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 봐줘 부모님 강압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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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21세, 삼수끝난 오르비언임
1,용돈 없고 어머니 카드로 되어있음,
모든 결제 기록을 바탕으로 어디 먼 식당가면 경로 계산하고 시간낭비한다고 뭐라심
2, 휴대폰
이 나이 먹고 여자랑 연락하면 폰압당함, 휴대폰 만든건 고1때 코로나 자가진단 때문
3,휴가
나 중2때였나 중간고사 끝나고도 바로 당일부터 학원가라심 뭐 그떈 나도 동의했지만
그 외에도 근 10년간 휴가같은거 없었음
명절 당연히 없고
크리스마스에 선물 받아본 기억 없음
4,금전
-내 명의로 대출내고 집 좀 옮기자 그럼, 청년 디딤돌대출 싸다고
-새벳돈 모아서 준다면서 그걸로 주식해서 수익률 마이너스 50냄
5,옷
본인 지금 입고있는거 중학교 2학년때 산거임 ㅋㅋㅋ
고등학교 이후로 옷 구매한적 없음,,
소매는 이미 뜯어짐
참고로 우리집은 다주택자임
6,욕
5살때 임신과 출산이 뭔지도 모를 나이에 들었던 말중에 제일 기억나는게
너 낙태했어야했다는거임
가끔 나 맞았을떄 내는 소리 따라함
7, 구타
노른자 안먹는다고 뺨 맞아봄
종아리 전체가 멍들게 맞아본 경험 흔함
초4때인가 구구단 못외운거 걸려서 밤에 팔다리 피멍들게 맞았는데 다음날 아침까지 다 외웠다면서
이시키 그래도 똑똑하긴 하다면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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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네요
강압적인 문제가 아니라..걍
부모님 안좋게 말해서 미안한데 그정도면 학대임..
나도 가끔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어..힘내
낙태드립은 진짜 아동학댄데...
고마웡
제발 도망치세요
통장 몰래 하나 파고 알바해서 보증금 정도만 모은다음에 튀면안됨 ㄹㅇ..?
ㅋㅋㅋㅋㅋ 통장 인증서도 부모님이 가져가서 예전에 시도했다가 뜯김
폰 님 명의면 카카오뱅크계좌라도 만들수있을텐데요 성인이면..ㅠㅠㅠㅠ
폰 잠궈두면 열어라 그러긴햐..
이미 토스도 털려서 기대안함..
와진짜 에바다 뭐 그런..
그 정도면 학대 신고를...
가출하신적 있으신가요
ㅇㅇ 근데 시설은 더 개판이긴함
와 ㅁㅊ 디딤돌 대출때문에 집나가기도 빡세졌네 더 ㅋㅋㅋㅋㅋ
대출 아직 님명의로 받으신거 아니면
그냥 손절치고 대출받아서 보증금 마련해 집 나오죠
유감.. 이미 끝
진심으로 주작이길 바란다.. 진짜면 걍 탈출해 딴건 몰라도 대출은 ㅅㅂㅋㅋ
나 그리 상상력 대단치 못해 ㅋㅋㅋ
도망치세요
그냥 학대 맞습니다
맞을 때 낸 소리 따라하는 건+ 페북 계정에서 나 왕따시킨애한테 인맥관리라고 dm보냄 잘 지내냐고
그리고 검정고시 창피했는데 그거 사진 올림
그리고 여자 연락이라고 차단시켜서 전전여친 내가 잠수로 오해했다정도?
나정도면 괜찮은 부모다
밖에선 나같은 엄마 있었으면 한다 그런다시긴함
+작년에 재수할돈 어렵다면서 빚내서 아빠는 1500 교회에 헌금함
1번부터 절레절레
바른 금융 습관을 위해서라나 ㅋㅋ
바른 금융 습관을 위해서(자식 세뱃돈조차 주식에 꼴아박으며)
말아주시는 수능 썰까지 듣고 여기까지 왔는데ㅠㅠ그래도 정말 바르게 성장하셨네요.. 응원합니다!!
나름 그래도 본인 도덕관에는 자부심있음
나랑 비슷한 썰 가진놈치고 정상적인 삶 사는애 잘 못봐서
마지막이 얼탱이없네
독립이시급함
경찰에 신고해야될 정도아님..?
가출은 해봄
남자면 군대가서 독립 자금모으는게 좋을듯
자식보고 그딴 소리해놓고 본인은 착한 부모라고 가스라이팅하는 부모들이 있는데 좀 쳐맞아야함
자식은 부모의 도구가 아니고 소유물도 아니다
미안하다 라는 말에 두번 다시는 부모에게 속지 않도록 꾸준히 의심하는 것을 추천함
군대 갔다가 독립을 하심이 어떨까요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않을 수가 없으실 거 같은데 그리고 그 부정적인 영향이 생각보다 커서 없어지면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