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이 대외활동하면 잘난척으로 보이나요??
게시글 주소: https://9.orbi.kr/0006385007
최근에 보건정책 학회 비슷한 대외활동을 하고있는데
같은 전공은 없고 보건정책과나 행정학과 분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엄마가 얘기를 들으시더니
"너가 그런데가면 다른 학생들이 ' 의대생이 왜 이런거 하냐, 잘난척하려고 왔나?' 이렇게 생각할걸?"
라고 하셨어요;;
그 말 들으니까 많이 당황스럽기도 하고 억울하더라구요ㅠ
전 그냥 진짜 흥미 있어서 공부하려고 간건데,
다른 사람들이 진짜 이렇게 생각하기도 하나요??
다른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남 눈치 보지 마세요
그래도 이렇게 생각할수 있다는 거 자체가 충격적이더라구요ㅜㅜ
연애에 굶주린 걸로 보임
?????
아 이건 의대생 입장이군
연애는 아니고 지식에 굶주렸음ㅋㅋ
히-익
갸ㅡ악!! ㅎㅎㅎㅎㅎ
전혀요 개념까지 겸비했다고 긍정적으로 볼거에요
ㅠㅠ 위로가되네요ㅠ 감사합니다~
ㅋㅋ
내가 싫으면
내인생에서 눈떼라고
ㅋ
ㄷㄷㄷㄷㅋㅋㅋㅋ
보건정책학회는 예방의학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분야죠 전혀 문제될게 없음
그죵그종ㅎㅎ 요즘 예방의학도 재밌을것 같아서 생각중ㅎㅎ
예방의학이 재밌을 것 같다니 미친;;
보건의료관련 주제 정해서 논문읽고 조사하는게 재밌더라구요ㅋㅋㅋ
저.. 변태인가요ㅋㅋㅋㅋ
의학통계하면서 예방의학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굳혔는데
아 뮈친ㅋㅋㅋ 의통은 저도 극혐이더라구욬ㅋㅋㅋ R돌리면서 이게뭐지ㅇㅅㅇ..
Anova 다원분산? 이딴거 그켬..
그런거말고 의료법학, 정책학쪽이 재밋음
그건 그거대로...
예방의학교수들 보면 정상인코스프레하는 미친사람들 같음
왜용
문돌이 물 먹어서 정상인 코스프레는 꽤 하는데 소수진로로 나간 의사 특유의 광기가 약간씩 느껴짐
앜ㅋㅋ 예리하시군요.. 게다가 예방의학교수들은 관료적인 성격이 있어서 임상의들은 안좋아하죠..
사스가 으대생 멋졍 와우
네 다음 ㅊ..
충(蟲)이라니...너무한다ㅠㅠ
시비걸면 한마디만 하세요.
'뭔 상관?'
워후ㅋㅋㅋ
학회 같은거 나가는게 좋죠
어떤 학문이 그렇듯이 단일 학문이나 전공가지고 살아가기 힘들고 의학도 생물학 공학 등의 교류없인 살 수 없죠
학문을 대학 이후로 하질 않아서 그 시대에 멈춘 사람들이 많아요
의사도 개인병원 가면 80년대 후반 이후로 신기술이나 정보 모르는 의사들 많음 ㅠㅠ
맞아요ㅠㅠ 다른 의료계분들도 이런 거에 관심 많이 가졌으면 좋겠어요ㅠㅜ
저도 그런데 관심많아서 긍정적으로 볼듯 멋있으신데 주관으로 밀고나가요 본인 의도가 중요한거죠 ㅎ
우왕ㅋㅋ 용기를 얻었어요ㅎㅎ ㄱㅅㄱㅅ!
의대생학벌부러워할듯
ㅂㄷㅂㄷ
그냥 잘난거죠 척이 아니고 쿠쿸
세상에는 의외로 비틀린 사람 많습니다.
자신이 어떤 의도로 무엇을 했건 간에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은 자기 멋대로 받아들이고 해석하죠.
어머님 말씀처럼 님을 바라보는 사람 분명히 있을 겁니다.
의외로 많을 거예요.
ㅜㅜㅠ 진짜 이 생각들면 신나서 열심히 공부하다가도 다 쓸모없는것처럼 느껴져요..ㅠ 열정이 모욕당한기분이라고 해야되나..ㅜㅜ
좀 노세요;
놀다가 지쳐서 공부해요ㅋㅋㅋ
보건정책 학회가서 미녀의대생 찾으면 되는 부분인가요
넵...엄청난 여신을 찾으면 됩니당
저도 문과 계통인데 여러분야 관심있는 의대생들 보면 항상 멋있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