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 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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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눈 위로 발자국들이 새겨져 있다
그 위로 수 많은 빗자루들이 가로질러간다
쓱삭쓱삭 쓱삭쓱삭
그럼에도 발자국은 남아있다
사랑하는 이의 발자취를 잊기 싫어서 일까
무거운 발자국에 짖눌려 움직일 수 없는 것일까
아니 근데 행보관님 진짜 안 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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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 제설 삽을들고서~
너까래로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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