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당신의 인생을 남의 선택에 맡기지 마세요
게시글 주소: https://9.orbi.kr/00070927183
여기 있는 사람들이 해주는 조언이 100% 맞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잘못된 조언을 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콘텐츠의 특징이나 수강평 등을 참고하는 것은 좋지만
'어느 게 좋을까요ㅠㅠ'처럼
주체적이지 않고 타인의 선택으로 결정하는
그런 바보같은 짓을 하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학사 원서 0
현역 문과 학과(경제)>간판 칸수 636 (6칸 후반, 3칸 중반, 6칸 초반),...
-
한양대붙음? 어디까지가능한고냐
-
딱 봐도 성대 걸어놓고 고대 4~5칸 지르려고 하는 게 보이네 성대 얘기만 하다가...
-
작년보다 모집인원 서른명가까이 줄었는데 5칸 중후반등수 거든요? 이런건 안쓰는게 좋을까요?
-
n수하면서 편의점을 매일 갔었음 근데 맨날 사먹는게 존나 달달한 거라 엄마가 너...
-
아무리 돌고 돌아도 1칸한테는 안 갈 것 같은데 분명 1칸 합격이 존재하긴 한단말야...
-
실지원만 보면 합격할 거 같은데 위에 애들 몰려오면 떨어질거같음...
-
아 진짜... 왜그래...
-
대학 등록자비교 1
2곳합격해서 어디 최종 등록했는지 알려주는거 어디서 보나요??
-
오 ㅋㅋ 라이브 들을까
-
다들 점심 뭐 드시나요? 전 맘터왔어요
-
술 처마시고 자고 커뮤하고 반복
-
연대 로스쿨 6
실내건축이나 아동가족 이런 생활과학대학에서도 로스쿨 지원할 수 있는거죠??
-
왜 수험번호 안물어보징; 고려 서강 썻음
-
앱으로 못하고 영업점 가야돼요?전적대도 신한은행 학생증이고 이번에 가는 학교도...
-
차단안항사람 손들어보셈 28
엘리트 들이니까 보상을 지급합니다
-
말로만 듣던 6칸떨 당사자 될거같은데 개쫄리네요
-
서울대 한의대 6
생기면 입결 어디급일것같음
-
주식입문 1
추천받아여
-
호랑이 6
-
서울대 접수완료 17
제발붙게해주세요
-
칸수 급하락 0
표본 변동이 생각보다 적은데 야수의심장으로 지원할까요? 이대러 다들 원서 쓰는건 아니죠?
-
마지막 업뎃 이후 좋든 나쁘든 무언가 변한 게 있습니다. 안정이라 들었던 분들도...
-
수능원서접수 조기마감같은건 없죠 ? 1월 3일까지 진득하게 보고 넣으려고하는데
-
서울대처럼 진학사에서 내신반영 못한 등수죠?
-
성대 접수완료 0
사실 현역때 간에 실리콘넣고 성대 수시도 썼었읍니다 이제는 안전빵 나군이지만 와라...
-
[청소년용 다요인 심리사회적 성숙도 검사] 연구 참여자 모집 공고 ✔ 나의 현재...
-
어제 2칸이었던 과 일주일 전부터 1칸이었단걸로 뜨는데 뭐임
-
소수과도 아님 핵폭 징조인가
-
ㅈㄱㄴ
-
농대긴 한데 폭각인가요? 신설에 이름도 뭔가 농대처럼 안보이고 농대인데도 벌써...
-
인서울 어문계열이고 21명 뽑는 과에요. 지금은 15등이라 5칸 중간정도, 추합권...
-
부모님께 얘기들어보니 제 생각보단 대기업에서 일하는 스카이 공대생들이 적더라고요...
-
어차피 다 안(못) 지키지 않음?
-
지원하려고 하는데 전산정보수정요청서는 뭔가요? 학생부도 정시인데 제공해야하는건가요?
-
이기상T 굿즈 0
당첨됐길래 이게 뭐지 싶어서 봤더니 테이블매트가 당첨됐더라구여 기분좋게 기다리고...
-
고대 행정 8명이 한번에 드간다고 하다가 오늘은 5명이 한번에 드간다고 하시는 옯...
-
차단당하기 4
후후
-
맞팔구 2
-
전 아직까지 6칸 떨 + 0칸 합 본 게 맥시멈인듯…
-
트럼프 빌딩 1
미국 여행간 친구가 보내줬는데 위엄보소
-
왜 점공 내일모레부터임 11만원 받았으면 일 좀 해라....
-
미적 96 or 100 영어2 이런 경우 서울대 인문이나 메디컬 가능한 방법이...
-
먹을만한게없나
-
통학시간은 비슷해여
-
국망하여서 성대 자연4칸 외에는 경희 시립 이네요. 삼수 생각하는데 어디를 걸어야...
-
왤케낮은거같지
-
전체적으로 컷이 내려올 거 같은데 펑크도 그렇고
-
일단 먼저 글쓴이 본인은 올해 목표치만큼은 아니지만 최소 하방은 지켜서 만족하고...
-
원래는 도시공을 가고 싶었는데 기계도 6칸이 떠버리니까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결국...
그런 바보들은 말해도 몬알아들음
그냥 바보처럼 잘못된 조언 듣고 피를 봐야된다고 생각
조언받으면 그대로 따라하는 사람도 있나요
일단 얘기 들어보고 참고하는용도지않나..?
질문만 봐도 스스로 결정하지 않고 조언에 휩쓸릴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건 좀 문제네요
선택에 대한 책임은 결과로 진다
라고 생각하게 되니까 남에게 선택을 안 맡기게 되더라고요
그러게요 대가는 본인이 감당해야 하는데
여러 사람 의견 들어보는건 좋지만 (거를건 거르고) 맹신하고 의존하는건 안좋은거 같아요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어릴 때부터 우유부단했던게 습관이 되고,
습관이 성격이 되어버려서 혼자서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는 상태까지 갔다가,
이제야 조금씩 스스로 결정하는 걸 연습하고 있네요.
20년 내외의 습관을 고치기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ㅠ.
응원합니다
공감 백배 ㅋㅋ
제발 스스로 결정하라고...
진짜 문제는 나에게 있으니
ㄹㅇ
학과 선택도 같은 맥락
보통 본인이 속한 집단 올려치기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가장 위험한건 특정 집단(학교,과)에서 도태된 사람의 내려치기가 더 무서움
잘 걸러 듣길
메인 보는데, 컴 망했다 기계 망했다
걍 개소리임
오르비 말 반대로 들어도 되는 지경임
헉
본인을 못 믿어서 그런거죠
스스로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덜고 싶고
조금이라도 나은 선택을 하고 싶은 마음에
추천을 받으려고 하는거고
점점 수동적인 사람이 되어가는듯 합니다
중요한 건 자신감이죠
자신감은 본인에 대한 믿음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 자체가 스스로를 믿는 마음이니까요
이 프사 존나 예쁘네
이혜 작가님의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나오는 반지음입니다:)
알고있음ㅋㅋ
진격의거인 리바이병장님 명언을 안봐서그럼 진격거 5회독 시켜야함진짜로
그게 뭐죠...?
그냥 조언 구하는거아닌가
저도 조언구하긴하는데 여기서 하라는대로 그대로 한건 손에꼽은듯
다 왜 추천하는지 이유도 들어보고 요소를 비교해서 제일 맞다고 생각하는거 하고 거기에 다른 선택지에서 좋은 요소들도 병행하거나 함
진짜 선택을 전부 의탁해서 그대로 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