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 무용론이라...
게시글 주소: https://9.orbi.kr/00071222428
해당 시험 출제 기관에서 낸 문제를 다 풀고가는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 뭐라 할 말이 없긴합니다
저는 그게 해당 시험에 대한 일종의 예의라고 생각해서요
그래도 여러가지 공부법이 있는것이니 최근것만 보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은 합니다
그래도
최근 3개년만봐도 오르지 않거나 감을 못잡는 다른 누군가는 그것만으로 부족해서 더 볼 수도 있는거니까요 ㅎㅎ
서로 너무 뭐라고 하지 맙시다
안그래도 팍팍한 정시 수험판인데 상호간에 존중과 배려가 필요한것 같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려대 의대 합격 30
-
하 씻고옴 13
4일만에 씻엇다 사문지구라서 자주씻어야하는데 ㅠㅠ
-
국어 존나 패기 1
뚜까뚜까
-
사고가 많이 느려졌다는 걸 깨닫는 날
-
파고파고 0
알파고
-
마구마구 파고파고
-
또 혼밥이야 8
노 모어 혼밥..
-
아이스티나 고구나 라떼나 포카리나 다른 음료수만 마심 당뇨걸릴려나
-
고경 1명 고경제 1명 고자전 0명 고대통계 -1명(허수표본 하나있는듯) 총합...
-
어쩌다가 내가 0
수능밖에 모르는 열등감 덩어리가 되었을까..
-
디스크 때문에 무거운 옷을 입기가 힘듦
-
이번 미적 앞에4문제만 맞고 뒤에는 전부 틀려 4등급을 받았습니다. 희망하는...
-
공통풀고 미적확통기하 다 풂 ㄷㄷ 그러고도 시간이남네 나는 공통도 다 못풀고 선택도...
-
카톡 기본프사가 많군요 12
근데 기본프사하면 허전하지 않나요?? 저는 억지로 채웠는데
-
연경탈출프로젝트 점수 79점
-
하지만 4시간 46분 남았다는거 ㅠ
-
왜 현역들보면 군복입고다니잖아 공익들은군복안입나
-
2군 풍연 데리고 경기한다는 말이 있음
-
맛점 8
하세요~
-
오랜만입니다. 파급효과입니다. 조교/검토진/문항제작자/강사 등 교육 프리랜서들과...
-
해본분들 공부랑 병행하기에 제일좋은알바뭐라고생각함 다른사무알바찾아봐야하나 주3일 6시간정도해야되는데
-
국교퍼거인가
-
동네에선 나름 정파 최고 아웃풋인데 여긴 sky뱃이 넘쳐나니까 조울증 걸릴거가틈
-
고1때 다니던 동네 수학학원 쌤이 잡기술 마니아였는데 합성함수 배울 때 알려준게...
-
제 얘기는 아니에요
-
옯붕이들 선호도가 궁금해요
-
우진 들었습니다
-
ㄹㅇ 어케풀지
-
대충
-
발표 경험이 많아진다! (이게 군대에서 도움될줄은 몰랐지만)
-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한양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한양대학생, 한양대...
-
이게맞음
-
노베 질문 ㅜㅜ 1
레알비기너스 수1 수2 확통 완강이후 커리큘럼 추천해주세요 ㅜ 다른커리...
-
신병 보호 기간 17
뭔가 유치원생이 된 기분
-
내신은 2,3,4 수능은 5등급입니다 정시 재수 생각없었는데 하게 됐네요.. 현재...
-
점메추 5
뭐먹을까용 ㅎㅎ
-
뭔가 꾸며지지 않은 순수함이 느껴진달까
-
수학 도와주세요 11
날이 가면 갈수록 수학 실력이 퇴화해요 ㅠㅠ 원래 수학이 약해서 급하게 다시 개념...
-
인싸들은 OT랑 등록금도 내기 전에 저런거신청해서가는구나 응….
-
이 텐션 매우 오랜만이야
-
수능팟 구함 2
ㅇㅇ
-
내신 3 모고는 4 정도 나오는데 방학동안 수학 공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미적 선택 했습니다.
-
왤케 느린가요 연대!
-
난 내 점수가 원래 연대가 안되는걸 알고있었기에 다른 과는 뚫리는데 안뚫릴과를 써서...
-
나도 슬슬 수능을.. 10
아냐 좀 더 생각해보자
-
올해 기준으로 되는 과 있나요...?
-
기숙사생(예정)입니다 15
8시에 일어나서 간단한 세면, 머리 정돈, 환복만 하는 것도 룸메들한테 민폐일까요?...
기출 무용론을 누가 말함?
최근 좀 보이더라구요
3개년만봐라의 의미 = 3개년'은' 보고, 필요에 따라 더 봐라
뭐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사실 수학은 기출말고는 사설인데
국어는 릿밋핏이라는 기출상위호환이 있는게 크긴해요
제가 대표적인 기출 무용론자긴함...
2022까진 다보라는건 무용론은 아닌가
최상위면 맞는말일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주로 국어 사교육을 소비하는 3~4등급대에겐 적용하기 힘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3개년 봤는데도 안오른다..
이렇다면 다른개년도 다 보는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본문 내용도 그런 의미였어요
일단 3개년을 보고
필요에 따라서 AB통합이후 기출중 재밌는걸 선별해서 보고
필요에 따라서 더 이전 기출을 활용하거나(낮은 등급대)
릿밋핏을 활용(높은 등급대)
이게 정배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수능스러운 어떤 시험의 패턴을 파악해서 해결하려는 전략(예시: 수능 기출 지문의 구조를 학습하기)은 좋게 안 보기는 해요
본질적인 피지컬을 키우는게 맞지 수능 유형에 대한 학습은 출제기관이 유형을 틀어버리면 바로 먹통인 위험한 전략이라고 봐서
수능이라는 시험이 피지컬이 중요한 시험이긴합니다
그 피지컬을 기르는 연습장으로 기출을 활용한다는 마인드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분석을 해서 제공은 해야합니다. 분명 누군가는 그런걸 원하거든요.
그렇기에 각종 1타 강사들의 연구소에서 분석을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석을 통해 배우고 효율적으로 피지컬을 올리는데 도움을 받았다면 그걸로 된거라고 생각해요
피지컬론에 대해 말씀하신바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