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Y한 독도바다 [1005719] · MS 2020 · 쪽지

2021-06-12 12: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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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잡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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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4세는 프랑스의 부르봉 왕조를 개창한 인물이자, 프랑스 최고의 성군 중 한명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그는 수십 년간 이어져 오던 프랑스의 종교 전쟁을 종식하였고,

낭트 칙령을 발표하여 프랑스 내에서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였습니다.

또 정치와 외교에도 탁월하여 프랑스를 유럽 최고의 국가로 발돋움시키기도 하였습니다.

프랑스의 유구한 풍습인 '1주일 1닭'을 만들어낸 건 덤이고요.


그러나 앙리 4세의 종교 자유화는 가톨릭교도들의 반감을 불러일으켰고,

가톨릭 광신도였던 프랑수아 라바이약에 의해 암살되었습니다.

칼에 찔린 성군의 마지막 한 마디는 





"으악, 나 칼에 찔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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