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어 1등급 보내주는 기출공부법
게시글 주소: https://9.orbi.kr/00071025534
직접 공부해보고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만든
시간표 입니다. 기출에 나와있는 단어와
구문들만 정확히 알고 있어도 수능시험을
준비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대신
여기에는 "기출에 나와있는 문장을 정확히
읽고 해석이 가능해야한다"는 전제조건이
존재합니다. 8개월에 가까운 시간을 '문장
해석력 향상'을 위해 투자합니다. 동시에
공부대상을 '3개년 평가원 기출'(올해 6모
포함 총 10개)로 최소화하여 최고의 효율을
뽑아 낼 수 있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1. 기출의 모든 내용을 공부하는가?
기출 내 20~24번, 29~42번
총 18문제만 공부합니다.
이 18문제를 통해서 영어의 문장순서와 구조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고 계신다면 듣기, 장문,
도표 문제들은 굳이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푸는데 큰 지장이 없게 됩니다. 그래도 불안
하시다면 6회독을 하고도 남는 73일에 추가적인
준비가 가능합니다.
2. 정답풀이는 왜 안하는가?
정답풀이 관련 논리구조는 고등학교 수업에서
이미 많이 학습이 되어있으며 그 논리구조도
국어 수학에 비하면 단순한 편입니다. 영어
문장의 정확한 해석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수험
기간동안 정리해놓는것이 답을 내는것보다
더 중요하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3. 이정도만 공부해서 고득점이 가능한가?
1회독에는 1주일 총 18문제만을 공부합니다.
어떻게 보면 적어보이지만 처음에 정리하는
시간이 좀 많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2회독에서
다시 해석을 해보면 의외로 많은 부분들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는 점을 깨닫고 놀라게
됩니다. 이런 것들을 반복학습을 통하여 체화시켜
다른 문장(수능포함)에 동일하게 적용 가능하게
만드는 공부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부량이
절대적인 요소를 차지하지 않습니다. 수능 문제
풀이방법은 다양하게 존재 할 수 있지만 지문
해석은 오직 하나만 존재합니다. 우리는 그
지문해석을 정확하게 해내기위한 연습을
8개월간 진행하는 겁니다.
4. 단어량이 부족한 거 아닌가?
수능영어에서 어려운 전문용어가 문제의 키를
쥐고 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단어들이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경우가 더 큽니다. (Artificial
Intelligence = AI, individual-person,
And-But-Yet-However, -ize vs -fy...) 단어를 얕게
많이 아는 것보다 좁지만 깊게 이해하고 있는게
수능시험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능력이며
그것은 기출에 나와있는 단어만 공부해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단어장 사지마세요. 기출로 만들어
가면 됩니다.
5. 73일은 무엇을 해야하는가?
231일간의 3개년 기출 6회독을 통해 얻어진
능력으로 26학년도 평가원 모의고사, 사설
모의고사, 기타 평가원 기출들에 적용시켜보며
범용성을 확장시키고 동시에 수능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과정으로 활용가능 합니다. ("듣기시간에
몇 문제를 더 풀 것인가", "문제 풀이 순서"...)
저는 인강이나 과외없이 독학으로 위 학습법을 활용
하면서 공부한 결과 이제는 문제를 틀려도 스스로
틀린 원인을 찾아내 다음 시험에 활용 가능한
100% 자가학습이 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수능에서 영어의 중요도가 이전보다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공부를 하지않으면 큰 하락폭을
보여줄 수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도 저와 같은 경험을 할 수있는
계획표를 짜보게 되었습니다. 질문 환영합니다.
올해 꼭 원하는 성적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일요일에 누구 만나고와서 본교재 못(안) 풀고 강의들었는데 너무 빡세다 과제는 미리미리
-
형제간에 키,몸무게보다 소득의 상관성이 더 높대요 예를들어 형이 키가 크고...
-
롤 브론즈됐다 1
저주받은계정 골드보내기 시작
-
수능에도 딱히 도움 안되는것같네
-
integral k to 4 g(t)dt>=0 임을 시험장에서 발견할 수 있는...
-
옥씨부인전 많 관 부 대학관련 얘기 아닌걸로 제가 이리 신나는 모습을 못보셨을거임
-
하 수학킹들은 어릴때부터 이런과정들 겪은거겠지
-
대학생활 기대하지마라 1. 인문계 진학 일단 학점은 4.5에 수렴해야 하며 인턴,...
-
사주 봐주고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것도 '음악치료'로 건보공단에서 지원해주겠네요?
-
깔깔깔
-
다 남자였는데 이게 제주변만 남자의 비율이 높은건가요 아니면 수학 황들중에 남자의 비율이 높은걸까요
-
그것은 스타크래프트. 이거 진짜임 빠른 무한 존꿀잼임.. 가끔 독서실 째고 피방갈때...
-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나
-
내청코 후기 4
INTJ들의 연애는 어렵구나 대충 인물관계 좀 빨리 파악한 것 같은데 그것 때문인지...
-
그럼 일단 나부터
-
그건 바로 나약했던 어제의 '나' 나약했던 '나'는 오늘 죽었다 내일부터 새로운...
-
일단 여론조사를 조작한 건 아님 왜냐하면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이사는 친민주 여론조사...
-
젠장 에이스 2
난 너가 싫다!
-
진짜 고민되네요
-
한약대 나와서 페이를 뛸정도의 집안은 보통 한약대 진학을 고려하지 않음 ㅋㅋㅋ...
-
https://kicescience.cc/life/life2.html#enzyme...
-
나름 문과랍시고 시사에 관심 가지고 분석했었는데...
-
공부인증 1일차 9
-
저는 보통 1:30에 자서 8:00에 일어나는 편입니다 그런데 작년에 갔던 한의원에...
-
230321 지수함수 역함수 오직한점문제 그래프풀이 0
가능하죠?
-
체스할사람 16
롤체아님 https://chess.com/play/dyo_ri
-
재수 준비하고 있는 문과생입니다. 지금 상황으로 봐선 현실적으로 올 2등급 턱걸이가...
-
찜한 분이 연락이 없네 상담중 아니신데
-
너넨 커터칼 줄게나는 일본도 쓸게
-
벌크업 ㄱㅂㅈㄱㅂㅈㄱ 올해는 무조건 팜하니 근육량38간다
-
저녁 뭐먹엇음 2
ㅈㄱㄴ
-
아아..
-
잇올 끄읕… 7
오늘은 12시까지 못하겠다 그래도 많이 함!
-
어제 새르비가 너무 자극적이라 잠못잤는데도 어캐 공부시간 11시간은 찍었음 진짜...
-
혹시 지금 몇번까지 전화 돌았나요
-
김동욱 쌤 풀커리 타려는데 기출이 부족하다해서 독서 유네스코 사려는데 어떤가요?
-
샀다 2
설마 불량은 아니겠지? ㅠㅠ
-
죽을거 같아요 8
생일주라고 시작하자마자 소주 한병마심...
-
미적 탐구가 너무 급히서..
-
마트에서 살꺼없어도 막 마트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가격비교하고 이런 취미가있어서...
-
어딜가미 윤석열 입에 자유민주주의와 멸공을 올려요. 자유랑 민주주의 다 망가뜨리고...
-
지듣노 2
-
알바좃나불행하네 0
헙격증만나오면과외3배럭돌려서 탈출
-
별 생각 없다 vs 개쓰레기 악법이다 투디 좋아하면 당연 후자일듯
-
교실 문을 열고 책상에 앉았을 때 터지는거다
-
오랜만이에요! 다들 잘 지내셨나뇽 ㅎㅎ
-
시진핑 ㄱㅅㄲ는 진짜 지가 중국 황제인줄 아나 문화대혁명때 홍위병한테 죽창찔려...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