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럭스팀] 올해 의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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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입시 컨설팅 [크럭스] 팀 소속 컨설턴트 황진표입니다.
크럭스 공식 계정으로 이과와 문과, 그리고 교차지원 관련 상황이 어떤지를 컨설턴트들을 통해 알려드린다고 했었습니다. 저희가 올해 일년 내내 상담한 것들, 수능 직후에 가채점 구간을 조사한 것들, 오르비 내의 거의 모든 점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서 내린 현재 시점의 잠정적 결론들을 하나씩 풀어드리고자 합니다.
그 중 오늘은 이과 부분을 중심으로 저희 팀에서 대략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현재 이과의 상황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참고로 이러한 내용은 가채점을 중심으로 추론한 것들이므로, 언제든 상황이 변동될 수 있는 추론적 내용에 가까운 것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일단 이과, 특히 최상위권인 메디컬과 관련하여 컨설팅 예약 오픈 글에서 간략히 이야기 드렸던 2가지 내용이 문제가 되는 듯합니다. 그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메디컬 : 특정 점수 구간(대략 국어+수학 원점수 180점 초중반)이 상대적으로 빽빽해 보이며, 이에 따라 의치한 구간, 특히 지거국 및 치대 이 구간이 상대적으로 치열해보입니다.
2) 약대 도입 : 일단 약대가 들어온 수능판이 최근 입시 체제에서는 처음이므로 대부분의 예측 기관들이 흔히 우리가 부르는 “의치한약수” 순서대로 나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약대의 모집 인원이 상당히 많고, 그 위치 또한 다양하다 보니, 단순히 의치한약수로 나열해 실제 선호도보다 높게 잡히는 상황이 생기고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각각의 내용에 대해 실채점 이후만큼은 아니어도 가채점으로 대략 드러난 상황을 중심으로 핵심 부분을 분석&요약하여 간략하게나마 작성하고자 합니다.
먼저 1) 메디컬 입니다.
수험생 분들께서 자신의 점수가 어느 위치에 놓여있는지 많은 질문을 올려주고 계신 현재의 오르비입니다. 이러한 글 중 메디컬, 특히 의치한을 문의하시는 분들의 점수대가 보통 미적 96 or 100점 & 언매 80점 중후반인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즉, 국어 + 수학 원점수 180점대 중반 정도에서 의치한을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여기에 과탐까지 고려해서 과탐 11, 즉, 올해 불 과탐인 걸 감안하여 40초중반이 1컷인 것을 반영한다면, 국수탐 270점 초중반대가 치열하게 의치한을 놓고 싸우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일단 이 구간이 대략 어디인지 파악한 뒤, 이 점수대에 해당하는 분들은 어떻게 현명하게 원서를 넣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언매 89점, 미적분 96점, 영어 1, 과탐 두 과목 모두 1컷을 가정해보겠습니다.
보통 이 점수면 지거국 의대는 적정으로 잡고 쓸 수 있는 구간입니다. 즉, 과탐마다 원점수가 다르지만, 국수탐 270점대 중반이면 지거국과 경희치까지는 써볼 점수가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위와 같은 점수대가 정말 많으며, 보통은 저 점수에서 언매 -2점이면서 과탐 한 과목은 백분위 98~99를 찍는 케이스가 많이 보였었습니다. 미적분 100이면 못해도 언매 85점~87점은 받아서 제가 상정한 점수보다 거의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케이스가 더 많았고요.
그러면 내 국수탐 점수가 다음 구간에 해당하면 어떻게 지원을 해야 할까 고민하실 듯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반영비의 문제가 남아 있어 실채점 이후에는 가능하면 반영비 유불리에 맞춰 학교별로 따지는 게 맞습니다만, 지금은 가채점 상태이기에 대략적인 구간 확인만 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선택과목과 탐구 과목별로 그 점수가 오차가 생기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여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국수탐 290점대 : 미적 100이 거의 고정되며, 국어 또한 90점대 초중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국어 90점 중반 이상이 거의 없는 걸 고려하면, 사실상 국어 수학에서 손해보는 게 없으므로 메이져 의대 및 고려대 의대(+설치)를 넣어볼 수 있을 듯합니다.
다만, 국어 & 과탐 점수의 조합에 따라 설의/연의 지원 가능권은 조금씩 바뀔 듯합니다. 만약 국어 컷이 더 내려간다고 한다면, 사실상 290점대면 설의/연의까지도 무난히 써볼 듯하고요.
- 국수탐 280점대 : 이 점수 구간에서는 인설의부터 수도권의대(+연치) 끝자락까지 범주가 넓어집니다. 점수 및 불수능 구조상 미적분 100/96이 대부분이며, 그 경우 국어가 대부분 80중후반부터 90초중반까지 분포하고, 과탐은 두 과목 모두 1등급이거나, 어느 하나가 2등급이라면 나머지 하나가 만점인 등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를 고려했을 때 조금 더 세부적으로 구간별로 나뉘면 다음과 같습니다.
280점대 후반이면, 인설의 + 고의까지 가능하며 여기서는 국수탐 점수 배분에 따라 학교가 나뉠 듯합니다.
280점대 중반이면, 인설의를 노리면서 수도권 의대를 중심으로 잡아야 할 듯합니다.
280점대 초반이면, 수도권 의대를 노리면서 삼룡의를 기준으로 삼아야 할 듯합니다.
참고로 280점대에서는 삼룡의와 겹치는 연치를 하나의 후보군으로 둘 수 있습니다.
- 국수탐 270점대 : 여기서부터가 가장 밀도가 높으면서도 혼란이 많은 점수대입니다. 그래서 임의대로 이 글에서 구간을 나눌 예정이지만, 학교별 반영비, 실채점 후 표본 변동 상황 등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270점대 후반 : 삼룡의를 노리면서 지거국의(부산, 경북, 충남 등)를 중심으로 봐야 할 듯합니다. 동시에 반영비 유불리에 따라 연치까지도 아직 지원가능한 단계입니다.
270점대 중반 : 지거국의를 노리면서 지사의 중 상위 학교들(을지, 대가, 원광, 연세대미래, 동국, 건글 등)을 기준으로 삼을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추가로 여기서부터는 치대를 노린다면 연치는 어렵고 경희치를 생각해봐야 하는 구간입니다.
270점대 초반 : 지사의 끝자락까지는 충분히 씁니다만, 여기서부터는 치대를 중심으로 봐야하는 구간이라고 보입니다.
- 국수탐 260점대 : 의대 지원은 지역인재, 백분위 반영 등이 아닌 이상 노리기 어려워지는 구간이며, 사실상 지방치 및 한의대를 중심으로 봐야 하는 구간입니다. 앞선 270점대의 인원이 많아 연쇄적으로 이 구간도 혼란스럽게 바뀔 가능성이 있는 구간입니다. 약대의 경우 메이져 약대(서울, 중앙, 성균 + 경희, 이화)가 여기에 겹칠 수 있을 듯합니다.
참고로 약대의 선호도의 경우, 2) 약대 도입 파트에서 자세하게 다루겠지만, 워낙 모집인원이 많으면서도 지역별 분포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을 대학이기에 인서울이면서 메이져 약대는 충분히 한의대, 심지어는 몇몇 치대까지도 겹칠 수 있다고 봅니다.
위와 같은 내용을 이제 과목별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수학 : 미적 100점이면 일단 의대 쓰는데 지장은 없으며, 미적 96점이나 92점은 생각보다 미적 100점이 많아 국어나 탐구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국어 : 수학이 괜찮게 나왔다는 전제 하에 90점대를 받기만 해도 의대 지원에는 문제가 없으며, 80후반이면 수학이나 탐구에서 크게 틀린 경우가 아니라면 의대 쓰는데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1컷에 가깝게 80점 초중반이라면 의대는 미적 100 또는 96이 사실상 강제되며, 그 경우라면 지사의 또는 지방치 위주로 일단 보셔야 할 듯합니다.
- 탐구 : 분명 40점 후반대(백분위 98~99)를 들고 있는 경우라면 충분히 유리합니다. 백분위 99는 백분위 96대비 국수 2~3점까지도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생각보다 국어 수학이 낮은데, 백분위 98 99 이렇게 들고 계신 분들이 대학 점수 산출상 꽤나 높게 잡히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습니다. 만약 탐구 둘 다 2등급 아래로 떨어진다면, 그 경우에는 의대 내 급간을 1급간 이상 바꾸셔야 할 듯합니다.
- 영어 : 영어 반영이 적은 학교들(부산, 경북, 인하, 고려, 한림, 가톨릭, 동아, 서울, 성균, 울산, 이화, 한양 등)을 위주로 간다면 국수 2~3점 정도의 손해일 뿐이지만, 나머지 메디컬들은, 특히 지방 메디컬들은 영어 감점이 살벌해서 아마 영어 2등급이면 국수탐으로 의대 지원가능한 표본이 지방치/지방한으로 제한될 겁니다.
어느정도 점수 및 과목별로 메디컬(특히 의치한) 쪽을 살펴봤습니다. 일단 지금 상황에서는 컷이 제대로 확정되지 않은 가채점 기준이기에 컷 변동, 특히 국어의 상황과 매년 올라가는 메디컬 인기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문제라고 보이지만, 일단 드라마틱하게 바뀌지 않을 것이기에 이정도의 정리면 충분하리라 믿습니다.
다음으로 2) 약대 도입입니다.
워낙 수능 전부터 약대의 포지션이 도대체 어디냐에 대한 여러 논쟁과 분석들이 많았었습니다. 수시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수능도 치뤘는데, 올해 새로이 도입된 약대의 입결이 어디서 잡힐지는 올해만큼은 순전히 예측의 범주에 들어있는 것이니까요. 물론 실채점 이후에는 수험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실제 표본의 추이를 확인하면 되는 문제기는 합니다만, 지금 가채점만 나온 시점에서는 그게 불가능하니까요.
일단 약대가 모집인원이 굉장히 많으면서 인서울 중심으로 인원이 있다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즉, 약대는 모집인원 및 인서울이라는 메리트가 다른 메디컬에 비해서 유의미하게 존재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지방약도 꽤나 많다는 점이며, 이 점 때문에 단순히 “의치한약수”라고 묶을 수 없게 됩니다. 수험생들에게 조사해보면, 약대는 안 가고 수의대를 쓰겠다는 학생들이 꽤 많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즉, 지역별 선호도, 성별간 선호도, 다른 메디컬보다 많은 모집인원, 약대모집 첫해 등등 여러 요소들이 어우러져 있는 약대 입시가 올해 입시입니다. 그런 점에서 어느 구간에서는 “의치한약수”가 맞지만, 또 다른 점에서는 “의치한수약”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일단 기본 베이스는 의치한은 깔고 가되, 약대의 시작 범주, 즉, 메이져 약대의 시작점이 지방치~지방한 사이에 존재하게끔 두면서 그 범주가 수의대 꼬리보다 더 내려온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 구체적인 범주/구간은 CRUX 내 약대 등 메디컬을 중심으로 보시는 다른 컨설턴트분께서 조만간 분석해서 올릴 예정이니 저희 팀을 주목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글 마지막으로 저희 크럭스 팀에서 2022학년도 정시 컨설팅 예약을 11월 29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픈할 예정임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해당 링크 및 아래 내용들을 참고해주세요.
예약은 선착순으로 마감이되니 최대한 빨리 들어가셔서 원하는 시간대를 선점하시길 바랍니다.
예약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하나, 되도록이면 PC를 통한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11/29(월) 2:00pm 예약 open
크럭스팀 안내 :
https://ipsi.orbi.kr/consult/crux2022
크럭스 유의사항 및 예약결제 :
https://ipsi.orbi.kr/consult/crux2022/guide
지금까지 2022학년도 정시 중 이과 메디컬과 관련하여 다뤄봤습니다.
다음 글은 문과 상위권과 관련하여 확통의 영향력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이와 관련하여 왜 특정 구간이 너무 후하게 잡히거나 너무 겹치게 잡히는지 등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크럭스 팀에서 분석하고 있는 내용들이 최상위권을 노리는 여러분들의 항해에 나침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상위권 입시는 Crux 하세요"
https://ipsi.orbi.kr/consult/crux2022
11/29(월) 2:00pm 예약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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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측은 인문계 서울대 지원 예정자한테도 유의미하겠네요
맞습니다. 지금 인문계 쪽에서 크진 않지만 두려운 부분이 과연 자연계 메디컬 지원자가 서울대 상경계를 포함하여 교차로 넘어올 것인가 등등이 있는데, 그 부분을 해소하는 데 어느정도 도움이 될 거라고 보이네요.
시험이어려워도 점수차가 비슷한건 진짜 신기하네여
저희도 매번 느끼는 거지만, 최상위권 입시는 아무리 시험이 어떻게 나온다고 한들 똑같은 구조로 흘러가는 게 정말 신기하긴 합니다.ㅋㅋ 국어/수학/과탐 모두 어렵게 나온 시점에서 조금이라도 널널해질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 거 없이 수능을 잘 보는 최상위권 수험생들은 거의 동일한 점수를 받는 듯 하더라고요.
원래 120점~140점을 맞을 실력인데 100점으로 내려온게 아닐까요. ㅋㅅㅋ
이 표현이 제일 맞는 거 같습니다. 역시 만점을 벋으려면 120점, 그 이상을 맞을 정도로 공부하라는 덴 다 이유가 있군요..ㅋㅋ
ㄹㅇㅋㅋ
최상위권은 시험을 어떻게 내도 만점 수렴하더라고요..
정말 딱 맞는 좋은 말이네요ㅋㅋ
탐구 백분위 100 100은 충분히 위력 발휘할 수 있을까요?
네. 매우 자세하게 학교별로 따지고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본문에 나와있듯 탐구 백분위 99~100은 반영비에 따라 다르지만 백분위 96대비 국수 2~3점을 커버해주는 것이라서 둘 다 100 100을 들고 있다면 그거만큼 든든한 보험이 없다고 보입니다.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의치한 라인에서 하향지원이 커지는 것 같았는데, 이 글의 영향력이 커지면 글대로 돼서 수험생이나 업체나 모두 편해지겠군요
제가 그정도의 영향력을 갖게 된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습니다..ㅎㅎ 올해는 그래도 아무리 최상위권 점수가 고정층이라고 한들, 조금씩 간격이 벌어지다 보니 글 작성하는 데 있어 오히려 수월한 감이 있었습니다. 과목마다 편차가 달라서 저정도로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대략의 구간을 잡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죠.
미적 92가 의대지원에 페널티가 상당하겠군요 ㅠㅜ 하... 의대 갈 수 있을까....
호옥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의대가 가능한 점수인지 봐주실 수 있나요? 조금 그러시면 안 봐주셔두 돼요...
요게 지사의 되는 점수가 맞는데, 수학 100/96이 많기도 해서 딱 컷 부근에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백분위 의대에서 92,96점이 둘 다 백분위 99가 나온다면 미적 92나 96이나 차이가 없이 똑같이 봐도 되죠?
동시에 백분위 의대에 과포화되는 위험성도 동시에 존재합니다.
슬프다..
국어가 어려웠어도 수학4점의 영향력이 국어 4점보다 큰것은 일반적으로 안변하나요?
그게 이제 자연계 쪽은 수학 가중비가 세서 수학 4점의 영향력이 더 세다고 볼 수 있죠. 인문계 쪽도 반영비가 사실상 수학 >= 국어 이래서 수학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크고요.
혹시 의치한약수 라인 상담받을수 있는 점수대일까요? 한의대나 약대 위주로 볼것같고 광주 지역인재 쓸수있습니다.
지역인재가 가능하다면 그쪽으로 집중하심이 타당합니다. 탑승을 타진해 볼만 합니다.
혹시 이정도로 가톨릭의대는 조금 힘들까요?
지금 취합되는 바로는 조금...ㅠ 실채점 이후에 다시 위치를 확인해 보십시오.
진짜 최상위권으로 가기는 힘드네요..
영어 3등급인데 국수 원점수는 270점대 중반이고 과탐 백분위가 96 99인데.. 약대나 지방한은 좀 힘드려나요?
아뇨. 그 범주 내에 있습니다.
영어 2등급에 원점수합 260점대인데 경상도 지역인재가 되는데요 혹시 컨설팅으로 의대 스나이핑 노려볼만한가요?
네 해볼만 합니다. 신청시에 그 내용을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국수탐 289에 영어 2인데 카톨릭 될까요?? 280점대는 인설의라 하시니 불안해 죽겠어요 ㅠㅠ
극도로 불안해 할 성적은 절대 아닙니다. 탑승할 여력이 보입니다.
과탐 백분위가 어떻게뜰지가 너무중요할 것 같은데...
저대로 나오면 가능성 있으려나요
지1이 1컷에 가깝긴 한데 백분위가 바로 97로 오르기도 했고, 1컷이 높은 화1에서 백분위가 좋기도 해서 289점이라 해도 사실상 290점대 초반으로 보시는 게 맞아보이네요. 충분히 노려볼 만합니다. 선생님처럼 충분히 점수 좋은데도, 제가 글에서 임의로 기준을 나눠서 생기는 불안감이니 너무 크게 걱정하진 않으셔도 됩니다. 그래서 단서로 국어 탐구 점수 배분에 따라서 유불리가 나뉠 수 있다는 식으로 쓰기도 했고요.
안녕하세요. 미적 100에 원점수 275점인데요, 이러면 지거국의 지역인재로 될 확률이 높다는것인가요??
원점수 조합은 말 그대로 현재 가채점 판세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기준일 뿐입니다. 매우 러프한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지역인재 또한 저희가 주목해서 분석하고 있는데요. 나정병훈님은 의미가 있을 거 같습니다.
기하 100 영어2 원점수 268인데 지방수는 안정적으로 될까요?
충북대 유형에 속하는지, 전남대 제주대 유형에 속하는지에 따라 다를 거 같은데요. 탑승할 듯 합니다.
맨유로파컨퍼런스 님의 2022학년도 수능 성적표
수도권은 힘들까요 ㅠ
여긴 라인 잡는 공간은 아닙니다. 아주 미세하게 부족한듯 해도 끝까지 표본 분석할 가치가 있을 거 같습니다.
네넵 죄송합니다 ㅠ
국어 89 미적96에 영어1 물리가 2컷보다1점낮은3등급 지학이 1컷입니다. 치대포기해야하나요? 전라도끝자락도 상관없습니다ㅜ
음... 너무 야박하게 스스로를 생각하시는 거 같습니다.
그렇군요.. 올해는 크럭스팀 컨설팅 한 번 믿고부탁드리겠습니다
글 내용 내내 저격당하는 느낌 ㅋㅋㅋㅋㅠㅠ
아직 갈 길이 한참 남았습니다. 원서기간에 분명 길이 있을 겁니다.
영어가 1일 수도 있습니다. 두가지 경우 고려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영어 1이면 단국의는 안될까요?
여기는 라인 잡는 공간이 아닙니다. 근데 국어가...안타깝네요. ㅠ 유불리가 분명해서 타겟팅하는 메디컬이 선명할 듯 합니다.
동아대나 고신대 지역인재는 비벼볼만 할까요.... ㅠㅠ 수학 92가 넘 큰가요 ㅠㅠㅠ 한번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라인을 여기서 잡지 않습니다. 탑승 티켓을 노려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의대는 어렵겠죠..? ㅎ 영어가 많이 야속하네요ㅠㅠ
한의대는 안정잡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여기서 라인은 잡지 않습니다. 한의대는 괜찮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감사합니다 :)
평균백분위 97정도면 지사의 써볼만 한가요?
수학을 잘 못봐서ㅠ
라인은 잡지 않습니다. 평백으로는 너무 애매합니다. 특히 의대는 더욱.
원점수 270초반에 영어 2면 치대안될까요..?
여기서 라인은 잡지 않습니다. 수학에서 기준선을 잡아주고, 국어와 탐구 하나가 중간선을 잡아 준다면 탑승 티켓 나올 거 같습니다.
지방 치대는 많이 힘들까요ㅠㅠ
정말 고민입니다 국어가 ㅜㅜㅜ
여기서 라인은 잡지 않습니다. 원서 기간에 길이 있을 겁니다.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혹시 그러면 수도권 약대는 어느정도로 예상하시나요? 에리카 동국대 아주대 같은곳이요
이제 그래도 접근성이 용이한 약대라서 여기가 애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바사라서 지방한이랑 약간 겹칠 수도 있겠으나 보통은 지방수랑 겹치거나 약간 높거나 이러지 않을까 샆습니다.
지방약대 스나이핑 힘든점수일까요? 글 너무 잘읽었습니다
여기서 라인은 잡지는 않습니다. 어느정도 스나이핑 할 총알은 들고 계신다고 보면 됩니다. 최대한 수학/탐구 비중이 높은 쪽으로 봐보시면 되겠습니다.
아... 274는 270점대 중반에 포함되나요?
이제 탐구나 국어 점수 조합에 따라 달라집니다. 1컷이 낮은 과탐이라면 270 중반에 두셔도 됩니다.
수(미적) 96 생1지1 44 47이긴 합니다..
안녕하세요 본문에서 영어3에대한 언급이 없어서 그런데 이 성적으로는 본문에있는 영어 반영이 적은 대학을 낼때 2-3등급차이를 비교해도 본문 대학이 낫나요? 이성적으로 어떤의대던 가능한 대학은 없을까요?
영어를 제외하면 충분히 지사의를 노리는, 잘 하면 지거국의도 노리는 정도인데, 영어 3등급이면 지방 쪽에서는 감점이 심한 곳이 많아 꽤나 난항을 겪을 듯합니다.
혹시 약대의 등장으로 설대 전기정보같은 상위 공대가 조금 루즈해질 가능성은 없을까요??
이 경우는 이제 약대 vs 전정의 선호도를 비교해야 하는 문제라고 보이는데, 기존에 전정이 지금 예측하고 있는 약대 위치보단 높게 잡히는 해가 많았어서 그렇게까지 큰 영향을 줄 거라고는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올해 서울대는 2과목 & 과탐 불수능 & 표점 반영 등 변수가 많은 학교라서 더 지켜봐야 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분석이 너무 좋으네요 전문가중 전문가인듯합니다
언 76 미100 영2 생1 39 지1 39 인데 어느정도 라인인가요??
라인을 잡아드리진 않습니다. 러프하게 점수만 봤을 때는 연고대 일단 널널하게 박아 놓고 약대나 수의대를 찾아봐야 하는 성적대라고는 보입니다.
정시컨설팅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https://orbi.kr/00040918470
요 링크 참고해주세요.
가능한인서울 의대가 있을까요?
탐구쪽으로 점수가 더 좋아서 글에 적혀있는 구간보단 조금 높게 수도권의대는 약간 점수가 부족할 듯합니다. 일단 실채점 이후에 상황 변동을 조금 더 보셔야 할 듯합니다.
지사의 동아 / 고신정도 생각하는데 각은 보일까요. 국어를 너무 조져서 + 기하라 좀 불안합니다. 부산지역 고등학교 나와서 지역인재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역인재 활용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사의 끄트머리를 잡을 수는 있다고 봐서 지역인재 무조건 활용하면서 들어가면 괜찮을 듯하네요.
의대 성적은 아니지만 요정도면 지방한의대라도 가능한가요? 또 연대 상위과(컴터, 반도체, 인공지능)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글읽어봤는데 상위권기준 수학이 너무쉬워서그런지 국어과탐이 역대급 불수능인데도 잘보신 분들이 정말 많은거같네요
상위권 메디컬에서 수학은 그냥 기본 디폴트 값이 되어버린 듯하고, 다른 과목에서 판가름 나야 하는데, 그 마저도 괴수들이 모여있다 보니 쉽게 점수가 내려오진 않더라구요.
원점수상 269점인데 이점수로 지방치는 가능한건가 궁금합니다 국어가 다른분들에 비해 부족한것같아 걱정입니다
제 글에 적힌 대로만 보서도 사실상 270초반으로 볼 수 있으니 지방치대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미적 100인 게 크다고 보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자주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글 정말 잘읽었습니다 !! 혹시 컨설팅으로 메디컬 말고 지방치,한하고 연고대 상위 공대도 봐주실수 있으신가요 ?? 제 점수대가 메디컬보다는 낮아서요 ㅜㅜ
물론입니다. 자연계열 전공이든 인문계열 전공이든 서상한을 모험 지원하는 구간까지 도맡아 분석하고 상담합니다.
탐구 둘 다 1에 가까운 2면 데미지가 이번에 어느 정도인가요? 국 수 둘 다 글에 쓰여 있는 대로 준수하다고 가정하면요
탐구 11일 때보다 아마 국어나 수학 2~3점? 까이는 디메리트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어 수학이 준수하다면 반영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국수탐 원점수 기준대로 보셔도 크게 차이는 없을 듯합니다.
캐링턴 님의 2022학년도 수능 성적표
안녕하세요!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정말 수많은 댓글에 답글 하나하나 달아주셔서 수고가 많으시네요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부담이 안 되신다면 제 점수도 봐주실 수 있을까요? 현대 조선대의대, 경희치, 순천향/단국의대 생각하고 있습니다!
군배치 순서대로 이야기 주신 거 같은데, 대략 지사의 & 경희치 지원 구간이 맞습니다.
음 그럼 올해 미적 92정도를 지방의
96~100을 인설의로 보시는거죠?
매우 러프한 질문이지만, 다른 과목이 준수하다는 가정 하에
미적 92면 지사의
미적 96이면 지거국 & 삼룡의
미적 100이면 수도권의
대충 요렇게 나뉠 듯합니다. 물론 이 부분은 국어나 탐구를 매우 잘 본 케이스라면 다르게 봐야겠죠.
생각보다 미적 100이 많이 보여서 미적 96을 들고 있으면 인설의 쓰기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원점수합 292인데, 미적이 96입니다. 언매 -2, 생1 -2 입니다. 연의 쓰기는 어려울까요?
음.... 미적의 불리함을 덮고도 남습니다. 면접이 미치는 마이너스적 요소를 계산하는 게 더 긴요한 사항일 거 같습니다.
근데 혹시 이번에 수능에서 다 표점이 높고 백분위 높은 선택과목을 하여 281점이 나오더라도 인설의가 안될까요.,..ㅠㅠ
만약 탐구가 그런 식으로 백분위가 높다면 노려볼 수는 있겠지만, 가장 기본 기준은 수도권의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세운 기준은 매우 러프하게 잡은 것이라 과목별 점수 분포 및 반영비 시너지까지 같이 봐야 제대로 파악이 가능한 문제라고는 봅니다. 해당 글은 대략의 방향성을 못잡는 경우도 많이 보여 어느정도 그 방향성을 잡고자 올린 글이니까요.
언매90 / 미적100/ 영어2 / 화학 42 / 지학 47입니다.
농어촌 고려하면 어느정도 넣을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농어촌의 영향과 영어2의 영향이 상쇄된다고 본다면 구간 상으로는 삼룡의 내외에서 일단 알아봐야 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농어촌이 되는 학교까지 같이 제대로 봐야하는 부분이라 실채점 후에 정확하게 봐야 알 듯합니다.
역시 불수능이어도 최상위권 점수대는 비슷하구나
의치한라인 가고싶고
경남지역인재돼요
컨설팅 가능한 점수대인가요? ㅠㅠ
의치한 쓰기에는 점수가 부족해보이네요. 국어나 영어가 아쉽습니다..ㅠㅠ 컨설팅을 하게 되더라도 아마 약대나 수의대 내에서 몇몇개를 찾아봐야 하는 점수라고 보입니다. 컨설팅 가능한 점수긴 한데, 염냥이님의 목표에 따라서 그 상담내용이 조금씩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알겠습니당 ㅠㅠ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상치도 못하게 수학을 너무 조져버렸는데ㅜㅜ.. 의치한 가능할까요..??ㅠㅠㅠ 수의대는 지금 휴학중이라 쓸생각이 없어서요.. 특히 한의대보다 의치대 가고싶습니다.
그리고 컨설팅을 한번도 안받아봣는데, 컨설팅 받으면 정시접수 직전까지도 도와주시는건가요?? 아니면 n회 이렇게 그냥 끝나구, 마지막 고민,결정은 제가 해야하는건가요?
지금 점수로는 백분위 반영 대학으로 알아보시면 의치까지도 해볼 듯합니다. 백분위 대학 아니면 한의대 위주로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컨설팅 한번 진행하고 마지막 파이널콜까지 드려서 저희가 후보군들을 압축해드립니다. 어느 하나를 지정해주는 것은 아니나 2~3개의 후보군으로 최대한 줄여서 파이널콜로 전달해드리고, 최종 결정은 아기유아님께서 정해서 원서를 넣으시면 됩니다.
crux 결제했는데 예약한 날짜가 정확히 기억안나서 확인하고 싶은데 어디에서 확인가능한가요?
입시원 페이지에 구매내역 한번 확인해주세요.
언매/미적/영/화1/생1 82/100/2등급/47/45 이렇게 되는데 (원점수 274) 영어가...지거국이나 지사의 가능할까요?
아 이거 애매하네요 지거국 중에서 경북 부산쪽 보자니 점수가 약간 부족할 거 같고, 지사의를 쓰자니 영어 감점이 크고... 분명 못쓸 점수는 아닙니다만, 표본 추이를 잘 확인하고 넣어야 할 점수라고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고민입니다.
언매미적영어물지 89 100 2 47 48인데
전북의 부산의 경북의 괜찮을까요?
또 제 라인대 점수가 되게 많은 것 같은데
인하나 삼룡은 힘들까요? 아니면 써보긴 해야할까요?
원픽은 한림입니다 ㅜ
아 그리고 시험 구조상 국어 조지고 수탐 잘 본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한림의 입결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이게 선생님 생각과 다르게 생각보다 국어 90초반에 미적 100인데 과탐을 상대적으로 못본 분이 선생님처럼 국어는 조금 못봤는데 탐구를 둘 다 잘본 케이스보다 더 많아서요. 아마 국어가 부족하더라도, 그리고 영어가 2라도 지금 탐구빨로 충분히 삼룡의를 기준으로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선생님 혹시 이 점수로도 지방한약수나 연고공 컨설팅이 가능한가요? 너무 턱도 없는 점수일려나요 ㅠㅠ
감사합니다
연고 중간은 가셔서 연고 공대 노리는 데 문제는 없는데, 지방한약수 노리기에는 점수가 꽤 부족할 듯합니다. 노린다고 해도 아마 지방약/수 위주로 봐야 할 듯하네요. 전략에 따라 컨설팅의 실익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고민해봐야겠네요 ㅠㅠ
추가신청은 언제 받으시나요?
죄송하지만 치대안쓰고 지사의로만 쓰는거
너무 위험일까요? (재수생이라 꼭한개는 붙어야해요)
삼룡, 아주 혹은 투과목 가산점 받고 한양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