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선배 재원생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9.orbi.kr/00070779542
**수능선배 재원생 후기 이벤트로 작성로 작성합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25수능을 준비하면서 독재를 알아보던 와중에 지인소개로 수능선배학원을 다녔던 학생입니다. 저는 4월에 카카오톡 앱으로 대기를 신청을 했었는데 지금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대기가 한 60번대였어서 한 2~3달뒤에 학원을 등원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 다니실 분들은 이 점 유의해서 미리 신청하시기를 바랍니다!
우선 저는 학원을 다니기 전에는 독재라서 학업분위기나 관리에 대한 걱정이 조금 있었는데 정말 불필요한 걱정이었습니다. 학원에 있는 정말 모든 학생들이 공부를 열심히 했었고 관리 또한 철저해서 저 또한 집중력이 상승되었고 공부에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수능선배는 수능선배 앱을 깔아서 생활을 하는 게 필수였는데, 그 앱을 통해서 요청사항이 있거나 필요한 것이 있을 때 관리자분과 1:1대화를 할 수 있었고, 점심저녁 도시락을 신청하거나 학원에 계시는 멘토분들께 질의응답도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들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도시락
도시락은 모두 배달로 받는 음식이었고 총 2가지 선택지가 있었는데 이 중 한가지 선택지는 항상 본도시락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매일 바뀌었습니다. 도시락은 앱을 이용해 충전제로 신청할 수 있었는데, 매주 일요일즈음에 그주(월~토)식단이 공개가 되고 미리 신청해둔 돈으로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만약 그 날 식단이 마음에 들지않거나 학원등의 이유로 시간이 맞지않아 신청 할 수 없을땐 밖에서 자유롭게 먹고오거나 본인이 직접 도시락을 싸와서 먹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물론 점심저녁시간은 1시간15분으로 정해져 있었으므로 그 시간에 맞춰서 다 먹어야 했습니다. 저는 대부분은 학원에서 신청하는 도시락을 먹어서 식사시간을 줄여 공부시간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2. 멘토
제가 이 학원에서 굉장히 도움을 받았던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우선 멘토는 본인의 선택과목과 최대한 비슷한 과목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셨던 의치한약 또는 서연고에 재학중이신 분들이 멘토로 지정되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매주 정해진 시간(힉생의 스케쥴에 맞춰서)에 그분과 약 40분동안 상담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시간동안 질의응답을 하거나 한주간 공부계획을 돌아보거나 매달 보는 모의고사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었는데, 특히 저는 제가 분명 어떤 과목에 오랜시간 투자를 하고있는 것 같았는데 성적이 절대 오르지 않는 과목이 있었서 멘토분께 얘기하니까 그분이 제 공부방법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주셨고 저도 깨달음을 얻고 제 공부방법을 교정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른 멘토분들께 질의응답도 신청해서 약 20분동안 모르는 문제 등을 질문할 수 있었습니다.
3. 시설
학원에 들어갈 때 지문을 찍어야 문이 열리는 시스템이고 이때 들어가고 나갈때마다 부모님께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가서 더욱 안나고자 하려 했고 특히 화장실도 밖에 있어서 갈때마다 똑같이 알림이 갔기 때문에 이런 공부 외에 낭비하는 시간들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같이 공부하는 자습실 외에 밥먹거나 집중이 안될 때 나와서 공부할 수 있는 휴게실이 있어서 공부가 안되거나 졸릴때 서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 공용 컵퓨터 1대가 있어서 요금을 내면(후결제) 프린트도 할 수 있었고 자료검색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제 주변에 수능을 보려고하는데 독재를 찾는 친구가 있다면 꼭!! 수능선배를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의논 인증함?
-
차은우님이랑 밑에 모델분이 검은티안에 걸쳐 입고있는거 있죠? 라이더자켓인데 검은...
-
확통을한다 - 사탐2개 미적기하를한다 - 사탐1과탐1
-
막판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곳이 지원 끝나고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것 같음
-
웬만한 인서울 대학은 수능보다는 편입으로 가야 더 입학하기 쉽다는걸 메가스터디...
-
이거 오늘 사면 1.31까지 밖에 못 듣는거임 아니면 2.10 까지임?
-
흐흐흐 2
감사합니다
-
당일 아침에 엄마랑 가서 밤12시에 버스타고 오는 계획은 완벽한데 ㅅㅂ 내 자리가...
-
허수임뇨?
-
메인 핫하네
-
N수생이면서 특정 과목 1등급을 받은 사람 비율이요 학교샘들은 2퍼라고는 하던데...
-
반수가 디폴트가 되어버린 세상이 정상일까 싶긴 함
-
점공계산기 6
단국대면 후해지는건가요...? 이거 합격 못하겠죠...
-
예비5번으로 최종떨했는데 얼마나 맞췄는지 궁금해서요...ㅋㅋ
-
내 앞사람이랑 나랑 점수 차이 큰데 이 사이로는 안 들어오네 희망 가져도 되나
-
라는 말이 도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음 저 ㄹㅇ 개찐따 출신인데 대학 와서 신분세탁...
-
3년넘게 빈자리였던 곳에 이가 있어서 어색어색
-
부모님께 이른다고 하면 저라면 더 거부감만 들 것 같아서요 이번엔 꼭 해오라고 두...
-
지금학교보다5급간을올릴기회였는데 아차 드럼통배송이너무늦었어 요. 드럼통은로켓배송이되지않나봐요.
-
적진 않겠죠?
-
의료계에 있어 스스로 독자적인 영향력을 구축하고 있고 의료로 돈을 벌 줄 아는 몇...
-
미래 소득이랑도 관련이 있으니까 공부 열심히 해라 이런 식이었음 근데 학벌이 좋으면...
-
운동 중 2
러닝머신 10단계 5분 8키로 캐틀벨 스쿼트 10번 10키로 캐틀벨 스쿼트 10번...
-
Team SUP, Team JGL, Team BOT Team TOP Team MID
-
국어 현장 0
편의점 가야되는데 택시 아저씨가 ㅂㅅ짓해서 저 멀리 내려줘서 편의점 가느라...
-
요즘 직업별 연봉 찾아보는데 치한약수가 이정도로 인기있는 게 이해가 안 됨 의대는...
-
강기분 문학 듣고 있습니다 평소에 문학 풀 때 감으로 푸는게 많아 점수가 되게...
-
ㅈㄱㄴ 설의는 떴든데 내가 못찾은건가
-
재학 중 학교 게시판에 (자칭) 서울대생이 쓴 글이 올라옴 대충 내용은 난 서울대라...
-
수능 42224고 국어를 좀 못하는대 강대s2나 강대 강남역쪽 가도 괜찮을까요?...
-
오르비 망했다 4
-
읽고는 있는데 안읽히는 느낌
-
친한 친구 중에 고등학교 때 그냥 별볼일 없이 학교 나와서 잠만 나던 친구가...
-
늘 쇼메이커의 노고를 알아주는 허수씨와 홀로 MVP 자추한 이상혁씨
-
낮반으로 들어가게 될 예비 9기생이에요ㅠㅠ
-
씹허수 시절 땐 경기도 4년제만 가도 행복할 거 같았는데 막상 가니까 인서울은...
-
전 주기적으로 피부과가서 레이저나 스킨 스케일링 받는게 끝인데 주위 친구들은 얼굴형...
-
가요이같은여친을향한나의마음은완전진심
-
얼그레이맛 초코바나나맛 민초맛 레몬맛 복숭아맛 하나라도 나오면 절할게요
-
뭔가 지적이고 차분한 그게 다 있던데... 교수by교수인가
-
한양대 조발기원 1
-
생긴건 아파트 앞에서 담배피는 동네 아저씨같이 생겨놓고 강의력도 안좋으면서 엘리트...
-
경남까진 봐줄줄 알았더니 칼같이 울산만임
-
맨날 부산의 정시 일반 핵빵난거 부들거리길래 저기 썼는갑다 하고 있었는데 그나저나...
-
꼭 무시하세요!!
-
ㅈㄱㄴ
-
지역인재 질문 10
북도 남도 이것도 구분하나요? 아니면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강원권만 구분? 광역시...
-
대학 컷은 어떻게 변할거 같아요? 올해 진학사는 의반있는거 대비해서 너무 짠거...
-
생명과학 II, 화학 II 1학기/2학기 중간/기말별 시험범위가 보통은 어떻게...
-
i(i고난) = -고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