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내가 아는, 수능 국어 성적을 가장 빨리 올리는 방법
게시글 주소: https://9.orbi.kr/00070916962
'내가'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직접 해설지 써보기
5개년 기출만 이렇게 정리해도 어지간하면 성적이 오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시발 낮공이 뭐가 좋다고 기어들어옴
-
텔레그노시스랑 고속은 최초합,연녹색인데 근데 진학사가 오늘 업뎃전까지 쭉 5칸...
-
떡툰 추천좀 8
ㅇㅇㅇ
-
과기대식 895점이고 안경광학과 생각중인데 가능할까요…
-
아직도 전년도 경쟁률에 비해 절반 정도밖에 안들어옴
-
우와 ㅋㅋㅋㅋㅋㅋ
-
원서조합 ㅁㅌㅊ? 11
동국대 1등이긴 한데 내 점수로 5칸 이상 나오는게 중대 경영이랑 동국대임. 근데...
-
주변에서 n수하는 사람 20명은 될텐데 오르비 한다는 사람 한번도 못봤음
-
오늘은 먹어야겠다...
-
그냥 4칸으로 쓰려던 학과 빨간색 뜨자마자 아 좆됐다 생각 들고 6칸 4칸...
-
다군도 쓸거 없어서 고민중인데 원서비 아껴서 치킨이나 먹을까 생각도 들고...
-
안녕하세요 9등급 노베이고 지금 수꼭필 끝냈는데 수학 강사 정승제 이미지 두분중에서...
-
컷이올라서빠진다 컷이내려서몰린다 컷이올라서빠진다 컷이내려서몰린다
-
해봐씨발
-
동안이신 듯
-
치킨 추천받음 1
매운거 못먹음 신라면 수프 다 넣으면 땀 뻘뻘흘리면서 먹음 신전 순한맛 먹다가 포기...
-
13명 뽑는디...
-
왜 이러는 거임 대체 ㅋㅋㅋ
-
ㄹㅇ 성대 목표인 사람도 많고 무엇보다 이미지가 ㅆㅅㅌㅊ급임
-
물리학과 전망 3
어떤가요
-
1칸스나는 어케하는거지
-
생각해보니원래항상아무것도하기싫어했잖아
-
알려줘야지 이 썩을것들
-
제사를 지내는구나...
-
하 ㅋㅋ 이미 원서 넣었는데 진학사 칸수 떨어짐
-
편의점 캔보다 훨씬 낫노
-
아니 원서 다 정해놨는데 갑자기 연고 칸수가 오르네... 3
이거이거 진학사에서 가군 연고 지르라고 지금 5칸 오리목뼈 던지는데... 이성은...
-
고대 한문학과 가서 26수능 한문 1등급 쟁취해버려?
-
통합수능 확통선택자들한테 왜 수학 100점, 1등급을 못맞냐 하는거 보면...
-
안쓰면 전적대(진)에 다시 원서 써야 한다고
-
정시 100퍼 2명 뽑던데 여기는 보통 어느 정도 성적대 학생들이 가나요...?
-
미치겠다뇨 진학사한테 계속 얻어맞는중임요
-
쫄려서 4
다 나가라 난 내일 3칸이 돼도 버텨야지
-
중경외시인데 등수 이상 없으니 표본이 들어와서 촘촘해져서인가요 지금 상황에서 컷...
-
안정 카드 0
다군 10명 뽑는과인데 늘 추합 100퍼 이상 돌앗음 안정으로 봐도 됨? 지금 19등임 ..
-
성대 자과계 0
컷 655.21 와 ㅋㅋ
-
원래 안정카드였는데 소신이 될것같은.. 이거 써도될까요ㅠㅜ 가군이고 20~30 사이정도로 뽑습니다
-
쭈꾸리할게..
-
추천 부탁해여
-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서성한/중에서
-
흠..
-
기만 좀 하겠음 ㅋㅋ 17
치킨명과 회사 맞추면 천 덕
-
23수능 이후로 수능 잊고살았다가 7월 20일쯤 반수시작 9평 백분위 79 91 1...
-
업데이트 질문 0
근데 7:20쯤에 표본분석하느라 A학과에서 B학과로 한번 바꿨고 표본분석 하다가...
-
15명 뽑는 과인데 불안할까요
-
스나 0
현재 고려대 자연대 재학중인데 군수하다가 망해서 무지성 스나하려고 합니다 훈련중이라...
-
가야하나요 가기 싫고 그냥 공부나하고싶
-
부산대 경북대 라인에선 진학사 메가중 뭐가 좀더 정확한가요? 진학사는 내려갈수록...
-
인제랑 가천이랑 얼마나 차이나나요
당연히 칼럼일줄
칼럼이라기에는 한 줄이라서
조언으로 정정함
드가자
자기 풀이 방식을 구체화시켜서 간결하게 만드는 건가요...이건 새롭네요
머리로 하는 거랑 글로 쓰는 건 차원이 다릅니다
사탐 하면서 참 많이 했던 생각이네요 ㅋㅋㅋ 친구들한테 문제 해설지 만들어 주면서 풀이가 더 간결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혹시 예시로 하나만 보여주실수잇나유
어 당장 쓴 건 없는데...그냥 시중 해설지 양식 따라해도 좋고 형식은 아무래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 사고를 글로 정리해보는 거예요
왜 눈물을 흘리십니까
사실 성적 올리는 방법이 100%가 아닌 게 참 힘든 것 같아요...
저는 22 23 24 3개년치라도 딱 해보자(개정이후) 였는데...생각보다 많이 힘들더라고요 ㅋㅋㅋㅋ
쉽지 않지만 실천할 수만 있다면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은근 사고를 교정해야한다는 관점이 많던데..
부분적으론 참이지요
근데 국어는 그 부분만으론 절대 해결할 수 없습니다.
국어의 조예가 깊으신 분이라 분명 아시리라 생각해요
시비 거는 게 아니라 궁금해서요
그렇다면 어떤 게 더 필요한지 알 수 있을까요?
이미 답을 알고 계실 겁니다
저것 자체가 부분이란 것을 인지했다는 것 자체가
전체를 안다는 반증이니까요
무슨 의미인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말하는 것은 다 부분집합이지 실체 그 자체는 아니니까요
네, 부분 집합을 전체로 모은다면!
혹시 그 실체란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ㅠㅠ 본인이 직접 깨닫는것 말고는 답이 없는걸까요?
이미 적완님 칼럼글에 충분히 부분 집합적으로 나와있습니다.
깨달음이란 일반화된 명제라고 칭합니다.
일반화를 하기 위해선 내가 관찰한 것들을 범주화하고 그것을 일반화된 단어,구,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이죠. 그러한 표현된 것을 깨달음이라고 표현합니다.
적완님의 칼럼은 자신이 국어에서 경험해서 깨달은 것들을 각 글로 서술하신 것뿐이고요.
뭐로 해결해야해요? 진짜 모르겠어서 여쭤봅니다
부분적으로 동의합니다. 근데 이걸 학생한테 하라고 말하기는 또 어려운 환경이네요..
진짜해봐야하나
살면서 딱 한지문 써봤는데
고고 이거 의외로 좋습니다
양보단 질인거 같음
저도 이 방법으로 기출분석 다 하지도 못했는데 9평 3-4등급에서 수능 백분위 99까지 올렸어요.
‘현실적인’ 해설이 포인트인거 같네요
제가 괜히 '내가'를 붙인 게 아니죠ㅎㅎ
꼭 해설지가 아니더라도 내가 읽은 내용을 이해하고 기억해서 새로운 글을 출력해내는 게 엄청난 도움이 됨. 그걸 인문 논술하면서 느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