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는 제가 그동안 수학학원을 다니면서 일주일에 5번 넘게 다니고 갈때마다 하루에 5~6시간씩 수업듣고 숙제하고 그러는데도 내신성적은 말할것도 없이 모의고사 성적이 항상 4등급나오고 운 좋아야 3등급나오는 정도입니다. 저는 제 머리가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다른사람보다는 나쁘다고도 생각하지않는데 성적이 항상 제자리 인것을 보면 방법상의 문제가 있는것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은 학원이라는 곳이 상업적인 목적이 강한곳이다보니 내신같은 단기적이고 눈에 보이는 점수만을 향상시키기에 급급해서 항상 진도빼기에 급하다고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진도를 빨리 나가다보니 숙제의 양이 진도에 비례해서 많아지고 그 숙제를 다하고 채점을 하면 틀린문제를 풀어볼새도 없이 진도가 나가고 다른 숙제가 주어지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서 막상 중요한것은 틀린문제를 분석하고 다시 풀어보는것인데 그런것들을 하지못하니까 성적이 나아지지 않는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번에 부모님을 설득시켜서 혼자서 독학을 하면서 스터디코드도 다니기로 했습니다.

제가 오르비 분들에게 궁급한것은 과연 모의고사 3~4등급나오는 이과생이 겨울방학동안 학석원쌤 인강과 스터디코드만으로 지금보다 성적이 향상될수있을까요? 물론 이 모든것들은 제가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한다는 가정하에서 말씀드리는 것 입니다. 또한 이번 겨울방학때 다른과목은 조금 포기하더라고 수학만 확실히 잡고 가는것이 좋을까요??

귀찮으시더라도 불쌍한 학생 한명 구제하신다고 생각하시고 꼭 조언이나 충고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길고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팔로우 0

[ 국어 1등급을 정말 원한다면 ] 만년 3, 4등급이 2달만에 고정 1등급이 된 방법

[ 노크 ] 22개 대학합격인증자를 위한 안전하고 클린한 커뮤니티, 노크

[ Show and Prove 수리논술 시리즈 2025 ]　수리논술 필수개념 증명부터 최신 기출문항 해설까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jhbang [466147]

쪽지 보내기

알림
스크랩
신고

js8000 · 461905 · 13/11/24 21:41 · MS 2013

요즘은 수학만 잘해서 대학갈수 있는 시대가 아니에요. 아무리 언어 외국어 탐구가 1등급이라하더라도 방학동안 손 놓으면 순식간에 곤두박칠집니다..... 수학 공부에 비중을 더 두되, 다른 과목도 해야죠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jhbang · 466147 · 13/11/24 22:06 · MS 2013

그럼 다른과목과 병행하면서 수학에 좀더 치중한다면 충분히 혼자서 가능하겠죠...??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