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계속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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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시 예비 받았고 어차피 다시 할건데
엄마랑 계속 똑같은 얘기만 하게 되는데
내년에 잘해야한다는 얘기만 거짓말 안하고 매일 3번씩 듣는 거 같은데
지금 당장 뭘 어쩌라는 건지도 모르겠고 존나 스트레스 받음
수능 직후에도 시험 왜 못봤냐고 5번 넘게 캐물어서 일일이 설명하고 혼나고를 반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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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나 대학 잘갈때까지 저런 소리 들을텐데
원래 다들 그런건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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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수학의 늪에서 건져내어 이과로 인도하셔 수학에 재미를 느끼게 해주셔서...
아무래도 그렇겠져..?ㅋㅋㅋ 다들 똑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