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sduq [448151] · MS 2013 · 쪽지

2015-12-17 11: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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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선호도, 연대>고대>서울대>성대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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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7명에게 ‘가고 싶은 대학’ 물었더니···서울소재 75% 차지
- 경희대·중앙대·한양대·건국대·인하대·시립대 상위 10위 포함











수험생
987명을 대상으로 가고 싶은 대학을 조사한 결과 연세대,
고려대, 서울대 순으로 조사됐다.(자료:
대학닷컴)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2016학년도
입시를 치르는 수험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은 연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경희대, 중앙대, 한양대, 건국대,
인하대, 서울시립대가 선호도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넷신문 대학닷컴(발행인 서현배)은 수험생 987명에게 ‘수능점수와
상관없이 선호하는 대학 3곳은 어디인가’를 물은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2016학년도 정시 대입정보 박람회’를 찾은 고3·재수생 98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약
3명(28.2%)은 선호하는 대학으로 연세대를 꼽았다. 이어 고려대(23.9%), 서울대(19.4%), 성균관대(17.5%),
경희대(12.3%), 중앙대(12.2%), 한양대(12.0%), 건국대(11.2%)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인하대(6.6%),
서울시립대(5.9%), 동국대(5.8%), 이화여대(5.7%), 가천대(5.1%), 한국외대(4.5%), 세종대(4.3%), 서강대(3.9%),
경기대(3.3%), 아주대(3.1%), 홍익대(3.0%), 단국대·서울여대·숭실대(각 2.9%)가 상위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인천·경기지역 소재 대학은 인하대·가천대·경기대·단국대·아주대 등 5곳에 그쳤다. 나머지 15곳은 모두 서울 소재
대학이며 비수도권 지역은 한 곳도 없었다.

성별로는 남·여 학생 모두 선호대학 1순위로 연세대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의
경우 연세대(34.0%)에 이어 고려대(30.8%), 서울대(27.1%), 한양대(17.0%), 성균관대(14.8%), 중앙대(11.3%),
건국대(10.6%), 경희대(9.1%), 서울시립대(7.4%), 인하대(6.7%) 순으로 나타났다.

여학생 역시
연세대(24.1%)가 선호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성균관대(19.6%), 고려대(19.2%), 경희대(14.4%), 서울대(14.0%),
중앙대(12.8%), 건국대(11.8%), 이화여대(9.5%), 한양대(8.5%), 동국대(6.8%)가 그 뒤를 이었다.


대학닷컴은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고려대, 서울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서울과기대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며 “반면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성균관대, 경희대, 이화여대, 동국대, 한국외대, 서울여대, 홍익대, 숙명여대 선호 비율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은 서울 소재 대학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선호하는 대학 소재지를 기준으로 84.4%가 서울 소재
대학이었다. 이어 경기(19.3%), 인천(9.9%), 충청(8.6%), 경상(3.4%) 순이다.

대학닷컴은 “수험생들은 자신의
소속 고교와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서울 소재 대학을 선호했다”며 “학년별로는 고3보다 재수생이 서울 소재 대학 선호도(87.1%)가 다소
높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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