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어떻게 살아야지...
게시글 주소: https://9.orbi.kr/00070611554
갑자기 방황중
인생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함수추론 자작문제 11
완성형 문제라는 생각이 안들어서 공유해봅니다 21번 정도의 난이도 같네요
-
그 생각을 못했네 아
-
ㅈ밥들 싸움인데 ㅋ
-
좀 맞읍시다~
-
나도 모르지ㅇㅇ..
-
만점이야 어느과목이든 어렵겠지만 1이상 뜨는 공부량이 과탐에 비해서 훨씬 적나요?...
-
ㅎㅎㅎ
-
하고싶다는 이상한 말은 ㄴㄴㄴㄴㄴㄴㄴㄴㄴ.
-
이나이먹고 모솔인데 14
삼수생인데 대학가면 연애할수있을까요 참고로 여자임
-
나 나갔다 올게 9
내일 봐요잇쿵쿵따
-
발렌타인데이가 좋아하는 친구한테 초콜릿주는 날이라고 들어서 동성친구긴한데 설레는...
-
서=연=고 15
=서=성=한=중=경=외=시=건=동=홍=국=숭=세=단=광=명=상=가=인=가=경
-
연대식 702 고대식 674인데 어떻게하란말이오 영어 2이상이면 연대로 가시란말이오
-
연애하는 법 9
본인 흑역사 다 담긴 꿈 유씨씨를 전교생에게 강제 공개 당하면 됨뇨잇
-
열심히하는데 얼굴이 어느정도 되야 호감 생기는듯
-
번따 당해보고 싶다 10
인생 살면서 번따 당해본적 해본적도 없음
-
원서 넣기전에 3-2 반영한 내 성적 계산안함 학과별 입결 안찾아봄 신설학과...
-
네네
-
못생기면 번따하면 안됨 13
당사자가기분나쁘데...
네 ㅠㅠ
저는 님이 부러워요... 본인이 원하는거 하면서 행복하잖아요
에구구.. 겸손님은 원하시는게 무엇인가용?
저는 군인이 꿈이였어요. 부모님의 반대로 무너졌죠
제가 적은 나이는 아니긴 합니다만, 항상 제 주변 친구들이 저에게 진로에 대해 상담을 많이 하면서 느끼는건 정말 하고싶은 일을 해야 삶이 윤택한 것같아요 저도 수의사가 하고싶어서 수의대 들어왔지만, 솔직하게 말하면 2지망이에요 1.5지망?이라고 해야할까ㅋㅋㅋㅋ 전 교사가 하고싶었답니다,,, 근데 후회가 딱히 되지않는건 수의사도 정말 되고싶었던것도 사실이라 후회가 안남는 거같아요
제 주변 선후배친구들 중에 전공이나 직업을 전혀 본인이 원하지 않은 혹은 원하는게 뭔지 탐구도 안하고 선택했다가 호되게 고통받는 사람들을 많이 봤어요... 해가 지날수록 더 스트레스 받아하더라구요.. 제 친한 동생도 수의대가 너무 적성에 안맞아 고생중이랍니다(이친구는 문과가 적성에 맞아용)
비록 만난 적은 없지만 나름 멀리서라도 내적 친분이 있는 겸손님께 제가 드릴 말씀은 정말 하고싶은 걸 찾아가셔요... 시간이 흐를수록 후회가 깊어질 겁니다... 더군다나 현재 하고있는 전공이나 직업에서 회의를 느껴 그 분야에서 성공하지 못할가능성이 커져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격차는 벌어지니까요. 그 직업이 좋은 애들은 투자가 아니라 취미처럼 하니까 격차가 벌어질 수 밖에 없어요...
깊은 사유 후에 후회없는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정성스러운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와 뱃지 진짜 빨리 들어오네요
합격증 보내고 1시간만에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