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 수학] 선택과목 선정 전략과 버스탑승전략
게시글 주소: https://9.orbi.kr/00037229068
안녕하세요. Young Advisory입니다.
당사에서 이번에 "YA 수능 수학 공부방법론"이라는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일부 소개할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선택과목 선정 전략에 대해서 이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략을 좀 더 효율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비유를 하나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전략 얘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몸에 센서를 붙이고 버스를 탄 뒤 오른쪽의 결승선을 통과하려고 합니다.(영상 참조)
어느 버스에 타는 것이 유리하겠습니까?
위의 버스는 앞에 가고 있으니 위의 버스에 타는 것이 좋을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래 버스에 타서 앞에 앉으면 위의 버스의 뒤에 타는 것보다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버스간의 간격이 어느 정도인가?하고 자신이 버스의 어느 좌석에 앉을 수 있는가 입니다.
선택과목 선정 전략은 위의 버스를 타는 전략과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버스는 선택과목을 응시한 학생들의 공통과목 점수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버스 내의 좌석은 응시자의 선택과목 등수에 해당합니다.
앞에서 우산 바꾸는 상황으로 비유를 했었는데,
강당에 들어갈 때 내는 우산들을 좋은 우산 순서로 일렬로 나열한 것이 버스로 보시면 됩니다.
버스간의 간격에 해당하는 것이 선택과목을 선택한 집단간의 공통과목 점수 차이입니다.
버스 내의 좌석에 해당하는 것은 선택과목의 등수입니다.
다음시간부터는 지금까지 비유한 내용을 바탕으로 선택과목 선정 전략의 구체적인 예를 몇가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도와주세요.. 0
41명 뽑는 학과인데 실지원자 26등, 셀프 허수분석 22등인데 안정or적정 중에...
-
본인 육군 운전병 만기 전역함 심심해서 질문 받음뇨
-
이원준T 과제양 0
주간지 하루에 40분씩 5일에 모고1회가 끝인데 국어 컨텐츠 좀 사야겠죠?
-
난이도 어느정도임..? 마니 어렵나 ?
-
진학사에서도 4칸이긴 했는데 699.7인데 될까???
-
아주대 과기대 0
아주대는 자과대 가서 전과할듯요 과기대는 산업정보시스템전공(산공)이에요 전과고려하면...
-
칸수 631칸 1
너무 쓰고싶은데 너무 무서움
-
너무 늦나.. 현역때 언미물지 11113이었고 일년동안 아무 공부도 안함 재수 다들 언제시작하심
-
1칸스나 2
할까말까 계속 고민중인데 비슷한 분들 계시나요ㅜㅠ 다른군에 안정 깔아는 둘건데… 제...
-
의치한 전년도 마감 전 경쟁율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
피가줄줄 0
흑흑
-
나의 오래된 꿈이여
-
국부론 시켯다 4
나도 경제 복전인이 되는것임
-
주관해주실 분 아무나 계심?
-
컨설턴트들이 어느정도 채운거같음 확실히 나도 보는 빵인데 이걸 못보면 컨설팅을 하면...
-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왜 양양 이런데는 인식이 이상해진건가요? 놀러가기에도 꺼려지고
-
최예나너무귀엽다 3
예나같은여동생갖고싶어
-
나의 키가 작은것이 아니다 세상이 클뿐
-
쪽팔리네요
-
41444 국어는 수능때 많이 삐끗해서 31444 라면사탐런해야하나요? 제주...
-
개인적으로 나는 문과형 인재라고 생각함 일단 수능 국어 고정1(28271번째...
-
원서 마감 거의 2분 후에 결제했는데 원서 접수 된걸까요ㅜ?
-
냥대 높공에서 반수조진 친구 올해 스카이 높~중간공정도는 적정느낌으로 붙을 성적이라...
-
소주는 한 잔만 마시고 입도 안댐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입에 손소독제 넣는...
-
연전전 0
461명자원하고 진핟사 300으명중에 101등인가 그랫는데 이정도면 붙나요 아까...
-
아닐 시 치대 감
-
원서 쓰기도 전에 김칫국 원샷
-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천문학전공 실제지원 완뇨 캬캬. (설대식 412.2점)
-
나는 수능괴물이 되~
-
제발 ㅠ
-
상향 쓸껀데 뭐가 더 유리한거 같음여..? 둘다 가군이구여 첫번째는 15명뽑는 과고...
-
외부에서는 0
오르비가 허세가 심하다는 인식이 있는데 오히려 자기 내리고 남 올리는게 문화 아닌가
-
기균 고려대 0
기균 고려대 온라인으로 제출도 있나요?
-
이미 원서 썼는데 괜히 마음 불편하고 싶지 않아서 이전에 쓴 글 지워버렸어요......
-
오르비가 내 전부인데 순간 내 세상이 무너졌어
-
공부 잘하게 생기셨어요
-
존나 신남 암기할 때도 개사하면 뚝딱
-
왜 안하지
-
자기 싫음
-
확통 노베인데 확통런 반수할까 생각중임요 미적분만 좀 많이 맞았어도 2컷인데 좀...
-
갑자기 궁금해짐ㅎㅎ
-
오늘의 업적
-
기존어 쓰던거 약 30여개 + 쪽지 댓글 하면 한 300명도 했을지도 팔로워가 매년...
-
?
-
외국어 대학이라며
-
?????? 자X을 하는데 유튜브 미쳤나
-
가즈아
-
쪽지로 상담 한 번만 해주시면 안 되나요... 삼수인데 현역 재수 두 번 다...
-
여붕이들은 이런 색 입을수잇어서 좋겟다….
실시간 댓글 감사드립니다!!
1. 실력이 낮은 표본이 유입된다는 것은 내가 들어가는 강당에 안좋은 우산을 가져오는 학생들이 많아진다는 뜻입니다.
2. 선택과목 평균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 선택과목 등수입니다.
3. 즉, 내가 선택과목을 "새로 유입되는 실력이 낮은 표본"보다 못하게 되면 타격이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문제 없습니다.
"선택과목 점수"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꼭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나의 선택과목 등수"(버스 내 좌석의 위치)와
같은 선택을 한 학생들의 "공통과목 점수"(버스의 위치)입니다.
즉, 내가 어느 과목의 선택과목 점수가 더 잘나올 것 같아서 그 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