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에서 약대로 편입하는건 병신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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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병신짓인거 나도 아는데 연대다니다 지방약대가면 대학간판정신병이 좀 쎄게 올거같음
솔직히 지금도 오고있고 한번 더보자니 이번 수능은 공군 꿀빨반이라 본거지 맨정신으로 사회에서는 도저히 못볼거같은데 어떻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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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이주호가 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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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서울 올라오고 싶으신거 아니시면 굳이인듯요. 의사는 그래도 학교이름걸고 병원차리니까 학교 보는데 약사는 진짜 학교 어디인지 한번도 못본듯요
시골에 있는 ㄹㅇ 지잡약이면 인설약 목표로 해볼만도
군필이면 졸업할때 거의 30살 될텐데 남은 20대의 6년 지방살아야하는거 좀 커서 1년 바칠 가치있더고 생각함
1년이라도 손해 본다면 별로고 2학년에서 바로 3학년 편입이 가능하면 어차피 약대에서 챌린지할만한것도 없으니 좋을듯요?
근데 만약 실패하면 깡촌이라도 그 시간에 놀걸 야발 자괴감이 좀 있을듯..
그럴거면 걍 학점 챙겨서 의치 편입 노려보심이....?
그 생각도 없진 않은데 의치편입은 어나더레벨 아닌가요? 4.4 이상에 990이 기본이라던데
990은 생각보다 맞기 쉽고 사실 학점컷은 의치보다 약수가 높음. 의치는 정량같은 경우 필기를 잘 봐야해요. 정성은 스펙이 중요한데 sci 저자들 해외대 쎄고 쎄서 암튼 지필 중요함.
살짝 지방 메디컬 수시에서 최저 낮은 수의대가 의치대보다 내신컷은 높은거랑 비슷한 느낌
ㅇㅎ.. 지금도 900 중반대는 나오는데 정량대는 확실히 좀 더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의치대 편입판에서 약대 학벌 잘 먹혀서 완전 정량대만 보기엔 굉장히 아깝고 정성+정량 같이 보는 학교 위주로 찾아보셔용
다니다보면 별 생각도 없을 거예요. 서울대 약대출신도 약사, 제주대 약대출신도 같은 약사여서..
단순학벌욕심에 시간투자할 바에, 대학생활 즐기고 동아리도 실컷 해보고 연애도 찐하게 해보고 등등... 이런 방향을 감히 더 추천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