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일등하자 [517247] · 쪽지

2015-02-03 21:25:59
조회수 4,730

과외선생님이 좋아요.. 어떡하죠... 진지해요ㅠ

게시글 주소: https://9.orbi.kr/0005638740

안녕하세요
이제 고2 이과생되는 여고생 입니다.
전교권이고 모의고사도 안정적으로 나와서
서울대 갈 목적하나로 오로지 공부만
남자친구도 티비도 친구들보다 공부만 항상 생각하고 관심도 공부외에는 없었는데 요즘 그냥 과외쌤이 너무 좋고 계속 생각나서 미치겠어요ㅠ
학원수학 진도가 저랑 안맞아서 오르비에서 과외쌤을 구했거든요?ㅜㅜ
집도 가깝고 나이차이도 적어서 뭔가 그랬지만 그래도 공부랑은 상관없을것 같아서 그냥 하기로 했어요.. 의대시다보니 엄마도 걱정없이 승낙해주셨어요.. 근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에요
아니 처음에는 그냥 착하고 문제도 잘알려주시고 너무 좋았는데 지금은 그냥 계속 과외쌤 생각만나요ㅜㅜㅡ흑ㅜㅜㅜㅜㅜㅜ 그래서 더 열심히 하게되고 숙제도 더 이쁨 받고싶어서 많이 할려고하고 일부러 카톡으로 문제찍어서 보내고ㅜㅜㅜㅜㅜ 쌤이옆에 앉아서 가르쳐주실때 너무 떨리고.. ㅜㅜ
어떡하죠ㅜㅜ 진짜고민되요ㅜㅜㅜㅡㅜㅜ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