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국사도 대비합시다!!(N수생 필독!!)
게시글 주소: https://9.orbi.kr/00057618327
안녕하세요. 역사 에이스!! 박윤석 선생입니다.
오늘은 수능 한국사 관련해서 글 한 번 올려봅니다. ^^
특히 N수생들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그렇다고 고3들에게 전혀 상관없는 글은 아닙니다.)
1. 교육과정 개편
먼저 수능 출제 상황을 봐야 하는데요~~
N수생들에게는 (개정 전)이 익숙할 거고,, 고3들은 (개정 후)가 익숙하실 거에요. ^^
(개정 전) 단원 | 2022 수능 | (개정 후) 단원 | 2023 6월 평가원 | |
1. 선사~남북국 | 3문항 | ⇨ | 1. 전근대사 | 6문항 |
2. 고려 | 3문항 | |||
3. 조선 | 4문항 | |||
4. 개항기 | 3문항 | ⇨ | 2. 개항기 | 5문항 |
5. 일제강점기 | 4문항 | ⇨ | 3. 일제강점기 | 5문항 |
6. 현대사 | 3문항 | ⇨ | 4. 현대사 | 4문항 |
2. 문항 개수 비교
표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개정 전에는 전근대사(1~3단원) 비중이 50%에 해당했지만,
개정 후의 전근대사(1단원) 비중은 30%의 비중으로 줄었습니다.
(수능에서는 5문항으로 더 줄어들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자연스럽게 개정 후의 근현대사(2~4단원)의 경우에는 20문항 중 14문항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고3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문항 배치이지만 N수생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3. 수능 대비
한국사를 서울대에서만 필수로 선택하던 시절의 문항 숫자와 비슷합니다.(Latte is mal,,,, 나 꼰대;;; 쿨럭;;;)
그 당시에도 선사시대 주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고, 지난 6월 평가원처럼 삼국시대의 문화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요.
큰 이변이 없다면 올해 수능에서도 선사시대 및 고조선과 여러 나라(부여, 옥저 등) 주제에서는 출제될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세부적으로, 1단원에서는(전근대사)
삼국시대 – 1
고려시대 – 2
조선시대 – 2
통합주제 – 1(특정 지역에서 삼국-고려-조선 시대에서 벌어진 사건을 각각 언급)
이렇게 출제되었습니다.
수능과는 상관이 없는 부분이지만, 다 알 듯이 수능 한국사보다는 내신 한국사가 훠~~~얼씬 더 빡쎈 공부가 필요하죠.
제 내신 강의 기준으로, 전근대사 주제인 1단원은 11~12강 정도인 반면
근현대사 주제인 2단원은 8강, 3단원과 4단원은 7강 정도로 진행을 합니다.
(심지어 개별 강의 러닝 타임도 전근대사인 1단원보다 근현대사인 2~4단원이 더 짧습니다.)
굳이 수능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내신 강의를 언급한 이유는,,,
1단원인 전근대사가 2~4단원인 근현대사보다 공부할 양이 많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던 부분입니다.
사실상 3등급(50점 만점 중 30점) 이상이면 충분한 등급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에서 굳이 공부량도 많고,
출제 문항도 적은 1단원부터 공부를 시작하는 것보다는
1단원을 잘 찍고(?) 2~4단원에서 정확한 정답을 고르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4. 당부
난이도는 어렵지 않습니다. 비록 역사 강사이지만,,, 소신 발언을 하자면,,,
한국사 열심히 공부할 필요 없어요.
겉핥기식으로만 공부해도 충분히 여러분들이 필요한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능인데 벼락치기가 가능합니다;;; 쿨럭;;;)
그. 러. 나.
해마다 보는 상황이 있는데,,,
국영수 + 탐구 성적은 SKY를 바라볼 성적이 나왔는데,,,
꼭,,,, 어처구니 없게도,,, 한국사 최저 등급을 맞추지 못한 학생들이 있어요,,,
(거짓말 같지만 사실입니다;;;)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한국사 쉬워요. 만만하게 보셔도 됩니다.
그런데요. 제발 한번은 정리하고 수능 보세요.
본인이 국영수 공부하는 노력의 10분의 1만 들여도 됩니다.
그래야 내년에 깔끔하게 캠퍼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어요. ^^;;;
지금까지 역사 에이스!! 박윤석 선생이었습니다. ^^
p.s. - 반박시 님 말이 맞습니다. ^^
박윤석T 강의 링크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254/l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안정 하나는 만들고싶은데
-
기만할 거리가 있어야 하지.
-
제가 작년 수능 54555에서 재수를 시작했습니다. 근데 나름 실력은 많이 올라온것...
-
은 어떤 사람들이 받는거임? 입학정원의 3%라고 되어있는데 이건 문이과 통합임?...
-
차라리 성적으로기만을해라 아니생각해보니그것도걍하지마...
-
544 어떤가요 5
다들 안정적으로 쓰시던데 전 현역이랑 재수 때 썼던 5칸들이 다 붙었어서 5칸에...
-
가려는 대학이 안정이라 미리 구해놓으려 하는데 지금부터 알아봐야 하나요? 자취방...
-
또..또.. 나만 진심이지
-
병신같은 학교가 확통 내신을 3학년때 넣어둬서 겨울에 김기현 아이디어 듣고가려고요....
-
3칸인데 스나로 합격 될까
-
쟈은코쿠나텐시노요오니 10
쇼오네은요
-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미리 하나 장만해두세요~~...
-
다이나믹스 0
다이나믹스 2021,2022 바뀐게 많나여??
-
인하대 컴공과 세종대 It계열자전 어디가는게 좋을까요? 집이 강원도라 기숙사 들어갈...
-
계속 쳐자고 하루 한끼만 먹어서 ㅋㅋㅋ
-
진짜 여자 만날데가 없는 옯붕이들도 7ㅐ추 ㅋㅋ
-
06 틀딱 맞음 7
04나 06이나 똑같은 틀딱임 ㅇㅇ
-
맛있는 에너지음료는? 몬스터 vs 핫식스
-
불안하게,,, 이러다 폭 나는 거 아녀
-
나는 예비고 07이고 고2 모고 85점 전후로 나옴 기출벅벅 들어가기 전에 문장...
-
그때사람이 입시판에남아있나
-
H관인 사람 있? 주변애들물어봐도 h는 없고 죄다 w던데 H관인사람? 걍 궁금해서
-
낙지 질문좀 0
진학사 실제지원자 보는거 상관 없지않음? 지원 하는 사람이 다 진학사 쓴다는 보장이 없잖음
-
올해 논술로 대학가긴 하는데 수험생활에 좀 미련이 남아서여.. 1학년 휴학 안되는...
-
66+22인데 문학 다맞고 독서에서 다 까였음요.. 대성 메가패스 다 있는데...
-
이런거요 옆동네지만 우연히 풀다가 재밌어서
-
풀타임까진 사정상 어렵고 한 주 2~3회 정도 할 정도로... (~2월까지)
-
가나다군 지망순 이거 진짜 가고싶은 순서대로 넣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작년까진...
-
라식 하지마세요
-
몇 년생부터 틀딱인가요?
-
대 정 식
-
배고파 ㅅㅂ 0
ㅜ
-
ㅇㅇ
-
마지막 맞팔구 16
ㄱㄱ혓.
-
수학상하 생각의질서로 듣는데 잘모르는 부분들이 많았네요 0
강좌수가 너무 많아서 부담시럽긴한데 말이죠
-
순수 재미고트인 성은쌤이냐 귀여운 미지쌤이냐.. 둘다 강의듣는 맛은 날것같은데...
-
헤헤
-
난 파릇파릇한 아기 현역 수시러인데 왜자꾸 나를 틀딱으로 보는거야ㅠ
-
영남대 자전에서 전자가기 vs 부경대 낮과(토목)가서 전자로 전과하기 뭐가 더...
-
이제 고3되는 고2인데 기말고사도 끝난김에 국어커리를 좀 정해보려 합니다. 고2...
-
. 라섹하기전엔 눈이 많이 나쁘긴했지만 안경끼고 책읽으면 집중해서 볼수있었고 머리도...
-
수능백분위 99는 너무해요 ㅜㅜ 나도껴줘
-
재수 수능땐 백분위합 396 질받
-
설 > 고 > 외 > 연 = 서 = 성 = 한 = 중 = 경 = 시 = 건 = 동 = 홍 11
3일 후에 고랑 외 위치 바뀌어있을수도 있음
-
일진들이 왕따시키는거 아닌가 걱정되네..
-
가입함 2
ㅎㅇ
-
국수탐 백분위 몇정도 나와야 할까요 ㅈ반고도 갓반고도 아님
-
1명은 넘겠죠??
11월에 시작하면 넘 늦을까유..
현재 시점에서는 이번 여름이 가장 좋은 타이밍이구요~~
(8월 31일 모평 때 이미 등급을 만들어 두기 위한 목적이죠 ^^)
다만, 늦어도 10월(그러니까 10월 학평 전)에 공부를 해 두고
10월 학평 때 등급을 만들어 두는 게 차선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1월에 하게 되면 수능밖에 남지 않을텐데
본인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을 할 전국 단위 모의고사가 더는 없거든요.
11월에 해도 되지만 저는 적어도 10월에는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내신 갉아먹는 생태계교란 정시파이터라
한국사 내신 빡세게 해두니 이제 틀릴 일은 없더군요 ㅋㅋ
정시에서 영남대처럼 한국사 2등급부터 감점이 있거나
조선대, 영남대 처럼 동점자 순위 결정에 한국사가 포함 되어 있는 대학들이 있습니다.
과탐 1개를 망쳐 조선대 의치를 지원 해 추합 전화를 기다리는데
한국사 때문에 동점자 중에서 순위가 밀렸다면 얼마나 답답 하겠습니까.
그냥 1등급 받겠다는 생각으로 공부 하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