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원의 졸업생 병원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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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가그러길 (어디서듣고온건지는모르겠음)연원의정원60퍼가 세브란스로빠진다고그러던데
그60퍼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포함이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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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독병원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이름이 바뀐것은 올해이기 때문에, 아마도 친구분이 말하는 것은 서울쪽에 있는 (신촌,강남) 세브란스 병원을 말하는 것일거에요. 그런데, 연원의 정원 60퍼가 세브란스로 빠지는 것은 헛소문이에요. 세브란스 병원 TO가 연원의 졸업생의 60퍼센트를 수용할 정도로 많지는 않습니다. 물론, 연원의에서 30~40퍼센트의 졸업생이 서울 쪽 세브란스 병원 인턴으로 가기는 합니다만, 그 해 국가고시 성적이 영향을 크게 주기 때문에 30~40퍼센트도 어떻게 보면 고정관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원주기독병원으로 가는 분들이 생각보다 매우적으시더라구요..신촌.강남 세브란스이외에도 딴곳으로 꽤가시는듯
그래서 연원의가 지역전형 인원 매우증원시켰더군요
올해부터 대교협이 지역전형 못하게해서 원광의같은경우 그인원 정시로돌렸던데 연원의는 계속버티고 대교협이랑 입씨름하더라구요..개인적으로 지역전형은 없어지거나 축소됐으면함ㅜ
연원의 재학생입니다. 제 룸메이트가 지역전형으로 들어온 케이스인데, 지역전형 인원은... 원래 많았습니다! 매우 증원시킨것처럼 보이지만, 수능전에 뽑아놓고 최저등급을 보고 난뒤에 최종 합격 발표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최저등급에서 많이 탈락합니다. 아마 정원을 줄이더라도 입학인원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어요.
보통 신촌으로 40명 가고 원주에 30명 남고 나머지는 공보의 및 타 대학병원으로 갑니다.
매년 40~60명 가량의 인턴이 서울 세브란스(신촌, 강남)에 합격하니 꼭 틀린 말도 아닙니다.
어떤 해는 65명 가까이 합격하기도 합니다.
레지던트는 제가 알기로 그보다 약간 적은 50명대 선에서 서울에 남습니다.
신촌 자교 출신 인턴은 물론 대부분 합격하고, 원주의대 출신도 대부분 남습니다.(애초에 성적이 밑바닥인 사람들은 안 가므로)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529024
세블 TO가 210명...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숫자이지만 최소한 자교 TO를 채우고 타교를 충분히 받을 정도는 됩니다.
앞으로 동백세브란스 신축공사가 끝나면 TO가 늘어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원주의대 TO가 아님은 알고 계셔야 합니다.
결국 타교 출신이라는 점, 다만 선배들이 길을 많이 닦아놓아 연세대가 아닌 다른 학교에 비해선 좀 생활이 수월하드는 것이 이점이라고 하겠네요.
어찌 보면 가장 큰 이점일지도 모르지만, 아직 저도 졸업을 한 상태는 아니라 정확히 답변은 못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지만, 그 점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