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e [960978]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2-05-19 21:54:38
조회수 6,610

(1)생1 킬러 풀이시작점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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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새오. Doge 애오! 


오늘은 풀이시작점을 잡는 방법에 대해 알아봐오.



생1 킬러문항을 풀 때 첫 번째 고비는 어디에서 풀이를 시작하느냐 애오!



명확한 풀이시작점 잡고 풀이를 진행해야 출제자가 의도한대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가 있지오.



무지성으로 스윽 보고 의식적인 판단없이 푹찍! 하고 이것저것 하면 안대오.




예시가 많으니 정신 딱 붙잡아오!



풀이시작점 후보 잡기



1.정보가 가장 많이 제시된 곳


-활용가능한 정보가 가장 많이 제시된 곳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어오.


<Ex>220910




-세포 I~IV 중에서 가장 숫자가 많이 밝혀진 세포는 IV. 정보가 가장 많아오.


-ㄱ,ㄴ,ㄷ중 하나를 기준잡아 귀류친다면 IV의 ㄱ을 기준으로 귀류치는게 합리적이겠조?? 




2.유용한 정보를 주는 대상


-정보 확장에 용이하거나 관찰에 용이한 정보에 주목해봐오. 



<Ex>220919

-아래에서 소개할 211110과 일맥 상통해오. 여기에서 풀이시작점은 (가)세포의 6을 관찰하여 ㄱ,ㄴ,ㄷ이 242임을 확정하면서 시작되자나오?


-6에 주목해야하는 이유는 간단해오. 분할시 2n에 동형접합이 존재한다는 직접적인 정보를 주잖아오! 동형접합은 많은 변수들을 제거해주는 좋은 상황이지오.


-추가로 ㄱ+ㄴ,ㄴ+ㄷ의 ㄴ을 공유하며 종속관계를 가지고 6이라는 공통된 숫자를 가진다는 점에서 충분히 특이점으로 작용할 것임을 예상할 수 있어오!



<Ex>210917

-풀이의 시작이 딸의 체세포의 “0”에서 시작해오. 왜 여기에서 풀이가 시작되는지 한번 생각해봐오.


-정자나 난자세포는 돌연변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변수가 있어오. 돌연변이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고려하면서 여기에서 풀이를 시작하려고 해봐도 결국 돌연변이의 결과는 딸세포에서 확인해야하니 딸세포를 보는게 맞겠지오?


-딸세포를 관찰할때 숫자가 밝혀진건 1과 0이 있는데 1은 1+0인지, 0+1인지 변수가 남기에 일단 보류. 0은 케이스가 0+0 하나이기에 얘를 관찰하는게 맞겟지오(물론 0에서 원하는 정보를 못찾으면 1도 봐야했을거애오.).



3.경우의 수가 가장 적은 대상


-변수가 적은 것에 주목하여 관찰해봐오.


-추가로 유용한 정보를 주는 대상이 후보군에 포함되어있는지 확인해봐오.



<Ex>211110

-합이 1,2,3중에 합의 분할시 케이스가 가장 적게 나오는 것은 1과 3이애오. 이때 3이 1보다 비교적 더 유용한 정보애오! 


-3을 어떻게 분할하든 간에 1과 2를 모두 뱉어내지오? 즉 2n이라는 확정적 정보와 2n동형접합의 존재성을 통해 정보를 확장하여 모순을 낼 여지도 더 많아오. 1보다 유용한 정보를 주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이애오!

<Ex>210617

-대체로 풀이의 시작이 분수가 4분의 6임을 결정하고 분모의 (가)형질의 성상 우열을 결정하면서 풀이가 시작대오. 왜 그럴까오?


-하단의 표현형 정보를 활용하려면 유전자 상대량 정보가 필요해오. 유전자형과 표현형을 비교하면서 가족관계 등의 정보를 추가로 활용하여 우열을 찾거나 표현형을 확정시킬꺼니까오! 그럼 해당 문항에 나와있는 상대량 정보가 뭐가 있는지 살펴보면 분수 조건이 있지오?


-분수조건을 봐야하는데... 분모를 먼저 볼지 분자를 먼저 볼지 모르갯어오. 이때 복대립은 표현형이 안나와있고 경우의수가 무지막지하게 많기에 분모를 보는게 합리적이겠지오? 분모는 (가)형질에 대한 얘기이니 (가)형질의 성상우열에 대한 판단이 들어가는거지오!

<Ex>220917

-오른쪽 가족에서도 풀이를 시작할 수 있지만 왼쪽가족에서 풀이를 시작하는게 일반적인 풀이니까... 풀이시작점을 잡아봐오. ㄱ,ㄴ,ㄷ의 0,1,2중에 케이스가 가장 적은건 0인건 당연. 이때 0이 유의미한 정보를 주냐... 생각해보면?? 열성0, 우성0이라는 직접적인 정보를 주지오? 게다가 남자에서 열성0과 우성동형불가능이 만나 성이라는 정보까지 나오지오!


<Ex>221117 -> 너무 예시 많이 들어서 생략. 0에서 시작하는 풀이도 있지만 3에서 시작하는 풀이를 생각해보면 "2"는 확실하게 우성대립유전자의 존재를 가정시 우성동형불가능 모순을 쓸수 있는 유용한 정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오.


4.1차적인 정보 처리 후에 풀이가 진행되는 경우 


-1차적으로 정보를 뽑거나 분류하는 작업을 거친후에 비로소 문제가 풀리는 경우가 있어오! 대체로 세포분열 문항이 그렇지오.

<Ex>221107

-요 문제를 풀려면 세포들의 핵상을 밝혀낼 필요가 있지오.

-이때 활용되는것이 염색체 a와 b의 종속성이지오! n에는 a와 b가 모두 존재할 수 없다를 바탕으로 a와 b의 후보를 특정짓는 작업이 필요하지오.


->이렇게 1차적인 정보처리를 해야 비로소 유전자 보유 정보를 염색체 보유 정보로 환원하는 본격적인 풀이가 가능한거지오.




5.항상 성립하는 명제를 뽑아야 풀이가 진행되는 경우



<Ex>221117

-구성원 3에서 0을 보고 풀이를 시작한다면? 구성원 3이 가나 모두에 대해 정상인데 ㄱ,ㄴ대립을 안가진다는 것은??? 머가됐든 간에 ㄱ과 ㄴ이 각각 병 발현유전자임을 확인할 수 있지오. 여기에서 풀이를 진행할 수도 있어오. 이렇게 항성명을 뽑는것이 풀이의 시작이 될수도 있어오!


<Ex>160917 ->얘도 한번 참고해봐오! 항성명의 발견이 풀이방향성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애오. 숙제애오!




다음 칼럼에서는 귀류의 기준을 잡는 방법에 대해 알아봐오


수고했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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