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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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때부터 고1때까지만 해도 물리수학이 좋았는데
점점 갈수록 사회문제하고 교육, 철학, 정치에 관심이 많아짐
초딩때 사회를 제일 좋아하긴했는데…
난 아직도 내가 문과형인간인지 이과형ㅇ인간인지 모르겟다
+ 예체능일수도있는데 이건 이미 오래전부터 거절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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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야 모두 흥미 갖고 있으니 좋은 거 아닐까요
문과 가도 결국 스펙 때문에 공대 쪽 수업이나 자격증 하나라도 갖고 있는 게 좋고 이과 가도 인문학적 소양 있어야 좋은 거 같더라고요 문과형 / 이과형 너무 이분법적으로 접근하는 건 이젠 별로 소용 없는 것 같아요
친구들하고 노가리 깔 때나 혼자 학문수양할땐 너무 좋은데
입시와 진로 선택에 있어서는 계속 방황하는... 그런거죠
현역이신가?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어차피 대학 가면 전과도 있고 복전도 있고… 자기 전공과 상관도 없는 길 걷는 분들도 많으니 저도 그 시기에 고민 많이 했는데 입시판 안에서는 그냥 성적 고민만 하는 게 좋은 거 같더라고요 정보 접근성도 떨어지고 현직 계시는 졸업생 분들 초청 강연도 꽤 많아서 그냥 나중에 이것저것 접근하시면서 차차 고민하시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파이팅,,, 저도 항상 고민만 하다가 대학 와서 여러 단과대 전공 들어보면서 조금씩 진로 폭 좁히고 있네요
저도 초등학교땐 물리학 좋아했어요
근데 가면 갈수록 사회과학과 인문학이 더 재밌더라고요
아무래도 물리학은 교양 수준까지만 재미는 것 같아요.
정말 딱 교양수준까지가 좋은 듯요 진짜
저도 꽤 깊게 물리학 탐구도 해보고
라그랑주역학도 배워보고 했는데
새로운 걸 배우는 것과 적용하는 건 너무 좋지만
입시 물리는 너ㅓㅓ무 질리더라고요...
스무살에 수렴 할 수록 사회에 관심이 많아지는게 어찌보면 당연한듯. 나도 내가 완전 이과성향인줄 알았는데 요즘 철학 역사 정치에 관심이 많음 ㄷㄷ
안 보던 신문을 보기 시작함 진짜...