상황이니 급하고...입장차이긴 하지만, 점점 서울만 유리해지는게 대학에서도 드러나고 있는 실정이니 이 상황을 빨리 타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집값이나 인서울입결이나
사립대는 몇년뒤에 다 없어질까요?
지거국까지 모집인원이 입시인원수를 상회하는 때가 오려나
솔직히 그간의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지거국만 있으면 되지 포화상태인 대학이 원상태로 복귀하는 게 당연한거 아닌가? 아니 애초부터 모든 사람이 대학을 나와야하는건가?정말 비효육적 제도 아님?솔직히 문사철과 같은 과가 모든 대학에 있어야 하는가?등록금 인상은 정부가 대학에 이상한 지원금만 줄여도 해결되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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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엥간잘쓰네 사시로형님ㅋㅋㅋ
교수가 되기위해 대학원을 간다는건 대학원진학을 너무 단순화한거 아닌가요? 주된 목적이 연구원을 채용하기 위한 인프라를 전국 곳곳에 조성해야 한다는건데, 그 형태가 굳이 작금의 지방대여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지방거점 연구시설을 확충하던지, 필요하다면 거기에 산학연계시설을 짓던지, 이런식으로 연구원채용을 대폭 늘릴만한 것을 해야지 무턱대고 인서울 학부 정원을 줄이는건 지방균형화에는 도움이 되겠으나 장기적으로 국가경쟁력에 도움이 되는지는 의문입니다.
지방에 있는 교수조차도 못되는 판국에, 지방까지 가서 연구원을 한다? 말이안되죠.그나마 교수직을 주니까 지방을 감안하고 가는건 있지만, 그마저도 안해주면 해외로 가거나 기업취직하죠. 당장 공기업만 하더라도 서울에 없으면 A매치 소리 못듣는데 박사급 인력을 무슨 방식으로 지방에 묶어둔다는건지..
제가 생각한 것은 대전 연구단지처럼 지역마다 한개씩 만드는 것입니다. 그게 지방의 브레인 역할을 하면 어떨까 해서요. 대우에 관해서는 제가 아직 학생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진짜 지방은 그만큼 열악함 ㅠㅠ 올땐 그러려니 했는데 대학 와보고나니까 진짜 좀 그렇더라구요 ㅠ
걍 당연한 수순임. 재단 장사용으로 만든 사립대들이 줄줄이 무너져가고 있는데, 이런 대학 무너진다고 아무런 타격도 없을 뿐더러 지방 소외,홀대론 이전에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한 필연적인 현상.. 어차피 지거국,국립대,몇몇 지역 명문 사립대학들은 살아남습니다. 우후죽순 잡초처럼 난립하던 잡대학들은 사라져야죠
지금까지가 비정상 이었던거고.. 그리고 이런 대학들은 '브레인'과 아무런 관련 없는 대학들입니다. 애초에 지방대는 지거국 제외하면 해당 지방에서 브레인 역할을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ㄹㅇㅋㅋ
지방 부실 대학은 좀 쳐내야할 필요가 있긴 한듯
기자가 자격이 없는거같네요
우선 대학원에 가는얘들의 목적이 기본적으로 교수라고 나오는데 실제로 전문성이나 연구소 취직을 위해서 대학원을 진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서울대 공과대학이 미달인 이유는 비인기랩 때문이죠. 비인기랩은 환경과 대우 전부다 별로인데 박사를 딴 이후의 대우도 별로 좋지가 않기 때문에 대학원의 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인기가 없습니다. 인기랩 같은 경우는 요즘에 정말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대 대학원 미달이라고 해서 대학원진학의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전남대는 미달 아님... 일부러 여수 캠퍼스랑 광주캠이라 숫자 합쳐서 경쟁률 써놓은듯
모두가 멍청해지자고요? 인수도권 상위대 정원 줄일필요 0입니다
이 자료 출처 알 수 있을까요? 위의 전국기준이요
[중앙일보] 벚꽃 피는 순서로 망한다? 영호남大 78% 사실상 미달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70443
감사합니다
ㄹㅇ 서울도 공평하게 줄여야될듯 이런 관점은 여기서 처음 보네
탁월한 통찰력이십니다. 현실적인 대학 간판의 메리트는 길어봐야 30년대정도 까지라고 생각합니다. 학벌 같은 경우는 개인의 의지를 기반으로한 하나의 개념이므로 세대가 교체 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리라 봅니다. 저는 이와 같은 상황이 자연스럽고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는 대학 본래의 의미와 미래 지향적 국가로 변천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현재의 입시준비하는 인간들의 행동이 틀렸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