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이어폰을 지를까요 말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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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이걸 지른다고 당장 궁핍해지는 상황도 아니고
가격도 90000이면 사실 비싼 이어폰 중에선 싼축이지만..(클립쉬 s4)
아직 50000원 넘어가는 리시버를 써보지를 않아서 좀 그렇네요 ㅠㅠ
이번에 이걸 지르면 앞으로 소비를 자제 못할 것 같기도 하구요 ㅠ
음악을 좀 좋아하기는 하는데 이거 지르는게 좋을까요??
갈등 때리네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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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서울 12
정확히 말하자면, 그저께 서울의 밤 사진 출처 기사 링크...
음 한번은 질러보시는것도... 다만 9만원짜리라고 다 좋은게 아니고 그중 구라도 있으니 확실하시다면 ㅠ
제가잠시 미쳐서 a8 e888 um1 을 질러봤으나.. 지금은 후회중 ㅜㅜ 번들이랑은 확실히 급다른데 이정도를 투자할 가치는 잘 모르겠..
하나쯤 사보셔서 오래 잘 쓰시는거면 괜찮을거같네요
저라면 차라리 그냥 mx500 정도나 돈좀 투자해서 mx90 에서 딱 멈출듯..............
근데 그것도 다 진짜 한때인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저도 20만원대까지(사실이것도 이런데 관심많은분들한테는 비싼것도 아님...)가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돈낭비였던거 같음....
mp3에 막 음장효과 연구하고 추가하면서 듣다가 결국에는 그냥 노말로 돌아오는것처럼
이어폰도 뭐.....지금은 걍 필립스나 이런데서 좀 오래쓸 수 있겠다 싶은거 2만원안넘는걸로
사서 오랫동안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음....
근데 또 윗분들 말처럼 한번쯤은 질러봐도 괜찮긴 해요....
나도er6i 쓰는데 머어떰 오래잘쓰면되지
막쓰는거 하나랑 같이사주고 단선조심하면됨요
본인이 막귀라면 돈낭비이고
음질 구분할 줄 아는 황금귀라면 돈낭비는 아닙니다.
저는 A8 -> CM7TI -> 클립쉬 Image X10 -> Westone W3 -> Westone UM3X 테크를 탔는데
돈 아깝단 생각 한 번도 안 해봤습니다.
전 BOSS꺼 60마넌 짜리 듣긴 듣는데.. 좋긴 좋네요..
되게 편하게 들린다고 해야하나..
전에 소니꺼 20짜리 쓰다가 선 끊어먹은거 생각하면 눈물이..
가격 값은 하는것 같아요.
2003년쯤에 em7 cm7 a8 e888등등 한참푹빠졌었는데 다 부질없던데요 ㅎ
막귀인 저는 싼거나 비싼거나 구별이 안가서
그냥 내구성 좋아보이는걸로 삽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