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겨 묻은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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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m
나는 강아지 월! 월! Bow Wow
헥헥 거려 씩씩 거려
오늘도 평소처럼 거리를 걸어
얼마 되지도 않는 햇빛을 보며
오늘은 유난히 또 몸이 더러워
계속 걷다보니 땀 흘렸나봐
하지만 아닌 걸 (아닌 걸)
발바닥은 물론 온 몸에 흙이 말이야
묻어 버렸어 겨가 껴버렸어
하지만 홀로 씻으면 (괜찮을 거야)
그런 줄 알았지, 내 말 맞지?
요즘 샤워기 장난 아니잖아?
내 마음도 장난 아니잖아?
씻으려고 돌아가는데
어느 강아지 하나가
흙 묻었대 겨 묻었대
그 갈색 댕댕이가
그래서 고마워했어 감동을 했어
내 발톱으로 악수를 하니
똥이었어 대변이었어
일부러 그렇게 다니나
네게 묻은 갈색 점토도 모르는 넌
날 비웃어
Lalala Lalalalilulalala
날 비웃고 도마 위에 올리기 전에
너나 씻어
-다덕이 자작곡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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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 겨입니다. ㅎㅎ 가사는 어땠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