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원의 vs 카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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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외국에서 2년정도 짧게 공부하고 피치못할 사정으로 귀국해서 심층면접보고 우리나라 지방 의대에 입학허가를 받았습니다 (연대 원주요) 중대는 대기자가 풀릴수도있고 아닐수도있어서 기다리는중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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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연구쪽이시라면카이스트아닌가요 개인적인생각은그렇네요 전연구쪽이아니지만ㅋ
연구쪽이 확고하시다면 카이스트요.
1번만 대답하면... 거의 그래요. 간호랑도 약간 잇긴한데 미미하고...의대 졸업해도 연구할 길은 많아요~ 기초의학공부하시러 대학원 진학할 수도 있고...
아 그리고 사소? 한거긴한데 아직 시간 많으시니 미래 커리어 요소 말고 아름다운 대학생활 측면도 알아보심이 어떨지...
사실 의대 애들이랑만 어울리게 되면 조금 답답하지않을까 싶어서 카이스트 가고싶었거든요. 술먹고 노는거는 별로구요ㅠㅠ정말 맘이 통하는 친구들이랑 학교 같이 다니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해서요!!! 그게연애가됫든 공부가됫든지간에 나랑 맞는 친구들이랑 있는게 참 중요하잖아요~
카이스트 교수님을 몇 분 아는데 제자들 혹독하게 다루신다고 합니다
그 결과 아웃풋은 최고 수준이라 자부 하십니다
국내보다 외국 랩에서 카이스트는 최고로
인정받는답니다
졸업후 카이스트 박사 과정 밟으면 군면제되니
포스닥 과정도 한결 좋은 조건으로 갈수도 있구요
근데 대학 생활의 낭만은 포기 해야한답니다
서울대 2년 과정을 1년에 끝낸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네요
우리 의료 및 과학계에 대해 좀 알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학생이 연구를 계속하고 싶어하는게 핵심인 듯한데, 그렇다면 당연히 카이스트를 권합니다. 연구분야에서도 선배들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의대 경우 메이저 정도 나와야 유학이나 그 분야 핵심연구를 지속하는데 여러모로 어려움 없다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