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떠오른 개구리 소년 잡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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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우시오로 듀얼링크스 랭매 뛰다 생각난 사실임
우시오가 원래 유희왕에서 일진인 선도부장인데 힘 ㅈㄴ 센 놈이고
조이랑 우혁이 두들겨 패다 유희가 쉴드치다 처맞은 거 있음
일본도 일진 때문에 문제 많았는데 한국도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았음
그냥 한국은 조폭의 태동기라 그런가 괴롭힘은 글타쳐도 폭력 난투극이런 게 판을 쳣고 오죽하면 공군 해병대 현피까지 일어낫겟냐
그런 애들이 70년대생~80년대생 초반인 넘들까지만 해도
외딴 산중에서 본드 처분다고 그런 썰들 ㅈㄴ 유명했어
특히 일진들이나 불량서클 애새끼들이 주로 이제 학교 땡땡이 치고
가는데가 바로 일탈이나 피씨방이 주 패턴이겟지만 보다시피 피시방은 컴터가 보급 안되다 보니 제외
내가 볼 때는 본드 흡입한 게 제일 말이 되는 거 같음
본드가 마약류로 지정된 이유가 특유의 환각 효과와 중독성이거든?
그거 때문에 일진들이 경찰서에 많이들 들락거리고 그랬다고 썰 본 적 있음 인터넷에
그래가지고 산에서 이제 본드 처불고 그러다 어뜨케 되겟음?
완전 본드에 맛 가서 개 또라이 되버리고 분간력 0이겟지?
근데 그 와중에 도롱뇽 잡으러 가던 초글링 5인방을 만난 거야.
그럼 얘들이 어트케 햇을 거 같어? 그냥 보내줄 리는 업겟지??
그리고 머리에 상흔 남아잇다 그랫는데 전에 버니어캘리퍼스 이거
공고 애들 필수품이라고 자고로 우리 집에도 잇는 거 봣는데 끝날이...그냥 말도 안 나오더라. ㅈㄴ 날카로워
X자로 파인 거 날 위에서 보니까 ㅈㄴ 비슷해.
얘들이 또 일진이고 본드 취하다 보니 제정신은 아니겟지
당연히 똥오줌 구분 못하고 애들 막 조지고 그랫겟지
보내주면 지들 또 경찰서 끌려가고 또 조사받고 일 커지니까
그런 애들이 이제 대가리를 주축으로 마구 패다가 애들이 잘못 되니까 겁이 나서 시다바리들 시켜서 파묻은 거고 2002년에 11년 지난 시점에서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지반이 무너지다 보니 애새끼들의 썩은 유골이 드러난 게 자연스러운 과정이다라고 할 수 잇겟지
그리고 수십 년의 시간이 흐르고 가정을 이룬 놈들도 잇을 거고 일부 중 정신 못차린 새키들은 일부야 뭐 교도소....ㅎㅎㅎ 그럴 수도 잇는데 당연히 본드에 취해서 제정신 아니니까 모른다고 잡아뗄 수는 잇겟지
그 20년째 공고 일진 범인설 올리신 분께 너무나 감사드리는 부분이 해당 시대 배경 보니까 더 자연스러운 추측이 가능해지는 시점이라
그 때야 물론 씨씨티비가 없으니 글타 쳐도 당시 그 성서 와룡산 일대 똥통고 학적부 다 뒤지면 나올 거 같기도 한데 만일 졸업 앨범이랑 선생님들 남아 잇고 제보 들어오면 나름 재미날 거 같기도 하고
그냥 내가 볼 때는 지금 ㅈㄴ 오래 되가지고 기억하기들 귀찮고 힘드니까 안 하는 거 같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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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그 당시 쌈 잘하던 새끼들은 조폭 스카웃도 받고 그랫엇으니 말 다햇지
글고 애새끼들 두개골 이거 어른 두개골보다 재질 강도가 약해요. 걔들 8~13세 일대 애들이면 뭐 사실상 발육이 덜 된 애들인데 두개골이 썩 그리 단단하지는 않어. 그리고 쌈 잘하던 일진 새끼들이 힘이 셌으면 셌지 특히 저 당시에 흔히들 뭐 이런 말 있엇을 정도니까.
노기스로 대가리 찍는다고.
노기스가 뭐냐면 버니어캘리퍼스의 일본어 버젼 용어임 예전에 캐드도 없고 컴터도 읎던 시절
얘들이 계측 도구는 당연히 필수 지참했겠지
이게 당시 초창기형 노기스, 미쓰도요사 버니어 캘리퍼스다. 이제 좀 이해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