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 The Nail> 적중리포트(6평)
게시글 주소: https://9.orbi.kr/0003698816
안녕하세요!
수능특강 영어영역 변형교재 <Hit The Nail> 저자입니다.
이번 6월 모의고사에서는 수능특강에서 4개의 지문이 연계되었습니다.
그 중 연계의 의미가 거의 없는 도표 문제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계는 세 지문에서만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 두 문항이 <Hit The Nail>에서 적중했습니다.
지칭대상 추론 문제의 경우 지문은 물론 유형까지 똑같았고, 다른 한 문제의 경우 유형은 달랐지만 지문이 적중했습니다.
교재 제작 당시부터 '적중'의 의미를 살리고자 소수의 문항만을 선별하였습니다.
수능특강에는 300개에 가까운 지문이 수록되어 있는데, <Hit The Nail>에는 다른 변형문제집보다 현저히 적은 35지문(전체의 12% 가량)만을 수록하였습니다.(*총 지문 수는 36개이나 장문 한 지문은 외부 지문을 차용했으므로 제외했습니다)
그런데 6월 모의고사에서 도표 문항을 제외할 경우 66%(2/3)를, 포함한다 하더라고 50%를 적중시켰습니다.
또한 교재에 수록된 지문 내에서만 적중률을 판단하더라도, 35개 지문 중 두 지문으로 5.7%의 적중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문을 무작위로 뽑을 경우 확률적으로 1.4% 적중할 것이고, 작년 수능 기준 변형문제집 최고 적중률이 2.7%였음을 감안할 때(*상변선생님께서 올려주신 통계를 참고했습니다) ebs 지문을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bs 지문은 원칙적으로 모두 보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지만, 시간에 쫓기는 경우 4-5배 효율성 향상을 보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이는 한 번의 모의고사에서, 여러 ebs 연계교재 중 하나만을 대상으로 한 결과입니다.
나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좋은 교재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래는 6월에 출제된 문제와 제 교재에 수록된 문제들을 비교한 것입니다.
<적중1>
2014학년도 6월 모의고사 26번
26. 밑줄 친 she[her]가 가리키는 대상이 나머지 넷과 다른 것은?
Zaynab Fawwaz was born into a poor family in South Lebanon. As a young girl ① she went to Alexandria with the Egyptian family for whom she worked. Her mistress was intrigued by her maid’s native intelligence and introduced Zaynab to ② her literate friend, Fatima. She, in turn, taught her reading, writing and arithmetic. Zaynab quickly learned what ③ her teacher had to offer and in time went on to study with Egyptian scholars. Eventually, ④ she became very active in women’s issues and she wrote some pioneering poetry and essays focused on women’s rights. The most famous of ⑤ her essays was The Zabnab Letters.
<Hit The Nail> 실전모의고사2 4번
4. 밑줄 친 she[her]가 가리키는 대상이 나머지 넷과 다른 것은?
Zaynab Fawwaz was born into a poor family in South Lebanon. As a young girl ①she went to Alexandria with the Egyptian family for whom she worked. Her mistress took an interest in ②her maid’s native intelligence and arranged for her to be taught reading, writing and arithmetic. Zaynab quickly learned what ③her teachers had to offer and in time went on to study with Egyptian scholars. Eventually, ④she became very active in women’s issues and she wrote some pioneering poetry and essays focused on women’s rights. The most famous of her essays was The Zaynab Letters. ⑤She also wrote two novels entitled King Qurush, a historical romance criticizing slavery during the Persians’ conquest of the Medes, and Good Outcomes or the Shining Maidens, and an unpublished four-act play, Passion and Loyalty.
*선지들 위치도 거의 유사했습니다
<적중2>
2014학년도 6월 모의고사 24번
24.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In the nineteenth century, a decisive moment occurred when people in advertising and journalism discovered that if they framed their stories and appeals with fear, they could capture our attention. It is an emotion we find hard to resist or control, and so they constantly shifted our focus to new possible sources of anxiety: the latest health scare, the new crime wave, and endless hazards in the environment of which we were not aware. With the increasing sophistication of the media and the haunting quality of the imagery, they have been able to give us the feeling that we are fragile creatures in an environment full of danger ― even though we live in a world infinitely safer and more predictable than anything our ancestors knew. With their help, our anxieties have only increased.
① the crisis of modern journalism
② the various sources of human fears
③ the media’s exploitation of human anxieties
④ the importance of advertising and journalism
⑤ the fragile nature of human life in modern society
<Hit The Nail> 실전모의고사1 9번
9. 다음 글의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In the evolution of fear, a decisive moment occurred in the nineteenth century when people in advertising and journalism discovered that if they framed their stories and appeals with fear, they could capture our attention. It is an emotion we find hard to resist or control, and so they constantly shifted our focus to new possible sources of anxiety: the latest health scare, the new crime wave, a social faux pas we might be committing, and endless hazards in the environment of which we were not aware. With the increasing sophistication of the media and the visceral quality of the imagery, they have been able to give us the feeling that we are creatures in an environment full of danger—even though we live in a world infinitely safer and more predictable than anything our ancestors knew. With their help, our anxieties have only increased.
① adaptive
② sustainable
③ attentive
④ resistant
⑤ fragile
감사드립니다.
내일은 6월 모의고사 이후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앞으로의 공부 방향에 대한 간략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빠빠빨간맛 0
궁금해 허니
-
50점 만점에 47.5점(기본 40점) 나오는데 연의 목표라… 정시로 연의 넣는...
-
좋아요좀 눌러줘 0
https://m.jinhak.com/J1ApplyWho/JWhoMain.aspx?S...
-
본전공 4학년을 마치면 무조건 졸업을 해야하는건가요? 같이 하고있는 복수전공 학점을...
-
현역이고 정시 공부는 진짜 처음인데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 와요 올오카...
-
하니 2
-
외대vs동국대 1
외건동홍 라인 2인자는 누구?
-
피램문학덕분에 문학은 거의 안틀림…선지판단 ㄹㅇ goat 비문학은 내 능지ㄸㅐㅁ에 ㅜㅜㅜㅜ
-
사탐허용 해주고 과탐이랑 성적적용 똑같이 들어가면 탐구 백분위 개판난 물화러들은...
-
진학사로 예측보고 지원했는데 6칸 최초합 뜨던게 메가 점공 등록하면서 합격예측...
-
경영 660 소리 있던데
-
한 성 서 맞나요? 그리고 계약학과 제외하면 학과는 전기전자가 젤 높나요?
-
에휴이
-
흠..
-
오늘 점공 까보고 안정이면 바로 달릴 거 같은데 좀 위험한가 2안정으로 써서 ㄹㅇ 심하게 마려운데
-
점공 참여자의 비율은 얼마나 되나? 미점공자가 앞에 끼어들 확률은 얼마 정도인가?...
-
얼버기 9
지각이다 지각
-
어제 현준이 방송해서 룰루랄라 전적보는데 익숙한 닉네임이 보이는데 클릭해보니까...
-
피곤하다 4
졸려운데 자고 싶지 않은 느낌이에요
-
넵
-
김현우T 과제양 5
당분간 스블 못하겠네 주간지 일주일동안 절대 못 풀 거 같은데;;
-
3명 모집 진학사 모의지원 (1월2일 6시업뎃): 1/74 진학사 실지원: 2/46...
-
표본분석은 6
장점이 머 하다 보면 어느정도 각이 보이는 점도 있는데 갠적으론 빡세게 분석해놓고...
-
1지망 갈 시 연뱃 2지망 갈 시 성뱃 3지망 갈 시 중뱃 제발
-
담배 펴보신분들 7
담배 냄새 잘 안 빠지나요? 지하철에서 담배냄새가 좀 많이 나네요..
-
점공 4
지금 가 1배수 나 1.5배수 다 8배수 정도 찼네
-
한양대 경영 1
937.xx인데 붙을수있나요?? 하..
-
어디 가지 4박 5일 정도갈까 싶은데
-
이분 풀커리 따라갈까 생각중인데 화작이라 양도 컴팩트해 보이고
-
여기 떨어지면 어디가지
-
10분뒤 퇴근 0
집에가고싶어요으어아ㅡ느
-
검증된건 없슴미다
-
떨려
-
어그로 죄송합니다.. 추합 막차라도 좋으니 이건 붙고 싶어서요 경북대 나군 6명...
-
(서울대 합격 / 합격자인증)(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
메가패스 25년 11월30일까지 20만원에 같이 들으실분 구해용 패스 제가 보유하고...
-
외쳐! 0
건동홍숭
-
내가 0.4점 높은.. ㅎ흐
-
어떻게 해야하죠 하 착한데 공부를 안 해
-
메가는 지금부터 점수공개 나오고 있네요.. 가군. 1명중 1등(3명모집) 나군....
-
얼버기 4
흐아아암
-
부모님 지원 못받으니까 왜 그런지 깨닫게되네 비싸다는건 알았지만 그래도 무조건...
-
어차피 열심히 살거고 어차피 불조심 할거지만 그래도 70만원으로 보호받고 있는...
-
군대가기실타 3
ㅠ
-
사지말걸..
-
3명 실화냐..
-
유명한 이유가 뭐임??
ㅎㅎ 작년까지만해도 2등급 중반에서 헤메고 있었는데 hit the nail교재 풀어보고 전날까지 계속 hit the nail만 봤는데 오늘 만점 받았네요 ㅎㅎ 저자님 감사하구여 다른 교재들도 변형문제 부탁드려요ㅎㅎ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Hit the nail이 따로 파는 교재는 아닌가봐요..
검색해봐도 안나오네요
Hit the Nail 은 전자책이기 때문에, 오르비 상단 메뉴에서 종이책이 아니라 '전자책' 부분을 클릭해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상품 링크 : http://orbi.kr/core/market?v=htn
감사합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좋은 조언을 올려주셨네요.. 제가 말하려던 것과 대부분 겹쳐서 굳이 6평 이후 마음가짐에 대해 더 드릴 말이 없네요. 수험생 입장에서 불안한 마음에 흔들릴 수 있지만, 길게 보면 입시를 끝낸 많은 분들의 조언이 결국 '옳다'는 것을 아시길 바래요. 조급증도, 일희일비도, 성급한 판단도 금물입니다. 여러 말씀들 꼭 가슴에 새겨 들으세요!
간단한 댓글로 대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