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파T 후기글 2편(영역별 접근방법 특강편) - 백분위 83에서 96까지
게시글 주소: https://9.orbi.kr/00041587468
(일단 이 글 들어오셨으면 추천 좀 주고 가세용)
이전 화: 문학 특강편 https://orbi.kr/00041555437
이번 후기글은 이전 화에서 스포를 했었던
오르비 Live 100 특강 - 희파T의 영역별 접근 방법 특강
에 대한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강의 시간은 대략 2시간 + @ 였던 걸로 기억하고
가격은 단돈 2만 원!
(영역별 접근 방법 특강 내용 정리본의 일부)
1.5st. 영역별 접근 방법 특강(문학 & 독서)
희파쌤의 영역별 접근 방법 특강을 요약적으로 서술해보자면
수강생 개인의 국어 학습 및 독해 틀을 크게 바꾸지 않고
"이런 식으로 해보는 게 어때?"
라며 수강생의 문학 & 독서 실력을 은밀하게 올려주는 강의
+ 실전에서 쓸 수 있는 것만.(사후적 x)
라고 생각합니다.
(선택과목은 다루지 않으셨습니다!! - 언매러의 경우, 희파쌤 글 목록에서 언매 문제 모음집을 보세용)
그리고 이 수업은 모의고사/수능을 제대로 풀어내기 위한 거시적이고 뚜렷한 밑그림을
희파쌤께서 떠먹여주듯이 전달해주시는 것으로,
1. 공통 과목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학생
2. 문학에서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싶은 학생
3. 다른 강사분의 강의를 들었고, 문제집을 사서 풀어봤으나 정작 실전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학생
4. 그냥 9평을 봤는데 성적이 나락을 간 학생(바로 저 같은 학생 ㅋㅋ 3등급..)
위 네 부류의 학생이 수강했을 때, 적절한 클리닉성 강의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진행하실지는 모르겠어용. 올해 강의 듣고 싶으신 분들은 대치 오르비에 문의해보시길..)
1) 매우 압축적이고 빠른 문학 개념어 정리를 통한 선지 판단 시간 단축
(영역별 접근 방법 특강 중 문학 개념어 정리 파트)
우선, 강의의 시작 부분에서 정리해주시는 문학 개념어 정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전 화에서 후기를 남긴 '수능적 문학 개념어 특강'과 겹치는 부분이 있었지만,
"복습되는 거니까 나야 좋지~"라는 생각으로 수강했습니다.
두 페이지 정도로 정리된 문학 개념어 정리는
모의고사/수능에서 사용되는 문학 개념어와
이러한 문학 개념어가 기출 문제에 어떻게 사용되고 판단 순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이전 화에서 제가 필요했던 짧은 시간, 높은 정답률에 부합했습니다.)
(솔직히 시중에 있는 문학 강의 겁나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짧게 초벌하는 식으로 공부하는 게
훨씬 더 머리에 뚜렷하게 남고 좋았습니다.)
2) 문학 영역별 접근 방법(현대소설/고전소설/현대시/고전시가)
(문학 영역별 접근 방법 교재 내용 중 일부)
위와 같은 문학 개념어 정리가 후다닥 진행되고,
다음으로는 문학 영역별 접근 방법에 대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여기가 사실상 제가 가장 큰 도움을 받게 된 파트인데,
현대소설/고전소설/현대시/고전시가 이렇게 문학의 네 가지 영역을
평가원 기출을 근거로 하여 어떻게 접근해야 하고 어떻게 푸는 게
'남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지'
를 알려주셨습니다. (팁 덕분에 저는 수능 현대소설 <보기> 문제 10초컷함 ㄹㅇ ㅋㅋ)
수업은 현대소설 - 고전소설 - 현대시 - 고전시가 순으로 진행되었고
위에 교재 일부에서 보이는 것처럼 좌측 공백 박스 구간에 행동양식 및 학습 내용을 간단히 적고
우측에 있는 기출 문항에 적용해보는 식으로 수업을 하셨습니다.
수업 내용은 제가 완전히 공개하지는 못 하지만
정리하면,
최근 평가원 문학 출제의 기조(feat. 출제에 대한 썰)
평가원 문학 선지는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가?
어떻게 해야 시간을 아끼는가?
위 세 가지에 대해서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이건 문학 특강보다 훨씬 자세하고 세부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사실상 수능에서 문학 풀면서 쫄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
(특히 현대소설이랑 고전시가는 미쳤다. 고전시가는 진짜진짜 미쳤다.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데다가 '우리끼리만 아는 개꿀 정보'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좋았음.)
3) 독서 영역별 접근 방법(정보 수용에 있어서 부담 감소를 위한 방법 / 정보의 선지화)
(독서 영역별 접근 방법 교재 내용 중 일부)
문학 영역별 접근 방법에 대한 수업 다음으로는
독서 영역별 접근 방법에 대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수업은 제가 기존에 독서 지문을 읽으면서 사용하고 있었던 방식(축자적 독해)에 부합했고
추가적으로 지문 정보의 선지화 및 정시 파이터로 2년 동안 공부했을 텐데
그럼에도 전혀 알지 몰랐던 내용들을 설명해주셨기에
센세이셔널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글 초반에 말씀드렸듯이
"학생의 개성을 망치지 않고, 부가적으로 배워갈 수 있는 내용"
(이거 하면 도움이 되는데 안 될 거 같으면 안 해도 돼!)
을 가르쳐주셨기에 부담도 적었고 실제로 일부 선별해서 독서 문항 풀이에 사용할 수 있기에
만족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개꿀 강의 '중 하나'였던 영역별 접근 방법 특강에 대한 후기가 끝났네요.
지금도 수강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치 오르비에 연락해보세용
문학 특강은 진행하신다고 희파쌤께서 글 올리셨습니당
메인 가시면 볼 수 있어용
다음은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던 추석특강에 대한 글입니다
아래는 스포!
(추석 특강 교재 중 일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예비고3입니다 수학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안와요.. 고2 모의고사 2등급,...
-
존나 멋있음
-
아니 세특에 왜 0
눈치없게 년도가 적혀있는 거지 나이 티나게
-
미적과탐 치고 공대 간 사람들이라고 문과로 교차하면 라인 높은 문과 꼭 가는 거...
-
부정의미학이 있으심
-
돈보다는 생명을 살리는 모습이 멋있어서 의대간다는 저능아는 그냥 자살 추천 4
그렇게 돈보다는 생명을 살리고 싶으면 경찰이나 소방관을 하면 되는데 지적수준 저열한거 보소
-
작수 언매 미적 사문 생1 13122 내신 비평준화 과중 일반고 1.7 SKY...
-
2026 수특 확통 강사에 없으심.. 수1 수2 미적 기하도 찾아봤는데 없으신거 보니 바쁘신듯
-
퓨ㅠ
-
서성한 라인 2
영어 3,4면 영향 큼?
-
구라임뇨 ㅎ
-
아는동생이 백인이 좀 많은 사립학교 미국으로 유학가서 다니는데 아시아인이라는...
-
유동인구 많은 홍대·반포 ‘킥보드 퇴출’… 내달부터 계도기간 [전국 최초 킥보드 없는 거리] 7
앞으로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에서 킥보드 통행이 금지된다. 두...
-
수능 잘봐도...
-
얼버기 4
-
댓글달다보니 생각난건데 사실 저는 배우때문에 재수를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서울쪽 명문대학으로 갈수록 간호학과가 꼴찌과가 되는 이유가 뭐임? 6
지거국, 지방대, 전문대 소위 말하는 지잡대 등>간호학과가 입결 탑(의치한 제외)...
-
기숙학원중에 비용때매 부산대성기숙이나 이투스기숙을 가려는데 시설 , 자유도...
-
일반고 과중 내신 1.8 (기하, 물12, 지12 등 권장이수과목 전부 다 들음)...
-
서울대 컴공 3
서울대 컴공에 굇수들 많나요?? 겁나는데
-
연경제 붙음 1
그래냐만 함
-
얼버기 4
-
역시 패션은 얼굴이랑 피지컬이 따라줘야하는구나...겁나느끼네 1
버스 기다리는데 어떤 20후~30초정도 되보이는사람이 올블랙 착장에다가 가죽...
-
ㅈㄴ 적폐임 방장한테 부여된 권한이 너무 막대함 지가 맘에 안들면 맘대로 내보내고...
-
사탐해서 연고서성한 인문계 목표로 잡고 공대 복전이나 전과할려는데 힘든가요?
-
아직 숫자가 많지는 않겠지만, 설대 1차 합불 결과에 충격적인 케이스가 있는지? 1
꼬리가 황당하게 잡히는 케이스가 얼마나?
-
올해 중 3번째로 보는 청불영화인데 보고나서 내키면 인스타에 후기 써볼까여...
-
올해 유독 상위권 대학이상에서 점공율이 전반적으로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
ㄹㅇ bmi 쳐도 과체중나오던데 왜 난 얄쌍하다라는소리많이듣지 사람들한테물어보면 나...
-
지2 왜 안하지 7
진짜 재밌는데 한다고 하는사람 있으면 왕창 가르쳐주고 싶구나
-
뼈대가 큰 사람들은 보통 몸무게라도 마르게 보이는듯 1
본인 184/80인데 bmi로 따지면 과체중임 근데 사람들이 나 첫인상 보면...
-
너무 후한거같은데 이거 맞나요?
-
누구 듣는게 나을까요? 박광일선생님 현역때 유명해서 궁금한데 강의하다 또 날라가실까...
-
지금 이미지 세젤쉬하고 있는데 어삼쉬사슬 지금 사서 풀까요 아니면 워크북 다하고 풀까요?
-
키가 커서 특성상 코트나 가죽자켓 많이 입긴하는데 첼시부츠 신고 다니면 꼴깝임?...
-
나도 성형 ㅈㄴ마렵다 10
대략 코/눈 8등급 턱 7등급 누백으론 9등급 근접 입 안튀어나온게 유일하게 정상임
-
이거 ㄹㅇ? 5
아니 699.03 진학사엔 없고 메가에만 점공한 표본 1지망 연대신학이고 나다군...
-
도표 말고 개념적으로 많잍 틀리는 파트 있음?
-
제발
-
본인 mbti 도사임 11
좀 잘 앎 솔직히 바넘효과같은 답도 여러개 있는데 뭘 좋아하는지 정도는 아는듯 근데...
-
지원 받습니다. 토요일 한티역입니다. *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연락...
-
대학무조건이번에 붙을거임
-
자연스럽긴 한데, 수술 하기 전이랑 별 차이가 없는 애들이 대부분인데 아주 드물게...
-
갑자기 불안해짐
-
6시간 자니까 눈이 시려
-
사탐런 질문 5
지구과학 2컷 -> 1컷 올리는 데 드는 공부량 VS 생윤 다 맞기 사문 고정으로...
-
엔프피 여자는 별로라는 얘기가 있어서.... 엔프피 남자는 그러면 호감인가요....?
-
08년생이면 아직 정시파이터도 거의없을거고 바껴봐야 탐구하나정도 바뀌는거 아닌가…?...
이런글에 댓글이 없다니ㅜ
정성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