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다들 재수하니까
게시글 주소: https://9.orbi.kr/00070490800
크게 좌절할 필요 없겟죠? 하 내 스무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한양대 합격 12
상경 논술 합격했어요 수능치고 중앙대 복학할 생각에 심란했는데 마지막 가능성으로...
-
듣기에서 틀리는 허수인데 마더텅 풀면서 안들리는 부분이나 몰랐던 단어같은것만...
-
논술이라도 지원해서 일단 손해볼건 없잖아요 논술도 수능 끝나고여서 납치도 없고
-
수능 1인데 모의고사 구해서 풀었더니 625나옴.. rc에서 시간 모자라서 24문제...
-
395점정도인데 농대라인 충분히 써볼만할까요? 아님 높공 스나가 나을까요 칸수가애매하네요
-
아숭곽 선호도 0
3개 붙으면 어디감??
-
합격사진 올려야지 진짜 열심히해서 대학가야겠다
-
내모든것을내놓을수있는데
-
올해에 될런지 모르겠네
-
정치와 법 하려는데 최적, 최여름 둘중 누굴 들어야할까요??? 둘다 강의는 한번씩...
-
ㅠ
-
제발 열어다오...
-
1번 관계 뭐라고 쓰셧나요 어차피 떨어질 거 같은데 답이라도 궁금해서요... 이거 저만 어려웟나요ㅠ
-
경북대 부산대 이상으로 갈 수 있나요 ? 경북대 부산대 낮과 포함해서요
-
ㅈㄱㄴ
-
패스 사면 혜택 주는건줄 알았는데 환불가격에 포함은 좀..
-
적당? 짬? 일단 낮문과 표본이 많이는 안 들어온 것 같은데 원래 이런가
-
이때까지 첨삭 받은것 보다 잘 썼다 생각했고 나름 만족스러운 부분도 많아서 기대...
-
현강 추천 0
모의고사 4등급 받은 학생입니다 수학 차영진, 고정민, 강영찬, 배경빈 생각하고...
-
설대식 401.5인데 받을 수 있을듯 쓰게되면 공대가 좋음 첨단융합이 좋음?
-
성대 자전 (110명 뽑는 과) 영어가 3등급이라... 변표 뜨면 나락 갈까봐 걱정이네요..
-
제발멈춰
-
너무너무 스트레스입니다 20살 문과인 여학생인데 전과목 국영탐 1-2등급 벗어나지...
-
합격기념 무물보 27
대부분 대답해드림
-
그냥 단어 '말(horse)'는 비분절음운을 가지고 있는건가요 아님 분절음운을...
-
투표 ㄱㄱ
-
뭐가 낫다 보심니꺼
-
스나도 불가능이지? ㅋㅋㅋㅋㅋㅋ ㅅㅂㅠㅠㅠㅠ
-
정시
-
궁금….아마 평생 모르고 죽겠지..
-
고대 제발 0
다른데 다하잖아
-
진학사 성대 3
진학사 성대 아직 변표 안떠서 과탐 가산점 영어 등 적용 안된 상태인가요? 생지...
-
진학사… 긴장해야겠지?
-
될수 있나요 옛날에 한의대? 모집정지 사례가 있다고는 들었는데
-
홍대 합격(인증) 14
-
정시로도 대학 쓰기조차 힘들수준이라는게 더 ㅈ같다
-
나도 그럴 때가 있었는데
-
문제 평가 좀… 2
https://orbi.kr/00070528188...
-
인터벌로 뛰는데 1주일만에 좀 할만해짐 저질체력에서 보통체력으로는 금방 가는건가
-
한번에 정상화해라!!!!!
-
서울대 합격 ㅇㅈ 27
아직도 실감이 안나네요;; 이제 하산하겠습니다
-
아직 한참 남았을까요..? 최종컷보다 10점씩 높은 분들은 여길 왜 넣는 걸까요...
-
양심없이 6
경희논 2번 존나 절었는데 아몰랑노양심합격했으면 제발.
-
이어폰 보호기,,,
-
아 ㅋㅋㅋㅋ 불붙었다고 ㅋㅋㅋ 뜨겁다고
-
하…. 나도 인생의 다음 장으로 넘어가고싶다 입시가 마무리 안되니 아무것도 못하는구나.
-
나중에 넣음되는거맞나요? 처음 등록하겠다할때?
-
큰일났다 6
하도 놀았더니 하루에 공부 1시간 이상 못하겠네요 ㅋㅋㅋ
막상 해보면 똥 잘싸지고 잘 살아져요
다시 6모를 보고 9모를 보고 그럴 자신이 없을 거 같은 느낌... 성인이라 놀고 술도 마시고 싶을텐데 넘 비참할거 같아요
자신없으면 안하는거 추천 진짜로
진짜 고3 1년동안 받앗던 스트레스 배로 받을 자신 없는데 이번 수능이 국어빼고 너무 제 실력이랑 괴리가 크게 나왔고, 수능 조지고 많이 꺾였지만 수능 직전까지도 난 연고대아님 안간다고 할 정도로 욕심이 있었어서 너무 고민되긴 해요ㅠㅠㅠ
근데 성적보니까 쌩재수하기엔 아까워요,, 5등급이었으면 열심히 하면 무조건 오르는데 올해처럼 본인이 열심히해도 그만큼 안나올수도 있는 성적이라 하실거면 그래도 걸어두는게 좋을거같아여
이것두 너무너무 고민이 돼요ㅠㅅㅠ 항상 탐구도 1 영어도 1 이었는데 뭔 수능에서 4, 2 떠버린거라... 걸쳐둔다면 건동홍 어케 잘 써봐서 될 수 있을 거 같은데 또 안일해진다는 얘기두있고요 ㅠㅠ
재수는 ㄱㅊ
국어1이면 자신감가지고 하셈 ㅎㅇㅌ
이것도 진짜 딜레마인게 이번 국어 백분위99가 운도 따라 준 거라 다시 치면 이정도로 안 나올 거 같다는 두려움도 있어요 ㅋㅋㅠㅠ 에휴 그래도 다른게 말도안되게 망했으니 다시 해봐야죠 ㅜ
실력이랑 괴리가 크게 나왔다 라고 인지가 되면 한 번 더 해보고 수능에서 나온 성적이 결국 내 성적이였구나 라고 생각이 들게 될 때 수능판에서 나오는 것 같음 ㅋㅋ
그리고 재수도 사람이 히는거고 결국 재수학원 들어가기 전까지 술 마실려면 1주일에 5,6번도 먹게 되어있으니까 못 놀까봐 걱정은 하지 말고
아무래도 제가 특목고에 다니능데 애들이 다들 수시라 재수비율이 낮아서 걔네 대학생활 보면 너무 비참할거 같다... 하는 쓸데없는? 걱정도 드네요.. 수능 전 까지 넘 스트레스 받아서 독서실에서 나와서 집 갈때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항상 울컥했었는데 기어이 이걸 다시 해야되나... 싶고 그래요 말씀하신거처럼 이게 내 실력이구나 받아들이지 못하겠으니 다시 해야죠 ㅠㅎㅎㅠ
일단 2월까진 술을 마시든 알바를 하든 몸을 만들든 존나 열심히 살아보셈 그다음 다시 11월 수능날의 나와 12월의 성적을 확인했을 때의 나 그리고 1년동안 수능공부했던 나를 되돌아보며 어떻게든 대학을 다니기라도 할까 반수를 할까 군대를 갈까 재수를 할까 고민해봐 지금 1년 ㅈㄴ 비참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결국 대학가면 큰 차이 없고 못 논 1년 이자까지 쳐서 더 재밌게 놀 수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뭐가 됐든 응원함
재수도 하다보면 재밌어요
아 이 말씀 하시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전 아직 이해가 안 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