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운문파트 푸실 때 <보기> 먼저 읽고 푸시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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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만에서 배운대로 문학을 푸는 스타일이라 그런가 (국일만에선 <보기>를 먼저 읽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다른 갈래는 몰라도

운문파트는 <보기> 먼저 읽고 지문 들어가면 자꾸 거기에 끼워 맞춰서 시를 해석해야한다! 라고 의식해서 그런지

지문 독해에 온전한 집중이 힘들더라구요 ㅠ 그래서 결국 문제로 갔을 때 펄럭펄럭이 잦아지는게 체감이 돼서

먼저 지문을 온전히 감상하고 <보기> 문제 갔을 때 감상한 지문과 <보기>를 연결시키면서 독해하고

선택지를 판단하는 스타일로 푸는데 지금이라도 교정이 필요할까요?

(<보기>를 '먼저' 읽고 지문을 독해하는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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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k55 [123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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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사생팬 · 1255415 · 24/06/12 16:50 · MS 2023

전 오히려 현대시 같은건 감상x 이해위주로 하고 보기의해석 즉, 평가원의 해석에 맞추어서 해석해야한다고 보는 입장이라. 보기가 줄거리(?) 보기면 무조건 보고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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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k55 · 1231760 · 24/06/12 16:56 · MS 2023

감사합니다 2~3진동하는 허수라 갈래별 지문 독해 전략/풀이 전략 정립이 아직 부족하네여..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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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의벽 · 1094679 · 24/06/12 16:58 · MS 2021

전 보기 지문 문제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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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byeol · 755605 · 24/06/12 17:01 · MS 2017

저는 일단 읽어보고 이해가 되지 않으면 보기를 참고하면서 이해해가는 방법으로 풉니다.
그리고 문학의 경우 보기에서 출제자가 원하는 이해 방향을 제시한다고 생각하기에 꼭 참고해서 읽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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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k55 · 1231760 · 24/06/12 17:05 · MS 2023

아하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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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당 · 1313950 · 24/06/13 03:18 · MS 2024

보기는 선지를 판단하는 기준일 뿐이지 지문 이해의 수단이 절대 아님 그리고 현장에서 본인이 보기를 완벽히 이해하고 그걸 시의 내용과 대응해서 문풀한다? 이건 말도 안되는거임
결국 국일만에서 말하는게 지문 이해 감상력을 키우고 보기는 추가적인 수단으로 이용하라는거지
무조건 보기를 지문의 기준으로 풀라고 하는 것은 아님
님 이렇게 풀면 이번 6모 현대시 보기 문제 무조건 틀릴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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