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은 진짜 학점이 전공보다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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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외 졸업한 사람이 로스쿨 가려면 리트랑 학점이 제일 중요하다고 전공 선택할 때 내가 학점 받기 좋은과 선택하라고 하는데
진짜 그렇나요?
지금 진학사에 지원해보니 칸수 비슷한 두 전공 중 고민되네요
경영 vs 통계(학점 받기 어려운 but 공부는 재미있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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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낮으면 못 가죠 ㅠㅠ
아무래도 그렇겠죠~? ㅠㅠ
로스쿨 도입 취지는 다양힌 법조 인력 양성이리더니
다양한 법조 인력이라 함은 과거처럼 '법대'가 아니라 법대 외 학부 전공에서 뽑겠다는 의미라 ㅠ 이상적인 형태는 아니죠
그니까요 학과 특성상 성실하게 공부해도 학점 받기 불리한 과들도 있는데 이런 특성은 고려되지 않는다니 좀 그르네요
로스쿨은 리트 점수가 모든걸 결정한다던데요
근데 경영은 너무 브로드한 전공이다 보니 이도 저도 아닌 게 장점이자 단점이라 통계 전공하면 나중에 로스쿨 진학 후 자기 분야 살리는 데 이점이 있어 보이긴 해요
이거 너무 좋은 플랜인데
학점이 극강으로 높지 않으면 로스쿨을 못 들어 간다고 해서요
통계에서 초고학점 가능성이 너무 낮으니
로스쿨 진로는 거의 포기한다고 하구요
서울대 경영/통계면 로스쿨 진학 후 전공 살리기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그 밑은 걍 학점 잘 주는 데 가는 게 맞는 것 같긴 해요..
감사합니다 연고대 라인인데 참고할게요
경영가셈
괜히 힙스터기질 발휘해서 통계가지말고
학점낮으면 피눈물남
이공계는 과 특성 감안 해주긴 하는데 정량올리는게 제일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