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이 글을 읽으면 영어 점수가 지금 바로 10점은 오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9.orbi.kr/00069685506
안녕하세요~
일등들의 공부법학교 일공학교 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영어 학원을 다니면서
수년 동안 쏟아 부은 돈과 공부 시간에 비해
영어 점수는 형편없는 친구들이 엄청 많은데요.
수능 영어는 리스닝과 어법 1문제를 빼면
전부 다 ‘독해력’ 시험입니다.
어렸을 때 영어 책을 많이 읽거나 외국에 살다 온 친구들은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대로 해도 별로 문제가 없으나
그렇지 않은 친구들은 국어, 수학 등 다른 과목도 공부해야 하니
절대평가 영어를 공부할 시간이 별로 없는데요.
따라서 영어를 읽을 때 제가 알려드리는 3가지 법칙을 적용해서 읽으면
읽는 방법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영어 점수가 지금 바로 10점은 오를 수 있고
반복해서 연습하면 수능 시험에 나오는 5줄 이상의 긴 문장들도
빠르고 정확하게 핵심을 파악하면서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중학생~고2의 경우
스마트폰 보는 시간이나 쓸데없이 낭비하는 시간을 줄이고
자투리 시간 5분, 10분 동안 단어 외우는 시간을 포함해
매일 하루 30분~1시간만 꾸준히 영어공부를 하면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5등급 이하의 학생도 수능에서 1~2등급이 가능합니다.
그럼 첫 번째 법칙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법칙: 문장 5형식
‘또 5형식이야?’ 라고 생각하지 말고
내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배우는 5형식이라는 각오로 읽어보세요.
학교, 학원, 과외, 인강 등등에서 5형식을 귀가 닳도록 들어봤을 텐데요.
5형식을 쓸데없이 배우는 게 아닙니다.
영어를 읽을 때 문장 5형식을 ‘써먹으라고’ 배우는 겁니다.
수능에서 5줄 이상의 아무리 길고 복잡한 문장이 나오더라도
문장의 5형식을 적용하면서 읽으면
글의 핵심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면서 읽을 수 있습니다.
1형식: S + V
2형식: S + V + C
3형식: S + V + O
4형식: S + V + I.O + D.O
5형식: S + V + O + O.C
그럼 5형식의 각각을 살펴보면,
S는 Subject의 머리글자이고, 주어입니다.
주어는 우리말로 은/는/이/가 라고 해석합니다.
V는 Verb의 머리글자이고, 동사입니다.
동사 중에서 be동사는 ~이다
일반 동사는 ~하다 라고 해석합니다.
O는 Object의 머리글자이고, 목적어입니다.
목적어는 을/를 이라고 해석합니다.
4형식을 보면 I.O와 D.O가 있죠?
I.O는 Indirect Object의 머리글자이고, 간접 목적어이고,
~에게 라고 해석합니다.
D.O는 Direct Object의 머리글자이고, 직접 목적어이고,
을/를 이라고 해석합니다.
“간목에게 직목을” 이렇게 7글자를 외워두면 간단합니다.
C는 Complement의 머리 글자 이고, 보어입니다.
보어는 ‘보충 설명해 주는 말’ 이라고 해서 ‘보어’ 라고 합니다.
그런데 2형식에도 보어가 나오고, 5형식에도 보어가 나오는데요.
2형식의 보어는 주어를 보충 설명해 준다고 해서 주격 보어 라고 하고,
5형식의 보어는 목적어를 보충 설명해 준다고 해서 목적격 보어 라고 합니다.
그래서 목적격(O) 보어(C)를 간단히 ‘O.C’라고 합니다.
그럼 두 번째 법칙을 설명드릴게요.
두 번째 법칙: 5가지 자리
두 번째 법칙은 영어에는 5가지 자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까 첫 번째 법칙에서 문장의 5형식을 살펴보면
1형식: S + V
2형식: S + V + C
3형식: S + V + O
4형식: S + V + I.O + D.O
5형식: S + V + O + O.C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자리 자리 자리 자리
색깔로 구분을 해드렸는데요
주어 자리 / 서술어 자리 / 목적어 자리 / 보어 자리
이렇게 오로지 4가지 종류로만 색칠이 되어있습니다.
4가지 종류 외에는 더 없는 거 확인되시죠?
이렇게 4가지에다가
‘수식어 거품’ 1가지를 더해
총 5가지 자리가 있습니다.
즉,
ㅁ ㅁ ㅁ ㅁ ㅁ
주어 방 서술어 방 목적어 방 보어 방 수식어 거품 방
이렇게 5개의 방(room)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이렇게 5가지 자리(5개의 방)를 머릿속에 잘 기억해 두신 후
곧바로 마지막 세 번째 법칙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세 번째 법칙: 5가지 자리에 들어가는 것들
세 번째 법칙은
5개의 자리에 아무거나 다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자리에 들어갈 수 있는 것들이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즉, 5개의 각각의 방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정해져 있다는 것인데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어 자리(주어 방)와 목적어 자리(목적어 방)
주어 자리(주어 방)와 목적어 자리(목적어 방)에는
명사 역할을 하는 것들이 들어갑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명사 하나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명사역할을 하는 것들’이 들어간다는 것이고,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명사역할을 하는 것들>
명사
명사구
대명사
동명사구
부정사구
명사절
서술어자리
서술어자리에는 오로지 동사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보어자리
보어자리에는
명사 역할을 하는 것들과 형용사 역할을 하는 것들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명사 역할을 하는 것들은 아까 위에서 설명 드렸고
형용사 역할을 하는 것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형용사역할을 하는 것들>
형용사
형용사구
전치사구
명사구
수식어 거품 자리(수식어 거품 방)
수식어 거품 자리에는
전치사+명사구
관계대명사절(형용사절)
분사
부사구
등등이 들어갑니다.
이 3가지 법칙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간단한 문장을 통해 적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문장의 주어, 동사를 찾아보세요.
The realization of human domination over the environment began in the late 1700s with the industrial revolution.
이 문장의 주어 찾으셨나요?
네 맞습니다. 이 문장의 주어는 The realization 입니다.
그럼 이 문장의 동사는 뭔가요?
네, began 입니다.
이렇게 주어와 동사가 멀리 떨어져 있는데
그럼 주어와 동사 사이에 있는 것들은 뭘까요?
바로 '수식어 거품'입니다.
수식어 거품에 해당하는 것들은 괄호로 묶어주면 되는데요.
수식어 거품들 중에 전치사+명사구(전명구)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앞으로 전명구가 보이면
전치사 앞에서 괄호를 열어서 명사 뒤에서 괄호를 닫아줄 겁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of 앞에서 괄호를 열어서 domination 뒤에서 괄호를 닫아주고
over 앞에서 괄호를 열어서 environment 뒤에서 괄호를 닫아주고
in 앞에서 괄호를 열어서 1700s뒤에서 괄호를 닫아주고
with 앞에서 괄호를 열어서 revolution뒤에서 괄호를 닫아주면 됩니다.
그러면 수식어 거품을 들어내면 문장의 주어, 동사가 보일 겁니다.
The realization (of human domination) (over the environment) began (in the late 1700s) (with the industrial revolution).
이 길고 복잡해 보이는 문장은
중간에 수식어 거품이 잔뜩 낀 1형식 문장이었습니다.
1형식 문장은 S+V로서
I slept.나 I ran. 같이
문장의 5형식 중에서 가장 간단한 문장이라고 알고 있는데
중간에 수식어 거품이 잔뜩 껴서 문장이 길어진 것이죠.
수능 영어는 이렇게 문장의 5형식을 기본으로 하고
그 5형식에 이것저것이 붙어 문장이 길어진 것입니다.
따라서 수능 영어를 읽을 때 5형식을 써먹으면 웬만한 문장들은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럼 한 문장 더 해볼게요.
다음 문장의 주어, 동사, 목적어를 찾아보세요.
A storm in the Atlantic caused flooding in New Orleans by creating rain clouds that blocked the sun.
이 문장의 주어 찾으셨나요?
네 맞습니다. 이 문장의 주어는 A storm입니다.
그럼 이 문장의 동사는 뭐죠?
네 caused입니다.
그리고 목적어는 뭘까요?
flooding입니다
A storm in the Atlantic caused flooding
S V O
그럼 주어와 동사 사이에 있는 in the Atlantic은 뭘까요?
네 맞습니다.
전치사+명사구로서 수식어 거품이니까
전치사 앞에서 괄호를 열어서 명사 뒤에서 닫아준다고 했습니다.
A storm (in the Atlantic) caused flooding
S V O
폭풍인데 어디에서의 폭풍이냐면 대서양에서의 폭풍은
caused 유발했다, 야기했다
flooding 홍수를
여기까지 주어, 동사, 목적어가 다 나왔는데
문장이 끝난 게 아니라 뒤에 또 뭔가가 남았죠?
뒤에 수식어 거품이니까 괄호로 한번 묶어봅시다.
in New Orleans를 괄호로 묶어주고
by creating rain clouds도 괄호로 묶어줍시다.
그러면 that blocked the sun.이 남는데요.
이것은 ‘관계대명사절’이라고 부릅니다.
관계대명사절은 앞에 있는 명사(선행사)를 꾸며준다고 해서
다른 말로 형용사절 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아까 수식어거품자리에 들어갈 수 있는 것들 중에
관계대명사절(형용사절)도 있었죠?
따라서 that blocked the sun도 마찬가지로 괄호로 묶어주면 되시고
that blocked the sun이 앞에 있는 명사(선행사)인 clouds를 꾸며주고 있는 것이죠.
비구름인데 어떤 비구름이냐면 태양을 막은 비구름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수식어 거품을 들어내면 주어, 동사, 목적어가 보일 겁니다.
A storm (in the Atlantic) caused flooding (in New Orleans) (by creating rain clouds) (that blocked the sun).
수식어 거품을 들어내자 이 문장은 S+V+O의 3형식 문장이었던 것이죠.
그럼 오늘 배운 3가지 법칙을 꼭 기억하시고요.
영어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문장 읽는 법 -> 문단 읽는 법 -> 문제 푸는 법
각각의 단계에서 약점이 없이 메꿔졌을 때 점수가 올라갑니다.
따라서 현재 고3, N수의 경우
수능이 15일 남았으니 실전 모의고사 위주로 공부한다고 하더라도
중학생~고2의 경우
모의고사에서 영어 고정 1등급이 아닌 이상
문장 읽는 법 부터 다시 꼼꼼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팔로우하시면 놓치지 않고 칼럼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열공하세요!
--------------------------------------------------------------------------------
수능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오다보니
현강 수강생들, 과외생들한테 나눠줄 파이널 실전 모의고사를 만들면서
하루에 2시간 이하로 잤는데도
공부 자료 첨부파일을 올릴 시간이 도저히 안 나서
정말 죄송하게도 월, 화 이틀 동안 글을 못 올려드렸습니다ㅠㅠ
그렇지만 제가 첨부파일 공부 자료를 못 올려드린다고 하더라도
제가 지금까지 매일 매일 글에서 반복해서
이번에 수능 보실 고3, N수 분들이 남은 기간 동안 해야할 것들을 명확하게 알려드렸으니
반드시 꼭 실천하세요!
수능 D-15시점에서는 영어를 이것 저것 많이 안 해도
수능 전까지 딱 2가지만 하면 무조건 영어 점수 올릴 수 있습니다!
1. 약점 유형 관리
나의 점수를 깎아먹는, 내가 부족한 부분인 빈, 순, 삽 등 약점 유형 매일 10문제 풀기
(아무 문제집이든 상관 없이 약점 유형을 매일 10문제씩 찾아서 풀면 됩니다)
2. 시간관리 실전연습
35분 타이머 재면서 시간관리 실전연습으로 매일 평가원 기출문제 하프 실모
(또는 여력이 된다면 70분 타이머 재면서 리스닝까지 포함해 전체 실모)
기출문제는 여기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www.ebsi.co.kr/ebs/xip/xipc/previousPaperList.ebs?targetCd=D300
기출문제가 이미 답이 기억난다고 하더라도
사고과정이 중요하니
내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푸는 기출문제라는 각오로 푸시고
처음 보는 새로운 지문으로 실전 모의고사를 풀고 싶으시다면
시중의 아무 실전 모의고사를 구입해서 풀어보시면 됩니다.
수능 찍기 특강 10점 올리기, 푸는 순서 바꿔서 10점 올리기 등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칼럼들은 자주 올리겠습니다.
수능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꼭 원하시는 대학교 가시기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투데이가 600인거지
-
학원을 다니거나 수업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
침대에 누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짐 집에 오기 전까진 멀쩡한 것 같았는데 집...
-
승진같은거 할때 중요할라나
-
69수능 백분위 96 99 94~96?(원점수92) 총합 확통0틀입니다 확통이...
-
개방적인 커뮤 어딨음 10
마음껏 음담패설하고 야짤싸도 되는곳.전에 빡갤가서 야짤 몇번 올려봤는데 다 짤림..
-
뭐가 더 생산적일려나
-
대단하네
-
자 진짜 준비해야겠제? 국어<<<<<<<<<<<<<누가 이기나한번 보자
-
이 완벽한 EI 반반은 뭘까요 E랑있으면 I고 I랑있으면 E니 정확한건가
-
팔로우해둔 작가들이 단체흑화해서 멀쩡한 짤이없슴... 오르비에올리면 짤림과 동시에 경찰서로
-
그건 사실임뇨..
-
헉
-
안녕하세요! 의대 도전하는 학생입니다. 올해 수능에서 화작 미적 생1지1 으로...
-
볼 수 있겠지 두근두근
-
슬픈날이네요 14
-
내일은 좀 쉬어야지
-
사실 도움될 내용은 별로 없을듯
-
이거어캐처리함
-
치대한의대교과 나오기 전까진 진심 아무것도 못하겠다 1
아 진짜 미치겠다 부모님도 조마조마하고 난리남
-
아침 간계밥 점심 부대찌개 저녁 샐러드 달걀1개 미니고구마1개 단백질쉐이크...
-
가채점표랑 기억이랑 엇갈리는게 3갠데 맞길 기도중 하루하루가 개쫄림
-
제시문면접은 5
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짜증나
-
이거 둘이 케미 좋나요?
-
성적표 마킹이 잘못된건 아닐지 표점이 떡락하거나 등급컷이 오르지는 않을지.....
-
가족이라는 사람들도 너무 싫고 그냥 세상을 떠나고싶다
-
역함수라고 뭉뚱그려 해석할수도 있지만 엄밀하게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았던 문제 무말인지 아시는분
-
의료계열(의사 간호사 약대) 지망생 진로 코치 강의 - 부탁으로 올림. 0
안녕하세요. 건강행복의료회입니다. 우리 의료회는 [지역 의료봉사/학술대회/의료계열...
-
ㅋㅋㅋ
-
여자친구 ㅇㅈ 7
-
취업 때문이라도 이과 가야하나?? 물1 중딩때 하긴 했는데 머리 쥐어뜯었던 경험이..
-
제가 본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보면 NT 성향이 있는 친구들은 대부분 국어를 공부를...
-
어렵게 내려고 하면 걍 한도 끝도 없음 답이 없더라
-
내가 할지 안할지 선택권이 있는지부터 물어봐야 되는거 아니냐?
-
하 뭐하냐
-
부모님이 굉장히 좋아하셨다. 목구멍이 뜨겁다. 혼자서 거의 250ml 정도 마셨는데...
-
카1지노, 코인대박 광고면 양반이지 이젠 체위레슨 이딴거도 뜸 광고 안거르고 그냥 받나
-
현역때 공부 많이 안 해서 4년제 다 떨어지고 전문대와서 1학기다니고 휴학한 뒤...
-
당신의 선택은?
-
문과계열에 사탐 가산점도 같이 주는거죠? 사탐 가산은 없고 공대에 과탐 가산점만 있는 학교가 있나
-
물리내신범위 2~3단원,모고변형이고 프솔한바퀴 돌렸는데 기출픽같은거 풀면서...
-
그게 내가될줄 몰랐네
-
ㅇㅇ
-
고민상담 3
건국대 전전 2학년까지 마치고 군대가서 군수보고 전역한지 얼마 안 됐는데 이번에...
-
과탐보다도 어려웠던거임?
-
선착순 10명 5
뭐?!
-
집에 가면 따땃하게 뎁힌 침대위에서 이불 돌돌 말고 그 위를 굼벵이마냥 굴러주겠어 히힣
-
자기 전 질받 14
궁금하신 점 물어보셔용
-
전제 미적 확통 개념 싹 다 알고 3점짜리 다 맞힐 베이스는 있음 4점짜리도 사실...
-
최저 많이 맞췄으면 작년 대비 그렇게까지 안떨어질 것 같은데 어디서 형성될라나요...??
여기서 10점이 오르면 오버플로우 현상이 일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