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삶 [585015] · MS 2015 · 쪽지

2021-10-20 19:38:19
조회수 462

빚청산 19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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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간 30분 근무.



오늘은 밥먹으면 흐름 끊길거 같아서..거르고 풀로 11시간 30분 근무했다.


역시나 7시 되니 콜이 아예 없다..


날이 추워서 안경에 김이 자꾸 서려 시야 방해가 너무 심하다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 중에서 안경잡이는...정말 최악이다.


시중에 수많은 김서림 방지 제품들을 사용해도...이건 절대 해결이 안되더라..


유일한 해결은 눈수술뿐..


오늘 열심히 살았나...밥도 굶어가면서 일했는데...열심히 산거 같진 않다.


너무 조급하게 빚청산에 집착하는건 아닌가 모르겠다..


그러나 당장 이번달 나갈 돈이...너무 많다


아마도 모자랄거 같은데...어찌해야 할지 고민이다.


아..


이번달만 넘기면 그래도 좀 나을텐데..


그놈의 현금서비스를 풀로 땡겼더니..


당장..나갈돈이 너무 많다..


이번달만 잘 넘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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