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은 분명히 벽이 있는 것 같은데
게시글 주소: https://9.orbi.kr/00069964955
그걸 뚫을 수 있다고 누군가 꼬시면 상술 혹은 가스라이팅 아닌가 의심해봐야됨 진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속 연초 노랑은 할말없는데 찐초도 못씀?
-
28 29 틀이 29 30 틀이랑 같음?
-
중딩 때 첨 가입해서 고1 때까지 수능치는 형, 누나들보고 웃었는데 이제는...
-
킥킥..
-
저랑 롤 하실분 5
저 개못함
-
-
이거 최종합격자 환산점수 실제 꼬리컷이랑 맞나요? 몇몇과는 좀 더높은느낌인데
-
사연많은 점수네요,, 영어 1이였다면 정말 좋았을것을 택도 없는 점수가 나와버려서 정말 당황스럽네요
-
수능 샤프 왤케 이쁘냐
-
음료네이거
-
만점자 몇명이나 있을까요?? 6.9.수 다 만점이고 현장응시한 더프도 다 만점인데...
-
아니 안어려웠음?? 되게 안읽히던데
-
1피드백=500덕코
-
나도 23수능부터 계속 봤는데 하나도 몰루겠다
-
킬캠 더프 서바 강k 등등 14번에 도형찍혀있을땐 뭔 되도않는 접현각 할선정리 무슨...
-
70 이상?
-
완자 물1 사놨는데 인강 듣는 게 낫나 수능 용도로 공부하는 건 아님
-
애초에 제 모토가 후빨해서 높은자리까지 가는거라 그거 잘했는데 너무 쌤들한테만...
-
등급은 별 차이 없긴 한데 평백 계산해보니 15 올랐네
-
시험 망한거 되돌려보겠다고 공정성거리면서 재시요구 했다가 공정하게 모두 무효되고...
저는 벽 확실히 느낀 시점부터 점수 올리는 공부 포기하고 하방 올리는 공부만 했어요
메타인지가 진짜 고수
하방 올리는 공부란 대충 어떤 느낌일까요,,,?
싑게 말해 여러 상황에서의 편차를 줄이는...
나에게 불리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점수를 받아낼 수 있는...
실력 자체를 올린다기보다는 위험을 줄이는...
여러가지 위험한 상황을 상정하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 시험을 운영하고 헤쳐나갈 것인지...
실수하지 않기, 어떤 소재가 나오더라도 대처할 수 있게 모든 상황 대처하기, 예상보다 어떤 부분이 어렵게 나온다면 끝까지 볼지, 일단 넘어갈지, 나중에 다시 볼지 같은 전략은 당일에 닥쳐서 결정하는 것보다 미리 결정하는 게 유용하죠 다 시간 싸움이니까요
상방을 올린다는 게 실력을 올리는 거라면
어쩌면 다소 실력 외적인 부분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결국은 다 공부와도 연관이 될 거예요
결국 좋은 대학을 가려면 어떤 과목을 잘하는 것보다는 못하는 과목이 없어야 하니까, 최대한 구멍이 없게 만드는 것이지요
제가 이런 말 할 자격이 있는진 모르겠는데..
오.. 멍청한 질문에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ㅣ의뱃 떼세요 선배님
네 ㅠㅠ
히히 내가 가져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