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벽의 바람은 바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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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벽'의 '바람'은 '벽'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현재는 사어가 되었습니다만 '바람벽' 같은 일부 어휘에 그 흔적을 남겼습니다.
중세국어 시기에는 wind를 뜻하는 'ᄇᆞᄅᆞᆷ'과 '벽'을 뜻하는 'ᄇᆞᄅᆞᆷ' 두 가지의 동음이의어가 있던 것이죠
백석의 '흰 바람벽이 있어'라는 시의 '바람벽'은 따지고 보면 '벽벽'이라는 뜻인 거죠. 이와 비슷한 경우로 '속내', '오래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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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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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사설에 신기한 거 많네
칼국수의 칼은 칼이 아닙니다.
아오 씨
근데 그 '칼(knife)' 맞을걸
제가 그걸 모르겠어요?
아이 ㅆ ㅣ이럴 줄 알았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